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CCTV통합관제센터가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이용해 실종 치매노인을 잇따라 구했다.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동선 추적과 관제요원의 발빠른 대응으로 시민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광주광역시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6월 23일 A(66세)씨의 실종이 관할 경찰서에 접수되자 경찰과 공조하고 폐쇄회로(CC)TV영상분석, 동선 추적을 통해 실종자 찾기 지원에 나섰다. 실종 이틀째인 6월 25일 오전 5시13분께 관제요원은 북구 한 공원을 배회하던 A씨가 방범용 폐쇄회로(CC)TV의 비상벨을 누르자 곧바로 카메라를 A씨 방향으로 회전 후 실종자 인상착의와 유사한 점을 파악, 즉시 경찰에 연락해 신고했다. 3분 만에 출동한 경찰은 치매노인을 가족 품으로 무사히 보낼 수 있었다. 지난 6월 5일에도 세심한 관제로 실종 치매 노인으로 의심되는 시민을 발견, 경찰에 신고해 구할 수 있었다. 광주시는 범죄취약지구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와 더불어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했을 때 즉각 신고와 문의가 가능한 비상벨을 3091개소에 설치해 실종자 찾기, 침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에 사랑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창명건설(대표 노욱형)은 지난 26일 영동군을 찾아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창명건설은 2007년에 설립된 전문건설회사로 현재 영동양수건설사무소 신축공사를 추진중이다. 노욱형 대표는 “우리 회사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바르게살기운동 영동군협의회(회장 오명진)도 성금 200만원을 영동군에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동군협의회는 성금 및 장학금 기탁,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탁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명진 회장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가 광주·전남 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26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상생발전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실무위원회는 양 시도의 기획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실·국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37개 협력과제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신규 협력과제와 장기 검토과제의 사전 논의를 통해 경제공동체를 위한 추진전략을 모색했다. 주요 신규 협력과제로 광주시는 재생에너지 생산·소비 협력체계 구축,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광주·전남 반도체 인재 양성, 개방형 광역수장보전센터 건립 등을 제안했다. 전남도는 초고속 자율차 기술개발 및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호남권 인공지능(AI) 융합 지능형 농업생태계 구축,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광주전남 메가시티협의체 등을 제안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번영을 위해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협력과제의 추진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광주‧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남부권 관광협의회는 25 부터 26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남부권 관광활성화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기차 관광객 모객을 위해 여행사 대표 15명을 대상으로 남부3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옥천 구읍투어, 화인산림욕장, 수생식물학습원 등을 견학한 후 영동으로 이동해 국악기 만들기 체험, 국악체험촌 견학, 와이너리 투어를 경험했다. 이튿날 과일나라테마공원, 영동 와인터널을 관람한 후 보은으로 이동해 보나팜 농촌체험프로그램과 법주사 세조길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권 관광협의회 관계자는 “하반기에는SNS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으로 남부3군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남부3군을 연계한 효율적인 관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시청 청렴방에서 종합청렴도 향상 방안 및 공직사회 갑질행위 발생원인 등을 논의하기 위해 ‘THE NYJ THE 청렴’ 청렴추진단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렴추진단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일반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권위적·수직적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격의 없는 자유 토론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 남양주시 종합청렴도 분석 보고 △갑질행위 설문조사 결과 공유 △갑질행위 관련 자유 토론 △보고회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갑질의 대표적 유형인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를 주제로 열띠게 토론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정보통신과 김미선 주무관은 “공직사회에서 갑질행위가 발생하면 피해자에게 대한 가해자의 진심 어린 사과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양보가 이루어진다면 남양주시가 좀 더 따뜻하고 청렴한 도시가 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관과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에 직원 간 소통이 더욱더 중요하다”라며 “남양주시 공직자들은 직장동료를 넘어서서 남양주시 발전을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월까지 13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는 건축·개발행위·환경 인허가 안내 및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담당 팀장의 읍면 방문 홍보와 개별 상담, 건축사·개발업체 간담회 실시, 매월 인허가 공무원 직무역량 교육 등을 통해 신속·공정한 민원 처리로 군민의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이다. 