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고창농악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고창’ 상설공연이 지난 14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여정의 마무리를 지었다. ‘샤이닝 고창’은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무형유산인 고창농악의 다양한 굿(당산굿, 문굿, 풍장굿, 매굿, 판굿 등)을 비디오아트와 결합했다. 3단계 구조(보이는 고창, 느끼는 고창, 빛나는 고창)를 통해 관객에게 오감 만족 공연을 전달하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예술공연이다. 전통농악과 비디오 아트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시도 덕분에 동리국악당은 매주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누적관람객 수가 약 2000여명에 달했다. 특히 7월 초 고창농악을 체험하기 위해 고창을 방문한 호주의 대학생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연신 신기해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매 회차 공연이 끝난 후 벌어지는 뒤풀이 굿은 공연의 연장선상에서 출연진과 관람객 모두가 하나가 되어 신명 나게 노는 장관을 연출했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기존의 전통적인 농악을 비디오 아트와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농악공연은 고창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매우 특별하고 의미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간 몽골 국방부 테무진고등학교를 방문해 상호방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방문은 충청남도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수련관은 지난해부터 2년째 테무진고등학교와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연계해 대상자를 20명으로 확대했다. 이번 방문에서 참여 학생들은 테무진고등학교 수업 참관, 게르 체험 등 다양한 몽골의 문화체험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 등에 참여했다. 이달 말에는 몽골 청소년들이 한국을 방문해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 참가 ▲한국 민속촌 및 서울 탐방 ▲서천국립생태원 및 대천 탐방 ▲충남도청 방문 ▲대백제전 관람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몽골-한국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기후 환경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으로 양국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및 리더십 함양을 통해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창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해소와 노동력 절감 등을 위해 11월까지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불법소각행위를 근절하고,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해 농업환경 개선과 자원순환 실천의 장점이 있다. 고창군은 상반기 50㏊에 달하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했다. 파쇄대상은 과수 전정가지와 복분자, 고춧대, 깻대 등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일정 조율 후 지정된 날짜에 지원단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파쇄작업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농·여성농 등 영농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농촌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고창군은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서 파쇄기 총 2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을단위 공동파쇄작업시는 무료로 임대 및 배송도 해주고 있다. 영농부산물 파쇄 희망자는 9월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농기계지원팀) 및 읍면(산업경제팀)에 신청하면 된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에 따른 불법소각을 막고 자연친화적인 퇴비화로 미세먼지 저감 등 효과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구미시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구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정주형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지역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구미시장학재단은 김장호 이사장 취임 이후 장학제도를 학업 우수자 중심에서 지역 정착 지원으로 전환했다. 단순히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 지역 내에서 학업과 진로를 이어가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변화된 것이다. 이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지역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지역 대학 장학생 선발 규모를 확대해, 2023년 219명, 2억 9천만 원에서 2024년에는 317명, 3억 6천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 대학 졸업 후 구미에서 취업 또는 창업한 인재들을 위한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금’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진학-취·창업-정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탁자 예우와 홍보도 강화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보건소는 지난 13일 고창군장애인복지관 이용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환절기를 맞아 심장마비, 뇌졸중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장애인들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올바른 119 신고요령 ▲4분 골든타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및 방법 ▲심폐소생술 체험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정지환자 소생사례 공유 및 영상 시청 등으로 중앙응급처치교육원 전문강사를 통해 시설 및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모든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은 오는 10월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도 연이어 실시할 계획이며 다양한 시설의 대상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최근 청년 일자리 부족과 구직 기간의 장기화로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구미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구미시는 본 사업 참가자 180명 중 2024년 9월 기준 46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13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 9명이 관내에 취업했으며, 11월까지 추가 79명이 수료하면 취업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수탁기관인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구미시 도량동 소재)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수요에 맞춰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누어서 참가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18 부터 39세 청년이다. 교육 과정에는 인공지능 취업솔루션, 금융관리, 진로 탐색, 취업박람회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1:1 심리·정서 상담도 제공해 구직 관련 고충을 해결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327회 영동군의회 임시회에서 ‘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군세) 감면 동의안’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재해 피해를 인정받은 세대 및 사업소에 대한 2024년 주민세를 전액 감면한다. △전파 △반파 △침수 등 피해를 인정받은 주택 및 건축물, △유실 △매몰 △침수 등 피해를 인정받은 토지에 대해 2024년 재산세를 전액 감면한다. 또한 △멸실 △파손 △침수 등 피해를 인정받은 자동차(대체취득한 자동차 포함)에 대한 2024년 자동차세를 전액 감면한다. 감면대상자는 호우로 인한 재산 피해가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의해 확인되는 군민 등이다. 다만 자동차의 경우엔 피해사실확인서에 의해 피해사실이 확인되는 군민 등이다. 군은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으로 확인되는 피해 군민에게는 신청 없이 직권으로 감면하고, 자동차의 경우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발급된 피해사실확인서를 확인 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3일 서천역 직원들과 함께 명절 귀성객을 맞이하고자 환영 행사를 펼쳤다. 이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환영 인사와 함께 다과와 음료를 건네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모처럼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을 만나서 반갑게 인사하고 그동안 안부도 나누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명절 동안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고향 사랑의 마음도 함께 나누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초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시장 재건을 위해 지난 6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을 지정기부 1호 사업으로 선정해 기부금 마련을 위한 전방위적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민선8기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한 공약·역점·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제327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기정액 6,493억원 보다 682억원(10.51%)이 증가한 7,175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일반회계는 626억원이 늘어난 6,553억원, 특별회계는 56억원이 늘어난 622억원으로,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라 지난해 2회 추경 예산인 7,626억원보다 감소했다. 군은 △세외수입 126억원 △지방교부세 64억원 △국․도비보조금 80억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410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편성했다. 군은 민선8기 군정과제 이행을 위해 정부의 긴축재정 운영에 따라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에 중점을 뒀다. 또한 긴축재정 속에서도 민선8기 군정과제 이행을 위한 예산과 대규모 사업예산에 대해 투자시기별 효율적 예산운용에 초점을 뒀다. 특히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각종 재해 공사 예산 편성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군청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서천지회(지회장 박평순)은 다음달 26일 문예의전당에서 제1회 서천 가족 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가요제는 급격한 지방소멸 위기로 인한 공동체 침체를 막고 가족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 구성원 2명 이상이 공동으로 참가해야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기 가수 우연이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대상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등의 풍성한 시상금은 물론 응원하러 온 가족들과 일반 관객들을 위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어 있다. 오는 10월 2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선은 10월 5일 오후 1시에 문예의 전당에서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