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대구의 여성과 가족의 삶을 8개 영역에서 재조명한 '2024 통계로 보는 대구여성가족의 삶'을 발간했다. '2024 통계로 보는 대구여성가족의 삶'은 대구행복진흥원이 대구광역시 여성가족정책 연구개발지원으로 수행한 통계연구이다. 2024년 주제는 ‘저출생’으로, 대구 남녀의 혼인과 자녀 출생, 일과 양육, 일‧생활 균형 등 초저출생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대구의 여성과 가족의 삶을 집중 조명했다. 이 외에도 인구 및 가구, 가족, 보육 및 교육, 경제 및 사회참여, 건강 및 복지, 안전 및 환경, 문화 등 8개 영역에 걸쳐 전국 및 8대 특‧광역시와의 비교를 통해 대구 여성과 가족의 현 위치를 진단했다.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2023년 대구 혼인 건수는 8,150건으로 2021년 대비 863건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서도 증가 건수가 가장 많다. 최근 3년간 전국 혼인 건수는 연평균 0.3% 증가했으나, 대구는 연평균 5.8%로 전국 평균 보다도 5.5%p 높다. 또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도 최근 3년간 혼인 건수 증가율이 최고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24일 남구 대명동 본사에서 자체감사기구의 반부패·청렴활동 내실화와 감사품질 동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3개 기관은 '대구시 공공기관 청렴·감사기구 협의체'를 발족하며, 청렴도 향상과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종합청렴도 평가 향상을 위한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청렴 의식 및 문화 확산 활동 통합 시행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개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감사 전문성 제고를 협력 채널 확대 ▲감사 업무 모범사례 상호 벤치마킹 등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부패·청렴 및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대구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한국국제협력단이 지원하고 영남대학교의료원이 수행하는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초청연수에 참가한 피지 지역 보건부 감염병통제센터 및 의료기관 전문가들에게 연구원의 기능과 역할 소개, 감염병 연구시설 견학 등을 통해 감염병 대응 선진기술을 전파했다. 해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감염병 예방사업 소개와 고위험병원체 취급시설 운영 현황 및 신종 감염병 대응 역량 기술 등을 설명하고 감염병 관리에 요구되는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감염병 관리체계 및 대응에 관한 이해를 도왔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원의 선진화된 감염병 진단 및 연구 역량을 해외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감염병 대응 현황 소개 및 첨단장비를 운영하는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연수단의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5일 비슬산을 찾아 가을철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산악위치표시판 등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구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1,621건으로 1,398명을 구조했다. 이 가운데 9월~11월 가을철에 발생한 산악사고는 496건으로 30.5%를 차지했다.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세부 추진계획 내용은 ▲‘산악안전 지킴이’ 운영 ▲산악사고 위험 지역 발굴 및 안전시설 강화 ▲산악사고 안전시설 점검·관리 강화 ▲주요 등산로 산악 안전지도 제작 및 정비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신속한 구조 활동 ▲유관기관 협업 대응체계 마련 등이다. 엄준욱 대구본부장은 “시민들께서는 산행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길 당부드린다”며 “대구소방은 산악안전사고 안전대책으로 등산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市 교통국, 대구경찰청, 대구교통공사 등 7개의 시민교통 밀접기관이 참여하는 자치경찰위원회 임시회의를 통해 ‘24년 대구 퀴어축제 광역 교통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24년 대구 퀴어축제’는 9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퀴어축제 개최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비롯한 동성로 일대는 퀴어축제 참가 인원과 주말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극심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및 市 교통국, 경찰청 등 7개 기관은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민 보행권, 안전한 집회를 보장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집회 구간인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버스 통과 또는 우회 조치를 위한 경찰을 비롯한 공무원 배치 등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 시키고, 대중교통운행 조정 및 안내에 따른 신호체계를 조정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우회로 인해 반월당역과 중앙로역의 지하철 인파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지하철 역사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함과 아울러 필요시 지하철 무정차 통과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방호울타리, 자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23일∼27일에 걸쳐 시, 구·군 지적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체 지적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지적전문교육은 대구광역시 공무원교육원에서 시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일반교육과는 달리, 지적측량 성과검사 등 특수한 업무를 담당하는 대구광역시 산하 지적공무원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토지정보과)에서 매년 실시하는 자체 교육이다. 