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9월 2일~ 9월 12일 10일간 12개 동지역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53개소에 대해 예방접종 업무 위탁에 관한 규정 준수 여부 파악 등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에 따라 보건소는 연 1회 이상 위탁의료기관 현장 방문 점검을 통해 백신보관관리 등 국가예방접종 위탁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연 2회(반기별) 자율점검을 실시하여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전산 제출해야 한다. 이번 방문점검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접종 환경 조성을 위해 △ 예방접종의 실시기준(교육이수 및 준비사항) 준수 여부 △ 백신관리 및 백신보관 냉장고 사용 적절여부 △ 코로나19 백신접종 실시기준, 백신관리, 응급처치약물장비 목록 확인 등을 점검한다. 현장 방문점검으로 미준수 사항이 발견된 경우 즉시 시정조치 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위탁위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점검 관리로 오접종 없이 안전한 예방접종을 실시해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2024년 33주차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의하면 전국적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 및 입원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코로나19 치명률은 계절독감과 유사한 0.1% 수준이나 고령층 치명률이 높은 상황으로 위중증 및 사망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는 고위험군인 감염취약시설 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고위험군 예방관리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팀을 재정비함은 물론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관내 감염취약시설 21개소에‘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안내 및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역주민들에게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기침할 때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등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추석연휴에 유동인구 증가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침이나 발열 같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사회를 위해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와 ‘극복 주간 캠페인’을 펼친다. ‘치매 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날을 법(치매관리법 제5조)으로 정하여 매년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함양군보건소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상림 숲속에 치매친화문구가 적힌 가랜드를 설치하는 등 힐링거리 캠페인을 진행하여 치매극복의 날을 소개하고,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와 치매조기검진, 치매 인식개선의 중요성 등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어디를 걷더라도 10일 동안 7만 보만 걸으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워크온) 치매예방 걷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더 이상 두려운 곳이 아닌 편안한 쉼터로 다가가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추석 연휴를 함께 하고 있어 돌봄 대상이 있는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구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임산부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이 교육은 예방 중심의 평생 치아건강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한 치아 관리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보건소 구강보건실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과 함께 진행됐다. 구강보건실 치과의사는 “임신 중에는 구강 건강이 악화해 잇몸병 유병률이 높아지며, 이는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활용하여 치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입덧으로 인한 구토 시 즉시 물로 헹구어 구강 내 산 성분이 남지 않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은 임신, 출산, 양육기에 대한 구강건강관리 지식을 함양하고 가족의 생애주기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여 가족 모두가 향후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모자보건교육과 연계 진행되는 구강보건교육은 9월 30일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검사 및 관리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나섰다. 김포시는 지난 29일 ‘전 시민 혈압검사·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김포시의사회와의 정담회를 개최하고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권유준 김포시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정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시민들의 혈압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함께 혈압 측정 기회 확대가 중요하다는 데 모두 공감했다. 특히 김포시의사회는 시민들이 의료기관에 방문할 때 스스로 혈압을 측정하여 자신의 혈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권유준 김포시의사회 회장은 “고혈압에 따른 합병증이 증가하는 가운데 혈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김포시의사회는 진료과목에 상관없이 전 시민의 혈압 검사와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회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보건소 또한 전 시민이 20대부터 꾸준히 혈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달 3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4년 환한 미소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하고 중구치과의사회 및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연계한 구강검진과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환한 미소 지킴이’ 사업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것으로, 중구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중 희망 시설 5개소를 선정하고, 선발된 장애인 5명에 미소 지킴이 반장 위촉장을 수여하고 구강 진료 및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위촉된 반장은 추후 각자의 소속기관에서 동료 장애인 미소 지킴이들에게 바른 양치 방법을 알리고 양치를 독려하는 등 반장으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대구중구치과의사회 김찬년 부회장은 미소 지킴이 반장 5명에 대한 구강검진을 진행하고, 검진 후에는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정규민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맞춤형 교육과 1:1 양치 실습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9월부터 미소지킴이 장애인 전체를 대상으로 구강교육과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장의 활동도 지원해 장애인들이 구강건강을 유지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2일 월요일부터 오는 13일 금요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해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 서클 캠페인’은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우리모두 건강동행’이라는 메시지로 심뇌혈관질환 검사의 필요성을 알린다. 특히, 흡연, 음주 등 타연령 대비 건강 위험요인이 많으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2060세대를 중점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2일 보건소에서는 내소자 대상으로 오는 5일은 가야시장에서 10일과 11일에는 가야읍‧칠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12일과 13일에는 함안도서관, 칠원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3일에는 군북면 소재의 ㈜하이원 직원 50여 명, 4일에는 함안중학교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을 설치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검사 및 상담,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교육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6일에는 함안지방공사 직원 40여 명을 대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일상생활에서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급성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 등 응급처치 교육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총 13회에 걸쳐 349명이 참여했다. 교육대상자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 및 전철역사 근무자, 경찰관, 학원연합회, 유치원 교사, 체육시설 종사자 등이며 찾아가는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보건소 전직원이 교육에 참여해 응급처치 전문요원으로 거듭나도록 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한 이번 교육에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교육,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관리, 생활 속 각종 사고 시 응급처치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응급의료포털(E-gen)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위치, 이용시간 검색 방법 등도 안내됐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기관 관리책임자들과 직원들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군민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3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2011년 치매관리법이 제정됨에 따라,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하여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창원특례시 창원, 마산, 진해 각 치매안심센터가 날짜와 장소를 정하여 ▲SNS이벤트 및 홍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어르신 작품전시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치매극복 힐링프로그램(영화관람 및 공연) 등을 진행한다. 기념행사는 관내 유관기관 종사자 및 치매파트너 봉사자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이는 치매친화도시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타파하고 치매관리사업이 지향하는 치매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다. 이지련 마산보건소장은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사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가을철 농작업, 성묘 및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특히 가을철 9월부터 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주로 텃밭 작업 등 농작업을 하거나 등산, 성묘, 캠핑 등의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감염위험이 증가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므로 야외활동시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예방백신은 아직 없으며, 치료는 항균제 치료 및 대증 치료를 병행하며, 사람 간 전파는 발생하지 않으므로 환자 격리 및 접촉자 관리는 필요 없다고 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현재 없고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감염이 되면 위험할 수 있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창원특례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