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오는 8일 오후 3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제5회 밀양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경연대회는 한 해 동안의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16개 읍면동에서 1팀씩 참가해 공예작품을 활용한 연극, 점핑, 검무 등 신선하고 다양한 소재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출전팀당 공연 시간은 6분 이내이며, 대중성, 창의성, 협동성, 예술성, 파급성 등을 기준으로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우수 팀에게는‘2025년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이달우 밀양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주민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주민자치 최대 축제다”라며“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암면 체육회는 11월 4일 17시 용암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임원 및 이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0월 5일 개최된 '제52회 성주군민체육대회' 정산 내역을 포함한 2024년 체육회 기금 결산 및 감사 결과를 보고하고 회칙 변경에 관한 안건이 진행됐다. 회의 결과 용암면 앵무봉사단 회장과 총무가 각각 체육회 부회장과 실무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정경환 용암면 체육회 회장은 “취임 후 첫 군민체육대회를 치뤘다. 체육회 이사분들과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무사히 제52회 성주군민체육대회를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 다음 대회에서는 좀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주민호 용암면장은 “정경환 체육회 회장님 및 체육회 관계자들의 협조로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내년에 개최 예정인 용암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와 용암면 지역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장애인체육회는 11월 5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출범식과 함께 어울림 체육대회를 열고 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석해 얼후 연주와 난타 공연으로 시작해 출범 선언, 추진 경과 보고, 회기 릴레이 전달, 인준패 전수,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시장애인체육회는 증가하는 장애인 체육 인구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건강한 여가 생활 증진을 목표로, 지난 1월 25일 창립총회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거쳐 경산시민운동장에 사무국을 개소하고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종목별 경기 단체 및 장애 유형별 체육 단체 육성, 장애인 엘리트 선수 발굴,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 운영, 각종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산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6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해 슐런과 한궁 대회로 우수 선수를 발굴했으며, 뉴스포츠, 탁구, 레이저 권총 사격, 보치아 등 6개 종목의 체험 행사를 통해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5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8일에 이어 APEC 예산 확보를 위한 두 번째 국회 방문이다. 이날 주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구자근(경북 구미시갑) 의원을 비롯해 예결위 서범수(울산 울주군), 안도걸(광주주 동구남구을), 조지연(경북 경산시), 최은석(대구 동구군위갑)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김정재(포항 북구) 의원 등 6명을 만나 APEC 정상회의 필수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의원들과 만남에서 경주시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 4건과 경주읍성 복원 등 15개 지역 핵심 사업을 추려 내년도 국비 811억원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 125억원 △APEC 문화동행 축제 개최 50억원 △숙박시설 정비 100억원 △APEC 기념공원 및 기념관 건립 108억원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일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동부권), 6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중·서부권)에서 ‘2024. 유·초 이음교육 관리자 역량 강화 연찬회’를 운영한다. 유·초 이음교육에 대한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와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찬회에는 도내 초등학교 교장, 교감 유치원 원장, 원감 등 관리자 380여 명이 참석한다. 연찬회는 ‘학습자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잇는 유·초 이음교육’이라는 주제 아래 ▲ 유·초 이음교육의 이해와 운영 방안 ▲ 유·초 이음교육 운영 실천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5일 연찬회에서 경인교육대학 최일선 교수는 “유·초 이음교육은 학습자의 경험과 배움의 연계를 위해 교사, 부모, 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원하고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일관성 있게 실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감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학습자의 연속적인 성장과 배움을 지원할 수 있는 이음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으며, 그것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학교 적응과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전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5일 구청 청렴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의 