대구광역시 지적공무원의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대학교수 및 경험 많은 시, 구·군 공무원 등의 강사를 초빙해 대한제국 당시 설치한 구소삼각점 등의 대구지역 지적측량의 이해, 지적도·지형도·지하시설 등의 다양한 공간정보 데이터 활용 방안, 지적용어 어원 및 현재의 지적제도와 지적의 새로운 미래상 등의 내용으로 지적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 등의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적측량 분야의 장비 고도화 및 신기술 도입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지적측량 성과검사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북구 연경공원 야외에서 실시된 최신의 지적측량 장비를 이용한 기술교육에서는, 대구 대표로 전국 지적측량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매일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2024 대구 메이커 페스타’가 9월 28일부터 9월 29일 양일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24 대구 메이커 페스타’는 9월 28일 오전 11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야외 무대에서 시민과 함께 연출하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이틀간 개최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지역 메이커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창작과정 공유 및 체험을 통해, 만드는 과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다. 대구 메이커페스타는 지난 3회 행사 개최를 통해 6만여 명(체험 1만 5천여 명)이 참가함으로써 단순한 볼거리에 불과한 축제와 달리, 직접 만들어 보고 현장에서 창작물을 얻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금년 행사는 대구 신산업의 기반이 되는 로봇·드론 등 대구 미래 메이커체험센터, 주얼리·수제화 원조 메이커 장인들의 제작 시연, 쳇 GTP활용 교육과 같은 메이커와 관련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가 구성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의 대표적인 자동차산업 축제 ‘2024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오는 28일 10:30 중구 남산동 자동차 부속골목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은 ‘남산동 자동차골목상점가 상인회’에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중구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지난해까지 열린 행사의 성공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자동차골목 장인들이 광택, 선팅 등을 시공하는 모습을 시연하면서 기술적 역량을 뽐내는 ‘남산동 고객 DAY’를 처음으로 선보여 골목을 찾은 시민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흥미로운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을 위한 차량들은 27일 저녁부터 전시되고, 28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무대행사 등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정지선을 지켜라’ 등 자동차골목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이색적인 다양한 게임존, 이벤트들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와이퍼, 자동차체인, 핸들커버 등 자동차 정비물품을 제공하고 인근 관광지 소개와 교통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23년 실적)에서 달성시니어클럽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136개소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달성시니어클럽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달성군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2,500만 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고 한다. 달성군의 달성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지역 내 공익형 8개, 시장형 10개, 사회서비스형 15개, 취업알선형 1개 사업과 군 특화사업 등 총 38개의 달성군 노인일자리 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어르신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째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달성군은 올해 약 1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700여 명의 어르신 일자리창출과 군 특화 노인일자리사업, 경로당 일거리사업 등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 복지 증진 및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힘쓰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사회복지관협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여성 독거 어르신 30명과 함께 제주도 문화기행 ‘느영 나영 탐라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기행은 들안길 요식업체 ‘금산삼계탕’의 후원에 힘입어 수성구 지역 5개 종합사회복지관(범물, 지산, 청곡, 홀트, 황금)이 함께 준비했다. ‘에코랜드’, ‘더 마파크’, ‘카멜리아힐’ 등 제주도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며 치유의 보냈다. 문화기행을 통해 어르신들은 새로운 풍경과 먹거리 등 평소 일상에서 누리지 못한 문화를 즐기고,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 관계도 넓혔다. 참여 어르신들은 “이렇게 좋은 구경 시켜주고, 맛있는 음식도 챙겨주고, 내가 복 받았다”며 소중한 기회를 얻은 것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윤수 수성구 사회복지관협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제주도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금산삼계탕에 감사드린다”며 “수성구사회복지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