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은 자살예방의 날 주간(9~15일)을 맞아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생명존중 인식 확산 홍보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기간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고 관련 이벤트를 안내했으며 전광판 자살예방 공익광고 송출과 현수막 설치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지난 6일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자살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금산군 중장년 생명사랑 서포터즈와 함께 자살예방 인식도 조사와 우울 검사를 진행해 생명존중 의식 개선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에 기여했다. 지난 10일에는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여성문화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고 우울검사 및 심리검사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찾아가는 심리검사,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을 추진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들에게는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우울감이 있거나 자살 생각으로 힘들어하는 주민은 정신건강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케이블카가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가을 테마 프로그램과 푸드코트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전했다. 가을 테마 프로그램 중 하나는 포토존이다. 단풍나무, 보름달, 만국기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은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윷놀이, 제기차기, 버나돌리기, 사방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 기구를 통해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블카 4층에 새롭게 들어선 푸드코트에는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음식들이 폭넓게 마련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며 더욱 풍성한 경험을 만들 수 있다. 케이블카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방문객들이 하동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하동케이블카의 특별 이벤트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기업‧업체가 발 벗고 나섰다. ㈜선양소주는 9월 대전‧충남권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소주 20만 병의 보조상표에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문구를 넣기로 했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경영철학을 가진 ㈜선양소주는 지난 2020년부터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금산군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공장장 오상현)은 후원금 5000만 원을 금산축제관광재단에 전달했다. 같은 날 축제 성공을 위해 농협 금산군지부 1000만 원, 금산신협 150만 원, 금산중앙신협 150만 원의 후원금 전달도 진행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은 지난 1997년 설립 이래로 27년간 금산인삼축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농협 금산군지부에서도 20여 년 동안 금산세계인삼축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을 위해 많은 분께서 힘을 모아 주시고 계신다”며 “국내‧외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세계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가 경북 북부권 새로운 관광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영주호 개발’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영주댐 복합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획 반영으로 시는 평은면 금광리 하트섬 일대에 10만 2,144㎡ 규모의 체류형 복합 휴양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 887억 원을 투입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걸림돌이었던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먼저, 112억 원을 투입해 3만 7,000㎡의 숙박시설 부지와 1만 ㎡의 식음시설 부지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대규모 민간 자본을 유치해 2029년까지 150객실 규모의 레이크뷰 리조트와 8개 동의 지역 음식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개발계획 반영에 따라 현재 보전산지 및 농림지역으로 지정된 사업대상지 용도변경이 가능해져 민간자본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향후 하트섬 일대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계획과 연계 추진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관광진흥법이 개정되면 현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다락원 시설확충‧개산방안을 위한 논의 및 해외 우호교류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와 튀르키예 탈리스구를 방문한다. 24일 박 군수는 금산다락원 설계에 참여한 세계적인 건축 거장 장미셸 빌모트를 만나 지난 20년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조감도 제작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금산다락원 관계자가 동행해 실무적인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2024 금산 다락 페스티벌 행사와도 연계한 인터뷰 등도 진행한다. 이어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튀르키에 탈라스구로 이동한 후 27일 탈라스구청에서 금산군-탈라스구 우호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튀르키예 카이세리주 탈라스구는 인구 17만 명의 도시로 한국어문학과와 유라시아 한국학연구소를 운영하는 튀르키예 국립 에르지예스대학교가 소재하고 있으며 한국 인삼에 대한 인지도와 건강기능성식품에 관한 소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을 맞아 설계에 참여한 장미셸 빌모트를 만나 앞으로의 비전에 관해 듣고 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하보도가 새로워져 걷는 내내 기분이 좋네요. 전보다 훨씬 쾌적해졌어요." 서울 강서구는 노후되고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던 발산역 지하보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구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발산역 지하보도는 5호선 발산역과 마곡지구, 이대서울병원을 연결하며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통로로, 1999년 준공 이후 25년이 지나면서 누수와 마감재 탈락으로 인한 미관 저해 및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구는 일평균 41,436명이 이용하는 발산역 지하보도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1년에 2번 출구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5·6번 출구, 2023년에는 3·4번 출구에 이어 2024년에는 지하보도 중앙광장의 시설개선을 마무리함으로써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성별, 연령,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지하보도 내 퇴색된 타일 구조를 대리석으로 교체해 세련되고 현대적인 공간으로 탈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제9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에서 사회갈등해소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보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지역갈등해소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는 데 앞장선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교수·연구원 등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회갈등해소 부문, 통일준비 부문에서 각각 단체 3곳, 개인 3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는 저출산, 노인 돌봄 등의 문제를 해결할 사회적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심화되는 세대 간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전(全)생애주기별 돌봄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 아동의 저녁밥까지 책임지는 ‘동작형 석식도시락’ 지원 ▲입시 걱정 없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작입시지원센터’ 개소 ▲서울 최초 월세 1만 원 ‘양녕청년주택’ 공급 ▲서울시 최초 어르신 전용 ‘효도콜센터’ 및 ‘효도콜택시’ 운영 등 구민이 전 생애 동안 필요한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영석 상주시장은 9월 13일 상주시 공무직 복지센터를 찾아 추석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연휴 기간 정상근무를 수행하는 환경공무직과 차량운행 운전직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주시는 현재 동과 읍면지역을 포함하여 99명의 환경공무직과 33명의 청소차량운행 운전직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일평균 70톤의 생활쓰레기, 12톤의 음식물 쓰레기, 대형폐기물 5톤을 수거하고 있다. 명절휴가 기간에는 평상시보다 많은 생활쓰레기가 발생하여 불가피하게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근무를 할 예정이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명절도 반납한 채 각자의 자리에서 어려운 작업 여건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일하는 여러분이 있어 자랑스럽다”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청정한 상주가 되도록 애써주시기 바라며 환경관련 근무자들의 복무 및 작업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지난 9월 11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치위생학과 학생 및 지도교수 85명을 대상으로 상주시 대구 군부대 이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금연동아리 발대식과 연계하여 이루어졌으며, 군부대 후보지 선정 절차, 부대 이전에 따른 예상 이주 인원, 경제 유발효과 등 추진 경과 및 기대효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군부대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범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서명운동은 시민들이 군부대 이전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고, 지역발전의 의지를 모으기 위한 중요한 활동임을 한번 더 강조하였으며, 대학생 금연동아리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발전을 위한 참여 의지를 다졌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발대식과 설명회는 지역사회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며 “많은 시민이 서명운동에 참여하여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을 통해 와인을 이해하고 즐기는 방법을 안내하는 ‘스토리가 있는 와인’, 도시의 장소와 공간을 통해 예술과 인물을 해석하는 ‘일상 속에서 만나는 건축 이야기’, 편지를 매개로 설명하는 인문학 강좌인 ‘편지로 읽는 인문학’ 등 총 3개 강좌로 진행된다. 강좌별로 ‘스토리가 있는 와인’은 9월 23일, ‘일상 속에서 만나는 건축 이야기는’는 30일, ‘편지로 읽는 인문학’은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스토리가 있는 와인’이 10월 8일부터 29일, ‘일상 속에서 만나는 건축 이야기’가 10월 16일부터 30일, ‘편지로 읽는 인문학’이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와인, 건축, 편지 등 일상 속 친숙한 주제로 배우는 인문학을 통해 좀 더 쉽게 인문학에 다가가고 도서관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