군은 올해 2월부터 인허가 정보가 담긴 책자 700부를 제작·배부하여 인허가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섰다. 상반기에는 담당 팀장들이 13개 읍면 이장회의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각종 인허가 민원에 대한 안내와 맞춤 상담을 제공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24일 실시한 직무역량 교육에서는 하반기 진행할 인허가 안내 서비스 추진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 3차례 실시한 건축사·개발업체 간담회에서 언급된 행정 절차 개선에 대한 건의 사항 논의와 청렴한 인허가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 스스로 신속·공정한 인허가 처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 A씨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카카오 메이커스와 CJ제일제당이 추진하는 ‘즉석밥 용기 새활용 프로젝트’ 참여, 총 60여 개의 용기를 모아 전달했다. ‘즉석밥 용기 새활용 프로젝트’는, 즉석밥 용기를 수거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그 판매수익은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는 활동으로, 2023년에는 ‘청바지 새활용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카카오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인평원은 인평원만의 ESG경영 브랜드인 'ESG + 50'을 선포한 이후, 매년 4회 이상의 환경정화 활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저탄소 식단의 날 등을 운영하며, 환경경영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김학철 원장은 “인평원은 전국 최고의 청정 환경을 가진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기관으로서, 환경경영에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5일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우수 인재 참여 확대를 위해 고성군의 외국인 모집 요건 완화를 담은 변경 공고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의 인력난 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외국인 유입·정착을 지원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사업’을 추진중인 고성군에서 모집 요건을 완화함에 따라, 외국인 우수 인재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변경공고에는 거주는 고성에서, 취업은 도내 전 지역이 가능한 거주지 특례를 적용하고, 제조업, 도매 및 소매업 업종 전체를 취업 허용업종으로 확대하는 등의 모집 요건을 완화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에게 취업 가능한 일자리 폭이 넓어짐과 동시에 기업에서도 우수한 외국인 채용 기회가 확대됐다. 또한 거주지 특례로 고성에서 거주만 한다면, 고성 이외의 도내 다른 지역의 취업도 가능하여, 이에 따른 고성의 외국인 우수 인재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변경 공고로 지역의 산업현장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과 취업 기회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운영 실적이 저조하거나 유사·중복 기능을 수행하는 구 산하 위원회 44개를 정비했다. 중구는 지난 2023년 10월 '울산광역시 중구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구 산하 위원회 139개의 운영 실태를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 지난 3년 동안 단 한차례도 열리지 않은 위원회가 38개, 2023년에 열리지 않았거나 일 년에 한차례 열린 위원회가 84개였다. 또 유사하거나 중복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위원회도 다수 존재했다. 이에 중구는 위원회 정비의 필요성을 검토해 법령에 규정된 위원회를 제외하고 조례 및 규칙에 따라 운영 중인 위원회 가운데 51개를 정비 대상으로 삼았다. 중구는 이 가운데 안건 발생 빈도가 적은 위원회 23개를 비상설화했다. 이와 함께 법령상 명시 등 계속 존치해야 하는 명백한 사유가 없는 위원회 18개에 대해선 최대 5년 이내의 존속기한을 설정했다. 더불어 유사하거나 중복된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 1개를 통폐합하고, 기능과 목적이 다한 위원회 2개를 폐지했다. 중구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사는 6월 26일 오후, 춘천시 학곡리에 위치한 강원청소년자립생활관에서 '2024년 노사 합동 여름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신성호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조위원장과 이미숙 도청 총무과장, 도청 공무원노조 임원, 도청 직원 등 15명이 참여하여 생활관 시설 내 잡초뽑기, 낙엽청소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50만 원 상당의 도청 공무원노조 후원품을 전달했다. 신성호 도청 노조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꿈을 키워가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공무원 노사가 함께 봉사활동을 오게 됐다. 입소생들이 상쾌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후원품도 목욕용품 위주로 준비했다. 생활관에서 지내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함께한 이미숙 도청 총무과장은 “날은 무척 더웠지만, 도청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즐겁게 봉사활동을 했다. 청소년들은 지역사회가 함께 보살펴야 할 우리의 미래다. 우리 청소년들을 밤낮으로 챙겨주시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원청소년자립생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