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 봇재홀에서‘24 - ‘25년 겨울철 대설·한파에 미리 대비해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인적 안전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성군 인적 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적자원 네트워크로 △읍면 희망드림협의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적 안전망 35명이 참석했으며, 민관 협력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신속한 서비스 지원 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인적 안전망의 역할, 협조 사항 안내,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체계를 위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의 위기 정보가 포착된 위험 가구에 대한 생활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연계할 예정이다. 이미애 사회복지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인적 안전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으로 복지 사각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농산물 가공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4년 농식품 제품개발 실무 교육(하반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23명의 보성군 농업인이 참여했다. 주로 보성의 특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제품 개발 실습과 농산물 가공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설명이 이뤄졌다. 주요 개발 제품으로는 녹차씨유(로스팅, 증숙), 17곡 미숫가루, 청포도 케일주스, 딸기 라바삭, 사과 동결 건조칩, 키위 곤약젤리, 유자청 젤라토 등이다. 교육의 마지막 날인 11월 5일에는 수료식과 품평회가 열렸다. 교육을 수료한 23명의 농업인에게는 수료장과 꽃다발이 수여됐으며, 이들이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품평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담당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보성군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의 전 과정을 배우고 실습해 보며 가공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산업단지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 총 사업비 5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현재 운영 중인 벌교, 미력, 조성 농공단지 3곳 모두 산단 환경 조성 사업이 이뤄져 총 189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4년도 산업단지환경조성 공모사업’은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노후 공장 리뉴얼 사업,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으로 각 사업당 4년간 지원한다. 군은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에 선정돼 1990년 준공해 운영 중인 벌교 농공단지의 노후 산단 이미지를 개선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0월 실수요자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벌교농공단지 내 입주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미래 신성장 산업단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벌교 입주 기업협의체, 유관기관과 연계해 농공단지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고 협업사업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벌교 농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11월 5일부터 12월 13일까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우울형 이용자 43명을 대상으로 추후자조모임 ‘소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후자조모임 ‘소나기’(소통, 나눔, 기쁨)에서는 우울감과 외로움을 겪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이용자들이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추후자조모임은 6개 소그룹으로 나누어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1회기는 ‘원예체험-나만의 꽃바구니 만들기’, 2회기는 ‘제빵체험-고구마빵·감자빵 만들기’, 3회기는 ‘가죽공예체험-가죽파우치가방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됐다. 1회기인 ‘원예체험-나만의 꽃바구니 만들기’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친구들과 맛있는 밥도 먹고 꽃꽂이도 태어나서 처음 해보았다, 예쁜 꽃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고 새로 태어난 기분이 들 정도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난숙 노인장애인과장은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맺어진 관계들이 추후자조모임을 통해 자발적인 모임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회복 및 사회참여 기회를 계속해서 확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10월 28일과 10월 31일 사라실예술촌에서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육성 프로그램 ‘지역문화 ESG 반짝 LAB’이 진행됐다고 알렸다. ‘지역문화 ESG 반짝 LAB’은 자생적인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고 ESG 경영방식과 연계한 지역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광양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교육사, 문화예술기획자, 청년활동가 등 문화예술 매개 인력 30여 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다. 차성수 前 전남대학교 교수는 1차 프로그램에서 '영화가 포착한 ESD'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2차 프로그램에서는 이계준 이음학교 교장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ESG'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활동가들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토론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이 교육, ESG 경영방식과 연계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조주현 사라실예술촌 촌장은 “지역의 이야기를 문화예술에 담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참여해주신 분들과 함께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유의미한 논의를 나눴다”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기후변화로 부쩍 짧아진 가을을 아쉬움 없이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광양 백운산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백운산은 해발 1,222m 백운산은 온대에서 한 대까지 90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생태 보고이자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하는 명산으로, 126.36km에 달하는 9개 둘레길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갖춘 백운산자연휴양림이 둥지를 틀고 있다. o 전국 백운산 중 6대 명산으로 꼽히는 광양백운산, 8개 등반코스 우리나라 26개 백운산 중 경관이 뛰어난 6대 명산의 하나로 꼽히는 광양 백운산에는 정상을 중심으로 망덕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 가야산으로 이어지는 억불지맥, 계족산으로 이어지는 여수지맥 등 크게 3개 지맥 8개 등산코스가 있다. 제1코스는 논실-한재-신선대-정상까지 4.9km 약 2시간 10분, 제2코스는 진틀-병암-진틀삼거리-정상까지 3.3km 약 2시간, 제3코스가 용소-백운사-상백운암-정상까지 5.3km 2시간 50분, 제4코스는 동동마을-노랭이봉-억불봉삼거리-정상까지 7.9km로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표준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는 도시의 아동 친화도를 파악하는 조사다. 광양시는 내년에 예정된 상위단계 인증갱신에 대비하고 그 결과를 정책자료로 활용, 실질적 사업 도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8세 미만 아동 1,610명, 보호자 499명, 아동 관계자 234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 6대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이 공유됐다. 민・관・학 아동・청소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용역 수행기관인 지식산업연구원 홍성수 연구원의 용역 중간 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위원들은 아동 정책의 방향에 대해 다양한 정책제언을 했으며 토의 및 의견교환을 통해 논의를 이어갔다. 광양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5년에 시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가 운영을 지원하는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가족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6일과 23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총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센터의 기능 및 역할을 홍보하고, 주민 친화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하여, 가족들이 함께 나만의 메타버스 세계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메타버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온라인 폼을 통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센터 교육 프로그램이 전문 인력 양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콘텐츠 수요층이 교육을 체험하기에는 제한이 있었으나,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체감형 콘텐츠에 대한 이해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하반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를 열어 하반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 봉사단체, 연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나은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지원협의회를 바탕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통계청과 함께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이며, 건축년도 5년부터 30년 미만 아파트는 제외된다. 순천시는 약 8만 3천여 가구가 해당되고, 조사항목은 건축시기, 빈집여부, 농림어가 종사여부 등 총 14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내년에 실시할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를 정확하게 설정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빈집 여부 등을 함께 파악하여 그 결과는 주거취약계층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현장 조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일부 가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개인의 정보는 엄격히 보호되니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