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가 코로나19 표본감시 환자 발생 수가 정점이었던 8월 셋째 주를 지나 현재까지 3주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환자가 급증하면서 시는 지역단체장과의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공유하면서 관계기관과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먹는치료제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고위험군의 치료제 투약에 어려움이 없도록 대처하는 코로나19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 대응한 시 차원의 발 빠른 대처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한 것이 크게 기여해 최근 9월 첫째 주(36주 차, 9.1.~9.7.)의 표본감시 환자 수가 최정점 대비 67.9% 감소했고, 요양병원 등의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도 줄어들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과 가족 모임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숙박업 및 야영장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일반유원시설업 등의 다중이용시설로 ▲소화기·화재감지기 등 상태 점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가스 배관시설·차단기, 경보기 등 상태 확인 ▲화장실, 취사장, 샤워장 등 위생시설의 상태 등을 집중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명령 및 영업정지 또는 등록취소하고 중대한 법 위반사항은 고발 등 엄정하게 조치하여 관광시설 이용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도하게 요금을 인상한 관광숙박시설에 대해 공중위생관리법 및 ‘전자상거래등에서의소비자보호에관한법률’ 등 관련 법률을 적용해 행정처분이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관광사업체의 안전시설을 집중점검해 포항을 찾는 귀성객, 관광객,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광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토지와 주택 등 9월 정기분 재산세로 644억(16만 9천 건)을 부과하고 다중이용시설 현수막 게첨, 안내문 부착 등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 50%와 토지분이다. 주택분 재산세 20만 원 이하는 7월 전액 부과됐고, 20만 원 초과분은 7월과 9월 두 번에 나뉘어 부과된다. 9월 재산세는 주택공시가격과 개별공시지가가 소폭 증가하고,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 완화 정책이 연장돼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60%에서 43%~45%로 경감돼 재산세 부담이 일부 줄어들었다. 고지서는 이달 중순 이후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9월 30일이며, 은행이나 세무과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지방세입 계좌이체, 위택스, 모바일 위택스, ARS, 가상계좌 이체, 전국 모든 금융기관(ATM)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된다”며, “미납에 따른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취약계층 위문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전개하는 이번 위문활동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포항시를 비롯해 기업체, 봉사단체, 읍면동 자생단체 및 사회단체 등 시민이 직접 솔선수범해 참여한다. 노인, 장애인, 아동, 한부모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72개소를 위문 방문하고 쇠고기 등을 지원하며 창포종합사회복지관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0여 세대에 명절음식 또는 위문품(금)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남·북구청, 읍면동에서는 기업체, 봉사단체, 자생단체 등으로부터 자체적으로 기탁 받은 위문품을 저소득층 6,000여 세대에 전달,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일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의 취약계층들이 명절기간 동안 소외되지 않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함께 하기 위해 노인·장애인복지시설 61개소에 3,928만 8천 원 상당의 위문금품 전달과 방문도 이어졌다. 이날 노인의료복지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2월 동해선 개통을 앞두고 지난 9일 코레일 대구본부 및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를 만나 마케팅 전략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철도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현재 준비 중인 동해선은 포항-삼척 간 166.3km와 삼척-동해 간 6.5km까지 모두 전철화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9월 시운전을 거쳐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교통 인프라 개선이 동해안권 지역의 교통 편익과 관광 수요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고 동해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포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서는 동해선 이용객들을 위한 관광 상품 할인 프로모션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열차를 이용해 포항에 온 관광객들이 관광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나 관광택시 등 포항의 교통 인프라와 연계한 상품기획을 우선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동해선과 포항 내 숙박업체 간의 협력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포항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포항시는 이외에도 관광객의 발걸음을 포항으로 향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시·군 평가 중점관리대상 정량 지표 11개 담당 부서장 및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중점관리지표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중점관리지표 추진 상황 보고와 향후 실적제고 방안 논의가 이뤄졌으며, 목표 달성을 위한 문제점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연말까지 실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중점관리지표는 8월 말까지 추진 실적이 부진한 지표 중 전년도 목표 달성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올해 신규 지표는 4개, 전년도 목표달성지표는 2개, 미달성지표는 5개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행정서비스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목표 달성이 필요한 만큼 특단의 대책으로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연말까지 부서별 추진 실적을 수시 점검하고 중점관리지표 담당자 면담 추진, 미달성지표 확대간부회의 현황 보고 등을 통해 조기 목표 달성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1일 시청을 방문한 중국칭다오올림픽요트도시발전촉진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대표단에는 쟝징(江晶) 칭다오올림픽요트도시발전촉진회 부회장 및 가오쥔(高君) 촉진회 부비서실장, 위앤즈핑(袁之平) 촉진회 전문가위원회 위원 등이 포함됐다. 칭다오올림픽요트도시발전촉진회 대표단은 2024 원동컵 국제요트 포항대회 환영식 참석 및 인쇼어 경기를 관람하고 원동컵 포항대회 조직위원회와 해양레저스포츠 관계 협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일정으로 포항을 방문했다.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 및 해양, 항만, 관광산업 포항시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양측은 해양레저스포츠 한·중 교류 협력 증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항만 물동량, 크루즈 운항, 마리나 산업 등 해양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발전 위한 교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칭다오올림픽요트도시발전촉진회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양 도시 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 후,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포항시는 시민의 염원인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심각한 지역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의료 불모지인 경북 동해안권의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의료인력 확충을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포스텍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및 첨단의료 혁신에 앞장설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등 타 도시와 구별된 확고한 비전과 당위성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민의 염원인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시는 대정부 건의 및 대외적 공감대 형성, 시민 의지 결집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전심전력(全心全力)’을 다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6월 대통령이 주재하는 자리인 경북지역 민생토론회와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지역의료 붕괴를 막고,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의 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월부터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 정착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순회인형극을 실시하고 있다. 인형극 ‘담배의 유혹에서 벗어난 사자대왕’은 귀여운 동물 인형들이 등장해 담배의 유해성과 술의 해로움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교육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흡연 및 음주 등의 유해약물에 대한 접근을 조기에 차단하고, 가정으로의 금연 교육 확산효과를 통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44개소를 직접 방문해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조기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흡연·음주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금연 선도 도시 평택시’의 흡연율 감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이 된 이후 처음으로 안산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과 김태성 안산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등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과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들은 주민자치협의회의 활동현황과 지역현안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안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개정 내용·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김태성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주민자치협의회 활동에 대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주민자치협회의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안산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의회와의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명훈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의회와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구로서 그 뜻을 함께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