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선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지난 12일 특수시책인 ‘2024 창선에 스며들다’ 일환으로 면내 주요 시설 중 하나인 별천지 캠핑장을 방문해 ‘현장행정’ 활동을 펼쳤다. ‘2024 창선에 스며들다’는 창선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면정 업무를 수행하고자 분기별로 1회 면내 주요 시설을 방문하는 특수시책이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3분기 행사를 통해 올해 4월에 준공된 부윤2리 별천지 캠핑장을 방문했다. 그간의 사업 추진 경과와 성과에 대해 파악하고, 창선면 직원들과 관계자들이 별천지 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박주선 부윤2 협동조합 이사장은 “창선면 직원들이 부윤2리 주요 시설인 별천지 캠핑장에 방문하여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모습을 보며, 실제 지역 현안을 눈으로 보고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에서 함께 고민하는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류욱환 창선면장은 “지역 관광자원인 별천지 캠핑장 같은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기에 실제로 현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의 청년 봉사단체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 나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희망하동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18일 노인장애인복지회관에서 ‘냉기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중앙회의 청년 공모사업 일환으로 ‘새마을의 가치 실현, 청년들이 같이 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육아 프로세스 지원과 청년 새마을 냉기나눔 사업을 함께 추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약 40명의 장애인과 10명의 비장애인에게 직접 만든 빙수를 제공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팥빙수 재료를 담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를 함께 이겨내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형태 회장은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하동청년새마을연대는 2023년 3월 발대식을 통해 15명의 젊은 회원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새마을지회와 연계해 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공모한 ‘2024 남해독일마을 기념품 인증제’ 심사 결과 5개 업체 상품을 최종 인증 상품으로 선정하고 12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4 남해독일마을 기념품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남해 독일마을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기념품 인증을 통한 독일마을 브랜드 가치 제고 및 홍보, 선정 업체의 인증 기념품 유통판로를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독일마을 기념품 인증제를 개발해 진행했다. 이번 인증제 공모에는 전국 각지로부터 12개 업체 상품이 접수됐다. 재단은 상징성, 디자인, 상품성, 안전성, 환경성 등을 기준에 따라 실물심사를 진행해 총 5개 업체 상품을 인증 상품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상품은 △독일의 전통 호두까기 인형 △파독 근로자·파독전시관의 이미지를 자수로 표현한 ‘독일마을 자수 수건 세트’ △남해 내산마을에서 생산된 편백나무 위에 독일마을 관련 요소를 각인한 친환경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하동군은 섬진강의 재첩자원 보전과 어업인소득 증대를 위해 대규모 재첩 이식 사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한 어린 재첩을 상류 지역으로 옮겨 심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이식 사업에 내수면 어업계와 어업인단체 등에서 150여 명의 재첩 채취 어업인이 참여했다. 채취된 각장 1.2cm 내외 크기의 어린 재첩 약 42톤이 섬진강 상류의 하동읍 두곡리와 화심리 일원에 이식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섬진강 내 재첩 자원량 감소로 인한 내수면 어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했으며, 무엇보다 상류 지역으로의 이식을 통해 재첩서식지를 확대하고 내년도 재첩생산량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식된 재첩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내수면 어업계 및 손틀어업인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식 수면의 경계 표시와 안내 깃발 설치, 재첩 채취금지 등 수면 관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하는 등 추가적인 조치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식한 재첩이 정착하고 서식량이 증가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읍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4일 추석명절을 맞아 남해읍 거주 저소득 취약계층 15세대에 제수용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제수용품은 추석 차례상에 꼭 필요한 과일과 떡으로 구성됐다. 여성의용소방대 대원 20여 명은 손수 준비한 제수용품을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공두애 대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주위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남해읍 여성소방대에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남해읍 여성의용소방대는 3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하동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확산에 대응해 추석 연휴 기간 9천7백만 원을 투입하여 긴급 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9월 12일 긴급대책 회의에서 하승철 하동군수는 관내 벼멸구 발생지역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벼멸구 방제약제 배부를 14일까지 완료하여 추석 연휴기간 방제를 완료하는 등 벼멸구 집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한 바 있다. 