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김하수 군수는 지난 20일 군정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관계자 등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침수 피해가 심했던 이서 '대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상상마루 조성사업장(구,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경부선 청도역사' 신축 현장 등 주민의 안전과 직접 관련되고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대형 사업장 위주로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사업의 가속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대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침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정비, 교량개체, 배수시설물 설치 등을 하는 것으로 2021년 3월에 착공하여 현재 3차분까지 준공을 한 상태로 2025년 12월에 총괄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청도 상상마루 조성사업'은 청도 공용버스터미널 부지에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로 대중교통 환승 대기소, 상생협력상가, 건강 케어 공간, 문화 스포츠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2023년 8월에 착공하여 내년도 6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20일, 경산시민회관에서 2024년 하반기 경산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를 초청해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연은 갑작스러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600여 석의 강연장이 시민들로 가득 찰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정희원 교수는 노화의 원인과 이를 늦추기 위한 생활 습관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며,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서는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수면 ▲사회적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이 제시됐다.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으며, “강연을 통해 삶을 건강하게 가꾸는 데 실천 의지를 얻었다”는 긍정적인 소감이 많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년기를 준비하기 위해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한 미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가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위탁 운영 중인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전문지역센터’로 지정됐다. ‘전문지역센터제’는 전국 236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중 2018년부터 2024년까지 급식지원 우수사례를 수상한 116개 센터를 대상으로 독창적이고 전문적인 특화 사업을 발굴해 확산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를 발전시키는 제도다. 이번 공모에서는 △위생 급식관리지원 △영양 급식관리지원 △교육·홍보 콘텐츠 등 3가지 분야에서 각 1개 센터씩이 전문지역센터로 지정됐다.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어린이 식행동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홍보 콘텐츠(영양) 분야’ 전문지역센터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급식관리의 질적 서비스 제고를 위한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전문지역센터로 지정된 것은 큰 영광이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수한 프로그램이 전국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재)금복장학재단이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보답하고자 대구·경북 지역에 장학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에서 장학지원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사업, 육영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재)금복장학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경북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따뜻한 동행 캠페인, 대구시 전국체육대회 격려금, 저소득층 자녀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경산시건축사회가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동국 회장은 “장학기금 기탁에 선뜻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크게 꾸고 이루길 바란다.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일 이사장은 “매년 장학기금을 마련해 주시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써주시는 건축사회 회원님들과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경산시 서상동에 위치한 경산시건축사회는 건축 설계 및 감리, 사용승인 검사업무 등을 수행하며, 매년 장학기금 기탁, 이웃돕기, 가족센터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2025년도 본예산으로 4,016억원을 편성해 21일 군위군의회에 제출했다. 제출된 예산안은 일반회계 4,003억원, 특별회계 13억 5,045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3,638억원에 비해 378억원 증액한 규모로, 본예산 기준으로는 2023년 이후 다시 4,000억원대로 회복하게 됐다. 군은 불안한 국제정세와 내수경기 위축에 따른 세입 감소 등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방보조금 평가 결과를 반영한 예산조정과 장기투자사업의 집행가능한 예산부터 단계적 편성추진 등 늘어나는 재정 수요에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예산편성을 위하여 노력했다. 또,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선정된 34건의 사업 8억 2,760만원을 편성하고, 리별 순회간담회 등을 통해 건의된 주민숙원사업들도 예산에 반영하여, 내년도 사업예산편성에 주민들의 의견을 담는데도 힘썼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 26.3%, 사회복지 분야 17.73%의 구성비로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하였고, 체육 분야 175억원, 유아 및 초증등 교육 분야 128억원, 농업농촌 분야에서 56억원을 전년대비 증액 편성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에스피환경(대표 김희철)에서 21일 1,0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하면서, 김희철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도 300만원 기탁했다. ㈜에스피환경은 남부동에 위치한 지정 외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이다. 2007년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지역 인재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현재까지 17회 총 2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희철 대표는 “영천의 우수한 학생들이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영천시의 발전과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장학금 기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대해서는 “2024년 7월에 ㈜에스피환경 대표로 취임하며 영천지역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됐고, 영천시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영천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를 고향처럼 여기며 기부에 동참해주신 김희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으로 기부해주신 장학금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역의 9천여 과수농가에서 매년 가지치기로 발생하는 잔가지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금호농협과 손잡고 지난 21일부터 잔가지파쇄기 공동사용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포도, 복숭아 등 과수 주산지역인 만큼 가지치기 잔재물 처리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기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비치된 파쇄기만으로는 과수농가 전체의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고심하던 중, 금호농협을 통해 잔가지파쇄기 11대의 추가 지원이 가능해지며 이달 말부터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장에서 금호농협 관계자와 소통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한 잔가지파쇄기 임대건수가 연간 3천건이 넘을 정도로 과수농가가 많고, 특히 전체 임대건수의 62%가 1월에서 3월에 집중돼 제때에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제부터는 금호, 청통, 대창지역 과수농가의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농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는 잔가지파쇄기 작업 시 고속으로 회전하는 칼날에 의한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22일부터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휠체어 리프트) 차량 1대를 추가 도입해 총 10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행으로 차량 배차를 받지 못했거나 대기시간이 길었던 이용자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영천시는 지난 2017년부터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영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당시 5대였던 특별교통수단(휠체어 리프트) 차량은 많은 시민들의 이용으로 매년 운행 대수를 늘려왔으며, 작년 운행 횟수가 11,971건으로 전년 10,529건 대비 13% 운행 수요가 증가하는 등, 매년 추가 운행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영천시는 앞으로의 확대 운행을 위해 법정대수에 맞는 특별교통수단(휠체어 리프트) 차량 추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54-337-4422)에 문의 가능하며, 차량 예약은 경북지역 통합 콜센터인 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1899-7770)로 예약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0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 옹호관(옴부즈퍼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아동권리 옹호관은 아동의 권리가 침해당했을 때, 관련 사례를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를 권고하는 아동의 독립적인 대변인이다. 영천시 아동권리 옹호관에는 △이동민(이동민법률사무소 변호사) △노성훈(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 △권기숙(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위촉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법률 전문가 1명과 아동인권 전문가 2명이 아동권리 옹호관으로 위촉돼 보다 세밀한 인권 보호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올해 4월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