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9월부터 민·관이 참여하는 '현장행정 톡(Talk)'방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현장행정 톡(Talk)'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생활 불편을 야기하는 요소들에 대해 선제적 대응으로 민원 발생을 사전 예방코자 하는 시책으로 생활환경 관련 부서 12개 부서장 및 17개 읍면동장 그리고 읍면동별로 생활환경 개선에 관심이 많은 시민 31명 등 60명이 단체톡 방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읍면동장이나 참여 시민이 일상 생활속에서,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발견하거나 생활에 불편을 야기하여 개선이 필요한 민원을 사진과 함께 톡방에 올리면, 시청 해당 부서에서 최대한 빨리 민원을 해결하고 사진과 함께 조치 결과를 톡방에 올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민원 제기와 해결이 실시간 소통을 통해 신속하게 이루어짐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행정 톡(Talk)'운영에 참여하게 된 한 시민은 “공무원과 시민이 지역 생활환경 조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되는 소통방”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청렴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3일 구는 직원 150여 명과 함께 관악구청에서 청렴 토크 콘서트 ‘청렴하쇼(show)’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공감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청렴 문화공연(샌드아트), 구청장과의 대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담에서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직원 대표 3인과 청렴 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 ▲세대 간 인식차이 ▲갑질 근절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직원들에게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한 구청장의 깊은 의지를 담아 추진되었다. 구청장과 참여 직원들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부패 취약시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추석특집 청렴퀴즈’ 아침방송 마이크를 잡으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 날 직원들에게 청렴 관련한 주제로 퀴즈를 내며, 추석연휴를 앞두고 청렴한 공직자로서 지켜야할 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놀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4년 어린이놀이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주택단지 117개소, 어린이집 27개소, 식품접객업소 8개소, 종교시설 1개소, 아동복지시설 1개소, 아동복지시설 1개소 등 총 155개로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안전검사․보험가입․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점검 실시 및 안전점검실시대장의 기록 현황 △시설물의 파손 및 바닥재 손상 등이다. 점검결과 안전관리 실태가 미흡한 시설에 대하여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시정명령 등을 통해 관리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아 어린이놀이시설 이용자가 많아질 것이 예상된다”며, “민간전문가와 함께 꼼꼼한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놀이시설 지도점검은 2016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신설된 이후 9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미래 사회 주인공인 아동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지역사회 아동 권리 인식 증진을 위한 ‘2024. 관악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그림을 통해 아동이 바라고 꿈꾸는 동네 표현과 스스로 아동 권리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 분야는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권리” 중 하나를 주제로 △아동이 꿈꾸고 바라는 우리 마을의 모습 △아동권리를 존중하고 실천하는 내용 △아동권리의 필요성이 잘 드러나는 그림 등이다. 그림 규격은 유아·초등부(5세 ~ 14세 미만)는 8절 도화지, 중·고등부(14세 ~ 18세 이하)는 4절 도화지이고, 그림 형식과 재료는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오는 9월 25일까지이며, 관악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 중인 5세~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 소식▷공고▷고시공고)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와 제출 작품을 관악구청 아동청소년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20일 봉양중학교, 23일 세명대학교, 24일 삼한의 초록길/덕산면 5일 장터, 25일 의림지 솔밭공원, 26일 송학면 행정복지센터를 릴레이 형식으로 5일간 제천시를 순회하며,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예방 교구 체험 ▲치매바로알기 OX퀴즈 ▲치매환자 배회, 실종 예방 안내 및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치매에 관심도는 적지만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10~20대로 연령층으로 확대하고자 시내권을 비롯한 중학교와 대학교에서 진행하며, 시내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하여 송학면과 덕산면으로 행사 장소를 확대해 접근성을 높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치매 극복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도시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자원 재활용과 도시 미관을 위해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이 달린 ‘가로쓰레기통’ 42대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이 달린 ‘가로쓰레기통’은 작년에 첫 선을 보였다. 