장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시설 이용자 등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신장애인의 미술작품 전시와 장애인단체 및 복지시설의 활동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지역 가수의 축하공연, 장애인 예술 활동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먼저 해바라기보호작업장의 댄스를 시작으로 행복이음주간보호센터의 인형극,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기타 연주,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가요 솔로,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의 우쿨렐레연주, 엘림특수교육원의 난타에 이르기까지 각 시설의 이용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펼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활동을 독려하고, 지역에서 행복한 삶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늘봄학교에 대한 철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석호(북구4) 광주시의원은 5일 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존 교육활동과 늘봄학교가 함께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공간 확보, 인력 확보 등 인프라 구축과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당초 2025년 도입 예정이던 늘봄학교가 6개월 앞당겨져 교육청과 학교의 준비가 미흡한 상태이다”며, “학교 현장 내부에서 공간 부족으로 갈등이 이어지고 있고, 갑작스러운 늘봄학교 운영으로 인해 교사 인력이 부족해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돌봄과 방과 후 학교를 통합한 것으로, 오전 7시부터 최대 오후 8시까지 원하는 학생들에게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서비스다. 광주시에서 늘봄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 45개 초등학교(29%)가 참여하여 우선적으로 시행되었다. 조 의원은 “학생 1인당 책정되었던 방과 후 학교 강사료가 늘봄학교로 전환하면서 시간당으로 변경되어 강사들의 수입이 40%가량 감소하는 등 월수입이 200만 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관내 비주거시설인 쪽방 거주자가 936명으로 조사돼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5일 광주사회서비스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쪽방 거주민 생활실태 전수조사 결과 쪽방 거주민이 936명으로 조사됐다.” 며 “기존에 알려진 290여 세대보다 3배 이상 많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쪽방 거주자란 현재 광주광역시에서 수급비(생계·주거)를 받으면서 비주거시설인 모텔, 여인숙, 여관 등에 월세를 내며 생활하시는 분을 말한다. 여인숙, 집창촌 등을 개조한 쪽방의 경우 식사공간, 조리시설 등 기본시설 부족과 화재에도 취약하다. 전수조사 결과 광주 5개 자치구별 쪽방 거주자는 △광산구 32명 △남구 45명 △동구 265 △북구 480명 △서구 114명이다. 이는 기존에 동구 대인동과 계림동에 쪽방 거주민이 많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동구 쪽방촌 거주민은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쪽빛상담소’를 통해 거주민 200여 명을 지원하고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순천6,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4일 전략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가 우주 경제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조직과 예산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민호 의원은 “전남이 아시아의 우주항을 목표로 하면서도 적은 인력으로 운영하는 것은 현실적인 한계가 크다.”며, “현재 전라남도의 우주항공산업을 담당하는 인원은 드론우주항공팀 4명에 불과한 반면,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산업과를 신설해 5개팀 총 18명의 인원을 배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3월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서 삼각체제의 한 축인 전남의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전남 고흥은 나로우주센터를 보유한 우리나라 유일의 우주 발사 거점으로서, 대한민국 우주산업 생태계를 완성하는 핵심"이라며,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를 차질 없이 추진해 글로벌 우주항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신 의원은 “조직과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빈 공약이나 다름없다.”며, “발사체 핵심인프라 구축, 앵커기업 유치 등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준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이 11월 5일 울주군 내 사회적 고립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요리식구(食口)’식도락 체험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요리식구(食口)’식도락 체험여행은 온양읍, 서생면 등 울주군 내 지역을 탐방하며 고추장·과일찹쌀떡 만들기 체험, 핸드드립 체험과 지역 내 맛집 방문을 통해 폭넓은 음식을 맛보고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운영되는 울주권역 맞춤형 프로그램‘요리식구(食口)는 청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관계망 형성을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총 8회기 요리수업과 지역 내 식도락 체험 여행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청장년 1인가구가 함께 모여 가정식을 배워보고 자신이 만든 음식을 타인과 나누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하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평소 혼자 식사를 하는 것에 익숙하고 조리법을 몰라 대충 먹거나 거의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다 같이 모여 음식도 만들고 체험도 같이 가니 프로그램 이름처럼 ‘식구(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