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28일 가흥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4명과 함께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시민행복민원실’을 운영했다. 시민행복민원실이란 시장이 1일 민원실장이 되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의 현안·건의 사항을 듣고 공감하며 밀착 상담하는 것으로 현장 소통을 통해 심도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흥1동을 찾은 박남서 영주시장은 격의 없는 소통으로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느꼈던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감하며 함께 고민했다. 이번 시민행복민원실에서 가장 많이 나온 주민들의 고충은 주차 문제였다. 영주시에서 가장 많은 시민이 살고 있는 가흥1동은 신도심이 조성되면서 유동인구의 증가로 주차 문제는 더욱 가중됐다. 이에 박남서 시장은 “지역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 및 임시주차장 확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주차단속 유예 시간 확대 운영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신속한 해결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그늘 쉼터 조성 ▶메타세콰이어 길 자전거 도로 지정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 지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지품면 직원들은 직접 장만한 재료를 활용해 속곡 산촌생태마을에서 황태미역국, 멸치꽈리고추조림, 겉저리, 제육볶음 등의 반찬을 요리해 대상이 되는 가구를 직접 찾아 반찬을 전달했다. 강신열(지품면장) 공공위원장은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이 잘 정착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자신의 집에서도 불편 없이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7월부터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영덕군은 도시락과 밑반찬과 같은 식사 지원, 병원 이용 시 택시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냉난방기 지원 등 의료급여 퇴원자가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복귀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관내 의료 및 돌봄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권순학 주민복지과장은 “수급자들의 편안한 재가 생활을 돕는 한편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줄임으로써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한국생활개선 영덕군연합회는 우리 전통의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7일 병곡면 칠보산 뷔페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생활개선 회원 등 140여 명을 모시고 ‘효(孝) 실천 행복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엔 색소폰 연주, 아랑장구, 창작 탈춤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건강 체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실버가요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져 어르신들의 건강과 흥을 돋웠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축사에 앞서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려며 “생활개선회가 매년 관내 어르신들께 효 실천 행복잔치를 베풀어 주신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원봉사와 효 실천으로 영덕군의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어 달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생활개선 영덕군연합회 김계화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어르신 공경의 문화를 되살리고자 효 실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행사가 어른 공경의 문화가 우리 지역에 확산되는데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토닥, 토닥(talk·doctor)! 특수교육대상자 마음 건강 다스리기’라는 주제로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본 연수는 김천의료원 최진희 정신건강의학과장을 초청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공격성과 과잉행동, 심리·정서적 불안과 우울 등에 사용되는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학생의 마음 건강을 다스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서○○ 특수교사는 “다양한 도전행동을 보이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약물 치료 및 중재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적절한 의료적 지원 및 도전행동 중재에 대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교육지원과장은“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다스리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에 대한 특수교사의 이해를 통해서 보다 적절한 학생 맞춤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장애학생 심리·정서 건강 관리에 대한 특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백수(白水) 정완영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시조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제14회 백수문학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김천지회(지회장 최복동)에서 주관하는 이번 문학제는 제9회 백수문학상, 백수문학상 신인상, 제7회 전국학생시조공모전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 백수문학상은 시조부문 등단 5년 이상인 자의 미발표 순수 창작 시조 5편, △ 백수문학상 신인상은 시조부문 미등단자의 미발표 순수 창작 시조 작품 5편을 7. 1.부터 8. 19.까지 신청받으며 △ 전국학생시조공모전은 전국의 초, 중, 고등학생들의 시조 작품(1인 3편 이내)을 7. 1.부터 9. 11.까지 신청받는다. 작품은 우편(경북 김천시 봉산면 봉산로 524-13 김천예술인회관)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총 김천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백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 백수문학상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결과는 9. 6., 한국예총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백수 정완영 선생(1919부터 2016)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주 1회, 총 10주 과정으로 아포읍 인1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약 백세건강마을을 시범 운영한다. 김천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계]속 증가하여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이에 따라 노인성 질환 유병률 및 치매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노년기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치매로의 이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의약적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한의약 백세건강마을에서는 대상자별 1:1 건강상담을 통해 주요한 건강 문제를 파악해 침구 진료를 시행하고, 한의약 치매 예방 교육 중풍 예방 교육을 비롯해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건강관리교육으로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원예테라피 · 디퓨저 만들기 · 명상요법 등 마음 치유와 우울감 감소를 위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치매는 책 읽기 등 다양한 뇌 활동과 정기적인 상담과 치료를 통해 진행 속도를 느리게 할 수 있는 질환으로서 한의약 백세건강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기 건강 문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건강한 봉산면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2024년 다 함께! 더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2024. 6. 27 11:00부터 12:00에 지역연계실에서 건강동아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강동아리 회원은 회장 정숙영 회원을 비롯해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의에 참여한 회원들의 역할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역민들에게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건강동아리를 만들어 지역주민들이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건강동아리 회원들에게 보건소 직제현황 설명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건강동아리 사업 운영 프로그램 계획과 현황을 전반적으로 설명을 하고 그에 따른 모니터링도 함께 시행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일부 회원 관계자분들은 건강증진에 좋은 운영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하고 있는데 바쁜 일손으로 인해 같이 참여하지 못하는 게 제일 아쉽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건강동아리 회원들이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건강동아리 운영에 대한 많은 관심과 홍보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군은 27일 의성군4-H연합회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재배한 감자 350박스를 지역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사랑의 감자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옥산면 정자리에 위치한 4-H과제포에서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작년에도 상반기에는 감자, 하반기에는 배추를 재배하여 기부하였으며 “땀과 노력으로 직접 생산한 감자를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며 입을 모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4-H회원들이 사랑의 마음으로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청년농업인 학습단체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의성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의성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스마트 영농관리 모델과 의성 마늘 기계화 재배 모델 설계를 위한‘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설·장비 스마트화 세부실행 모델 개발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의성군의 핵심 농산물인 마늘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의 첫걸음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와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 6월부터 3개월간 추진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한지형 마늘에 대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영농관리 모델을 정의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자동관수 도입방안 및 모델 설계 △기상재해예찰 운영 모델 설계 △인공위성과 드론을 활용한 생육관리 및 병해충 모니터링 체계 정립 △자율주행 농기계를 포함한 마늘 기계화 재배모델 정립 연구가 진행된다. 의성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모델개발과 중장기 전략계획을 수립하여 노지 스마트농업이 의성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에 특화된 스마트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