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우리동네 해맞이달맞이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해맞이 달맞이 운동교실은 주민의 신체활동 실천을 위한 접근성을 강화해 건강한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새벽·저녁시간대에 생활터 중심의 운동 프로그램으로, 생활체조, 실버체조, 라인댄스 및 필라테스 등의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월,수,목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광장, 어드벤처타워 앞 잔디광장, 북신해변공원은 오전 6시~7시에 운영하고, 죽림내죽도공원, 미수해양공원에서는 저녁 8시~9시에 운영한다. 단, 공휴일 및 우천 시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건강 증진에 관심이 있는 통영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주변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건강은 물론 공동체 간의 유대감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4주간,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 자가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 및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8일 밝혔다. 당뇨환자 자조모임은 소수의 인원으로 당뇨병 관리를 위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통의 문제를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자가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4주의 기간 동안 △당뇨병 알기 △당뇨병 합병증 알기 △당뇨병 약물치료 알기 △당뇨병 응급상황 알기 △당뇨식이 알기 △당뇨환자 운동법 등 당뇨질환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4주 모두 참석 시 우수 질환관리자로 선정하여 프로그램의 의미와 당뇨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뇨병은 무엇보다 관리와 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는 질환으로 쉽사리 완치되는 병이 아니라 꾸준한 운동과 식단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혼자서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자조모임,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이유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4주 모두 참석율 100%를 보이며 자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5월부터 오는 7월까지 지역 이·미용 업소에 대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해 공중위생업소 위생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이용업 23개소, 미용업 87개소 총 110개소를 방문해 일반현황과 평가영역(준수사항, 권장사항) 2개 영역 22개~25개 항목에 대해 점수별 등급을 결정한다. 등급은 △최우수(90점 이상) △우수(80점 이상~90점 미만) △일반(80점 미만)으로 나눠지며, 평가 항목표의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와 최근 2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최우수 등급에서 제외된다. 평가 결과는 횡성군 홈페이지에 공표되며 업소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제주 지역의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임에 따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지난 5월부터 경로당, 노인대학 등에 신청을 받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KOSIS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제주 지역의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95.1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특히 70세 이상 노인층의 발생 비율이 53.4%에 달해, 전체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절반 이상이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통계청 장래가구 추계조사에 따르면 2052년까지 노인 가구 비율이 51.75%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가구 내 노인의 돌봄 인력 부족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인 밀집 장소인 경로당과 노인대학 등을 직접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람을 살리는 4가지 방법’을 주제로, 의식 확인 ▲119 신고 ▲호흡 확인 ▲가슴압박의 순서로 구성되며, 노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8일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 중 하나다. 침습성 감염증은 65세 이상에게 치명적인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후 '폐렴구균 23가(PPSV 23)'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시민이며, 65세인 1960년생은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언제든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13가'를 접종한 경우라도 65세 이후 '폐렴구균 23가' 1회 재접종이 필요하다. 23가는 국내 폐렴구균 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을 포함해 폐렴구균의 예방범위를 넓혀 줄 수 있다. 13가 접종 후 최소 8주 간격을 두고 23가를 추가 접종하면 된다. 접종은 익산시 보건소, 보건지소와 90개 위탁의료기관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1회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 여부, 위탁의료기관 안내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말라리아 등 하절기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방역소독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서구는 기온 상승으로 위생 해충의 개체 수가 증가하는 하절기를 앞두고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방역기동반(2개반 5명)을 구성하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광주 천변 및 도시공원 주변 산책로를 비롯해 자전거도로, 재개발 예정 지역의 빈집 등 방역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연무‧분무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5월 중으로 서구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관내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장소를 안내하고, 6월부터는 18개 동별 방역기동반도 가동해 위생 해충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영순 감염병관리과장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긴소매 착용,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사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7일부터 21일까지 지역응급의료기관에 응급의료정보관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병원 전(前) 단계에서 환자 이송을 담당하는 구급대와 그 환자를 수용해야 하는 의료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여 응급환자 수용 요청에 대한 신속한 응답과 치료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하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응급의료기관에 응급의료정보관리자를 배치하여 응급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응급의료정보관리자는 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 과정에서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응급환자 정보 공유, 자원 조정, 병원 선정 및 수용 요청 대응, 이송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응급의료체계의 원활한 운영과 환자 안전을 위한 핵심 인력이다. 그간 경산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초기대응 및 이송역량 강화를 위해 병원 전 단계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일반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구급차 운용상황 및 실태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응급환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이 8일 충남도립대학교와 합동으로 도립대내 학생회관에서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군 보건의료원은 충남도립대학교가 추진하는 ‘심리검사데이’를 맞아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와 함께 봄철 자살고위험시기 대비 자살예방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심리검사데이’는 대학생들의 심리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 캠페인에는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 등이 함께했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이용해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와 자살 예방 상담 전화를 적극 안내했다. 자살예방상담전화는 ‘1 한 명의 생명도, 0 자살 없이(zero), 9 구하자’라는 의미로 자살도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는 마음구조 119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상경 군 보건의료원장은 “청년층 자살률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요즘 청년들의 정신건강이 위기에 처해있다”며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쓰는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마음;잇길」을 늘 응원한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상동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연계,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처음 운영했다. 현장에는 체성분 분석기, 혈압계, 골밀도 측정기 등 건강측정 장비가 설치돼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사와 건강상담이 진행됐다. 상담부스를 찾은 시민들은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 뒤,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안내받고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개별 상담을 받았다. 특히 치매예방 수칙 안내문, 정신건강 리플렛, 체성분 결과지 등 관련 자료가 함께 제공됐으며, 건강검사 외에도 금연상담과 우울 선별검사지를 활용한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돼 참여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현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한 상인은 “병원에 갈 시간이 없었는데, 시장에서 건강검사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건강 수치를 바로 확인하고 필요한 안내까지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현장”이라며 “이제는 건강까지 책임지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접근이 어려운 상인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3일, 시민평화공원에서 열린 ‘동두천 어린이날 축제’에 통합건강증진사업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건강사업을 홍보했다. 어린이들은 금연, 영양, 아토피, 신체활동 등 통합건강증진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올바른 건강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영양돌림판 퀴즈, 텀블러백 색칠하기, 금연다짐필통, 아토피 미로찾기 등 눈높이에 맞는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부스 운영이 어린이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조기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