기존의 가로쓰레기통 옆에 기다란 원통 모양의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이 달린 것이 특징이다. 다량의 일회용컵을 차곡차곡 쌓아 버릴 수 있도록 하여, 주변에 테이크아웃 일회용컵이 널브러져 있는 것을 방지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거리에 버려지는 일회용컵이 늘어나면서 ‘가로쓰레기통’은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새롭게 추가 설치되는 곳은 총 21개소로, 유동 인구가 많지만 쓰레기통이 없어 무단투기가 빈번한 곳이다. 주로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식당 밀집 지역 등이다. 이로써 보행 중이거나 버스 탑승 직전에도, 테이크아웃 일회용컵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눈에 잘 띄는 색상으로 일반 쓰레기통과 재활용 쓰레기통을 구분해, 분리배출의 편의성을 높였다. 출입구 상단에는 ‘테이크아웃 일회용컵 배출 방법’ 스티커가 붙어 있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관내 등록된 경유차 4,395대에 대해서 2024년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억 6천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저공해 인증 차량을 제외한 경유차 소유자에게 환경개선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제도로 매년 2회(3월, 9월)에 걸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하고 있다. 올해 2기분 부과대상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한 기간의 부담금이며, 이 기간 중 소유권이 취득 및 이전 되었거나 폐차된 경우 등록원부 기준으로 일할 계산하여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납기를 초과하면 3% 가산금이 추가된다. 납부방법은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 이체, 은행 입출금기, 온라인 사이트 위택스 등을 통하여 납부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올해 11월까지, 환경 보건 민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한 실내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성 질환은 생활환경 속 오염 물질 등이 사람 체내에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이 있다. 구는 이러한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자 주거 형태 등으로 인해 환경 오염 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 홀로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환경부와 협력해 실내 환경 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시설 개선까지 지원한다. 먼저 구는 지난 7월, 지역 내 취약계층 56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환경 보건 컨설팅 전문 인력이 해당 가구에 직접 방문해 실내 오염물질 7개 항목(곰팡이, 집 먼지 진드기 등)을 측정 및 진단하고, 오염물질 저감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어 구는 컨설팅이 완료된 가구 중 개선이 필요한 16가구를 선정해 벽지·바닥재 교체 등 실내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하며,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그림책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림책콘서트'에서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9월 주제‘페스티벌’에 맞춰 '내가 기르던 떡붕이' 소윤경 작가의 1인극 및 체험이 진행된다. 작가의 1인극을 보고, 지점토와 물감을 활용하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호자를 동반한 7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소윤경 작가의 도서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자를 모집한다. 행사 당일 센터 3층 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도 현장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소윤경 작가 출간한 주요 저서로는'내가 기르던 떡붕이','호텔 파라다이스','수연','우주지옥'등이 있으며 최근 신간 도서인'청동 투구를 쓴 소년' 등이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독서의 계절인 9월에 그림책으로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산책도서관에서 작가의 1인극과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한껏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가 초안산근린공원 창동 677번지에 왕복 134m의 황톳길을 조성했다. 조성된 황톳길에는 서울시 최초로 황토의 질감을 유지하기 위한 바닥 분사형 쿨링포그가 설치됐다. 구는 초안산근린공원 황톳길을 조성하고 지난 9월 9일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폭 2m, 왕복 134m로 조성된 황톳길에는 황토족욕장, 황토볼장 등이 마련됐다. 또 토사·낙엽·빗물 등 이물질 유입 차단을 위한 캐노피와 황토의 질감을 위한 바닥 분사형 쿨링포그 20기가 설치됐다. 이외에도 이용 편의를 위한 세족장, 앉음벽 블록, 신발장 등이 설치됐다. 앞서 구는 완성도 높은 황톳길 조성을 위해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올해 2월 27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관련 분야 전문가와 주민 2천여 명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황토 선정 및 혼합비율을 위해 3가지 안에 대한 주민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비율은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황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