현재 하동군 내 벼 재배면적 3793ha중 약 8%에 해당하는 300ha에서 벼멸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벼멸구의 세대교체 주기가 단축됐고, 그로 인해 벼멸구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수확기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벼멸구는 6월부터 7월 중국에서 비래해 벼줄기 아랫부분에서 벼즙액을 흡즙하여 벼를 고사시키며, 이는 수확량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생육 후기에는 일반적인 방제 방식으로는 벼 밑동에 서식하는 벼멸구를 방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약액이 벼 밑동까지 흐를 수 있도록 충분히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동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법정 민원을 신청하는 민원인들의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심사청구제’를 운영 중이다. ‘사전심사청구제’는 인·허가 등의 정식 민원을 제출하기 전에 약식 서류만으로 허가 가능 여부를 사전 심사해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손실과 행정력의 낭비를 막기 위한 제도다. 대상 사무는 △가족묘지 등의 설치허가 △봉안시설 설치신고 △노인의료복시시설설치신고 △공장설립승인 △중소기업 창업사업계획(변경) 승인 △관광사업등록(여행업등록) △유흥(단란)주점 영업허가 △입목벌채허가 △자동차관리사업등록신청 △옥외광고물 등 표시허가 △주택건설(대지조성) 사업계획(변경) 승인 △건축신고(200㎥미만) △건축허가(200㎥이상 부터 1000㎥미만) △건축허가(3 부터 10층, 1000㎥이상 부터 5000㎥미만) △개발행위허가 △농지전용허가 △산지전용허가 등 총 17종의 법정민원 사무다. 신청 절차는 군청 민원봉사과에 사전심사청구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담당(처리)부서에서 서류를 검토해 민원 처리 가능 여부를 민원인에게 통보한다. 군 관계자는 “사전심사청구제 활성화를 통해 민원인의 시간,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6만2000건에 113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물건별로는 토지 107억원, 주택은 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75%인 2억9000만원이 증가했다. 정기분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지난 6월 1일 기준 토지 및 주택 소유자로 토지는 주거용을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해 인별로 합산 과세한다. 주택은 본세 기준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 20만원 초과는 7월과 9월에 각각 금액을 나눠 부과하며, 고지서는 우편 또는 전자고지로 발송되고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납부 방법으로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스마트폰 애플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정기분 재산세는 주민복지 및 지역사업에 소중히 사용되는 자체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해주시기 바란다”며 “기한 내 미 납부로 납부지연가산세(3%)을 추가로 부담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남경찰청 교통과는, 도내 교통불편사항을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지역별 중점과제를 선정 및 대책마련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남경찰청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으나, 이번 의견수렴을 통해서는 교통환경개선 뿐 아니라 지역내 집중단속이 필요한 교통법규 위반행위, 현실에 맞지 않아 개정이 필요한 법과 제도에 대한 의견 수렴도 진행한다고 했다. 예로 ① 교통법규위반 분야는 음주운전, 과속, 신호위반, 오토바이 및 개인형이동장치 특정법규위반, 무단횡단 등이 있으며, ② 교통시설 분야는 횡단보도나 신호기 설치가 필요하거나 신호체계 개선, 중앙선 절선, 교차로 노면표시 개선 등이 있으며, ③ 법제도 분야는 범칙금 상‧하향, 고령자 운전면허 적성검사 강화 등이 있다. 의견 수렴은 다가오는 10. 4.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중이나, 실효성 있고 효과적인 계획수립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한다. 현재 각 경찰서별로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9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청일전쟁 130년, 다시 재(再)보다’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가족, 청년, 성인 등 다양한 대상이 전시를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청일전쟁 폭발, 배쓰-bomb 만들기’와 ‘청일전쟁 130년, 재보는 특강’ 두 가지로 구성됐다. ‘청일전쟁 폭발, 배쓰-bomb 만들기’는 학예사와 함께 전시를 관람한 후, 전시 감상과 연계된 배쓰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체험은 9월 28일과 10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하여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10팀과 20 부터 30대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9월 19일부터 9월 26일까지 인천광역시 온라인 통합 예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청일전쟁 130년, 재보는 특강’은 청일전쟁의 전개 과정과 그로 인한 우리나라에 미친 영향을 다루는 특별 강연으로,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성인 누구나 참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