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국제우호교류도시 중국 산동성 제녕시에서 개최되는 공자문화축제에 행정·경제상업 대표단을 파견했다. 매년 공자의 생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국제공자문화축제는 공자의 사상과 유교 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 유교문화권 국가 간의 우호를 다지는 플랫폼이다. 올해도 공자제례대전, 문화공연, 학술 세미나, 유교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영주시는 지난 2010년 9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녕시와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7월, 제녕시의 경제상업대표단이 영주를 방문해 지역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양 도시 간의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제녕시는 지속적인 문화·경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이번 축제에 영주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 이번 영주시 방문단은 박남서 영주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8명의 행정 분야, 지역농협조합장과 지부장으로 구성된 5명의 경제상업 분야의 대표단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제녕시를 방문해 국제공자문화축제 개막식 및 공자제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귀뚜라미그룹은 27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약 130여 명의 장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귀뚜라미그룹의 ‘귀뚜라미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대학생에게는 1인당 20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 원씩 총 70명에게 1억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학업의 기회를 잃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경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철학에 따라 지금까지 약 5만 명의 장학생을 배출해 왔다. 또한, 문화재단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오는 10월 19일 오후 1시, 제1회 대가야 왕릉 전국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대가야 문화적 유산을 기념하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제1회 대가야 왕릉 전국 가요제는 예심과 본선으로 진행되는데, 예심은 10월 5일 13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9월 23일부터 현장과 이메일을 통해 10월 5일 12시까지 가능하며, 예심에서 선발된 최종 12인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예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고령군 홈페이지 또는 사)고령군관광협의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가야의 고도 지정, 대가야축제의 대한민국 국가지정 축제 선정으로 고령군은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제1회 대가야 왕릉 전국 가요제를 통해 전 국민에게 대가야 역사와 문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증가시켜 대가야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경상북도와 인접한 타 시도의 주요관광지와 숙박시설을 연계한 1박 2일의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을 위한 2024 타 시도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을 경남 합천군과 함께 6월 29일부터 시작해 9월 27일을 마지막으로 5회에 걸쳐 진행했다. 2024 타 시도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와 인접한 지역, 고령군-합천군(경남)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작년에 시범 운영하였고 금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고령군과 합천군의 연계관광코스는 1일 차에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산동고분군 트레킹과 대가야박물관, 가얏고 마을(가야금연주체험), 장기리암각화, 개실마을(전통체험)에서 한옥스테이체험 후 2일차로 넘어간다. 2일 차는 합천 해인사를 시작으로 대장경 테마파크,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둘러보는 코스로 두지역을 알차게 여행해보는 코스이다. 특히, 고령의 농가맛집 참살이와 두레한정식, 합천의 대표맛집 뚝배기가든까지 포함한 미식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5회차 관광객 중 한 분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고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값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24시 시간제 보육 운영 어린이집으로 쌍림면 국공립 안림어린이집을 지정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알렸다. 24시 시간제 보육 지원 어린이집은 평일 야간(18시∼24시) 및 주말, 공휴일(9시∼18시) 동안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부모들의 갑작스러운 야근, 출장, 병원 이용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다. 10월 1일부터 국공립 안림어린이집에서 24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며, 이용대상은 6개월 이상 7살 미만 미취학 영유아 아동으로, 하루 전까지 전화 및 방문으로 예약 가능하며 긴급한 경우 당일 이용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 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24시 시간제 보육에 대한 예약 및 상담은 안림어린이집(☎054-955-1642)로 문의하면 된다. 고령군은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하여 빈틈없는 보육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의 보육 환경 발전 및 개선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제252회 임시회 폐회 기간 중인 27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들은 후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제4차, 제5차 의원 전체 간담회에서 연이어 논의된 천연색소화산업센터 운영현황과 집행실적,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현황 및 운영법인 추가 지정 협의에 관한 점검을 위해 실시했다. 먼저 위원들은 경영난으로 해산 요청을 한 천연색소화산업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재정 운영 상황에 문제가 있으므로 해산을 하는 것에 동의했고 해산 이후에 위탁이나 매각 등의 절차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부 의원은 충분한 예산 지원과 벤치마킹을 통해 대책을 세워 정상적인 가동을 지원했었어야 함에도 이를 간과한 집행부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장을 둘러보고 설계변경 및 공사지연으로 예산을 낭비한 점을 지적하고 사업장 내에 5톤 트럭의 대기공간 확보를 요구했다. 도매시장 운영법인 추가 지정에 대해 의회의 행정사무조사 결과에 따른 도매시장법인과 공판장 동시 모집 공고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경북도서관과 함께 10월 2일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 구현을 위한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인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시행한다. ‘북돋움 책선물 사업’은 10만원 상당의 육아 정보 책과 그림책을 담은 책상자를 선물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부모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고 아이의 첫 책 선택을 도움으로써 향후 독서활동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책선물 전달 대상은 문경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 및 영아(2024년 출생) 부모이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부모도 포함된다. 책선물은 10월 2일부터 문경시립중앙도서관 1층 유아자료실을 방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현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으며, 1가구 1꾸러미 수령으로 책선물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서 작성 시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포함하여 자격요건 증빙을 위해 임신부는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등), 부모는 출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등본 또는 출생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7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업무협약식은 공동기획전 추진을 위한 협력과 향후 상호교류 확대를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금번 공동기획전 전시콘텐츠로 활용될‘기억상자’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내용을 담은 것으로, 2023년부터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국내 독립운동 관련 기관들과 공동 전시에 활용하고자 제작한 이동형 전시물이다. 문경시 –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공동기획전은 2024년 12월 10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옛길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경북지역을 아우르는 독립운동가 관련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문경시장은 “옛길의 역사·문화의 발자취를 담은 공간인 옛길박물관에서, 공동기획전 개최를 통해 관람객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과 공헌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문경시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옛길박물관의 전시 기능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대표 공립박물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6일 오후2시 제1주차장에서 '문경새재 제1주차장 정비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제1주차장은 비포장으로 되어있어 주차사고 위험뿐 아니라 먼지로 인해 각종 행사 시 불편을 초래했던 시설이었다. 문경시는 주차장 재정비에 도비와 시비 등 9억 원의 예산을 투입, 기존 주차장 부지 11,172㎡에 승용차 기준 294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을 친환경 잔디블럭으로 설치하여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하여,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련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가수 한혜정씨, 윤윤서양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게 정비된 제1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문경시는 9월 27일 오전10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와 도시경관 개선과 국가재난 예방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진후진 문경시의회 부의장, 한국전력공사 박영기 문경지사장 등 관계자 11여 명이 참석했다. 문경시와 한전 문경지사는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중앙로 전선지중화, 모전송전선로 지중화 등 문경시의 가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해왔으며, 향후 문경읍 전선지중화 등 주요 도시지역의 도시경관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산불재난은 국가재난급의 위기를 초래하는 만큼 문경시와 한전은 산불조기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그동안 협력해왔다. 산불조기대응 시스템은 한전이 보유한 송전 철탑등에 설치되어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변 산의 화상 영상을 활용해 AI(인공지능)가 산불 발생여부와 산불가능성을 분석해 관리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그동안 한전과 문경시는 민원사항 및 사업에 적극 협력해왔으며, 이번 산불조기대응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