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9일 정신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 적응훈련프로그램’을 안성 스타필드에서 진행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기술 능력 향상을 통해 지역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버스이용 및 지역사회 문화체험 ▲미디어를 활용한 테마 관람 ▲ATM 및 키오스크 활용법 배우기를 통해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적응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은 “미디어 관련 문화를 체험하게 될 줄 몰랐는데 사람들과 함께 이용해 보니 자신감이 생기고 어딜 가나 키오스크로 주문하는게 어려웠는데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평택보건소 센터 관계자는 “정신장애 당사자들의 기능 회복과 재발 방지를 통해 독립생활을 유지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 가까워지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임신 10주 이상 35주 이하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임신·출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유 수유, 양육, 태교 등 3개 영역의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모유 수유 교실’을 통한 모유 수유의 중요성 및 올바른 수유 자세 교육 ▲‘신생아 건강 교실’을 통한 아기 돌보기 실습 ▲정서적 안정을 주는 ‘꽃꽂이 태교 교실’ 등 이론과 실기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하반기 임신·출산 교육을 통해 임신부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적 안정으로 태아와의 건강한 애착 관계 형성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임산부의 심신 안정과 건강한 출산, 태아의 오감 발달에 기여하고,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 편안한 출산 분위기 조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매달 등록된 임산부에게 안내되는 문자의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원미구 관내 초등학교 2곳(계남초·상일초) 돌봄교실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14주 동안 아동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 활동량 증진을 위한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미각 체험, 흥미 유발 놀이 등을 통한 △영양·식생활 형성 프로그램과 아동의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전통 놀이, 협동 놀이, 잡기 놀이, 공놀이 등의 △놀이형 신체활동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시는 사업 진행 전·후 아이들의 키와 몸무게, 체질량지수를 점검해 비만도 등의 신체 변화 및 설문을 통한 식생활 변화와 프로그램 효과평가 분석도 꼼꼼히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에 필요한 6권의 교육교재 제작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참여 아동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29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구강 보건, 흡연 예방 교육을 위한 어린이 인형극을 선보였다. 이번 인형극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마련된 것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31개소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5~7세 어린이 총 9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누가 내 치아를 훔쳐 갔어!’라는 제목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 △구강질환 예방의 필요성 △담배의 유해성 △흡연 예방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나는 잘해요! 식사 후에 칫솔질, 자기 전에 칫솔질’슬로건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정보를 습득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흡연의 유해성과 심각성에 대한 인지를 통해 가족(보호자)의 금연 유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 5~7세를 대상으로 연 2회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등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며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기 혈관 숫자’는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말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은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려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질병청에서 지정한 기간으로, 해당 기간 전국 보건소에서 관련 캠페인을 실시한다. 계양구보건소는 9월 첫째 주 노인복지시설, 대학교,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지하철 역사, 군부대 등 다양한 곳에서 지역주민들을 만나 혈압·혈당 측정과 개별 상담을 실시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안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계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으로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올바른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치매예방 및 인지활동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유튜브를 이용한 온라인 프로그램인 ‘두근두근 인지강화교실’을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두근두근 인지강화교실’은 총 8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앙치매센터의 ‘(9988 똑똑한 신문읽기) 두근두근 뇌운동 통합본’ 치매예방 콘텐츠를 토대로 안성 지역과 관련된 신문기사를 활용 ▲삼행시 ▲날씨따라 삼천리 ▲퍼즐 스크랩 ▲초성 이어가기 ▲날짜계산기 등 일상에서 재미있게 두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해 흥미를 유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센터 이용이 어렵고, 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활동을 돕기 위한 재택 교육 프로그램으로 치매안심센터 공식 유튜브에 동영상 8개를 게재하고, 워크북을 활용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참여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는 온라인 인지강화교실 학습 효과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매주 1회 전화상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가정을 방문해사전․사후검사(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9월 첫째 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으로 지정하고, 9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건강한 혈관 상징) 캠페인’ 및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은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매년 9월 첫째 주로 지정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사망자 수는 전체 사망의 15.8%를 차지하며,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를 차지할 정도로 주요 사망원인이고 질병 부담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심뇌혈관질환 예방 중점 연령층을 2023년 3040세대에서 2024년에는 2040세대를 중점으로 팽성 에스피엘,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등 9개소에 대해 일정별로 순회하며 레드서클존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사업장과 연계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및 교육에서는 ▲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 ▲건강상담실 연계 ▲레드서클 동영상 시청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29일, 전문 인력인 금연 지도사를 통해 마니커 동두천 공장 근로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 근로자들을 위해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교육 참여 인원 중 금연 희망자에게는 현장에서 금연 클리닉 상담 및 등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금연 클리닉 상담 주요 서비스에는 ▲ 니코틴 의존도 평가 ▲ 코티닌 검사 ▲ 금연보조제 제공 ▲ 행동 강화 등이 포함됐다. 또한 향후 6개월 동안 9회차 이상의 금연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3개월 금연 성공 시, 목 어깨 안마기를 제공(재고 소진 시까지) 하며, 6개월 금연에 성공하면 별도의 금연 성공 기념품이 추가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동두천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29일, 생연1동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활력 UP 건강 UP' 찾아가는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 '활력 UP 건강 UP' 찾아가는 건강 교실은 간호사, 치과위생사, 금연 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보건소 접근성이 낮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 건강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건강 교실에서는 생연1동 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혈압, 당뇨 측정 ▲ 치매인식개선 및 소근육 활동 ▲ 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생활 실천 등에 대한 교육 물품을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맞춤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건강교육 등에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사업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구강질환 발생 위험 요소를 가진 대사증후군 대상자들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9월까지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 비만과 함께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사증후군 환자들은 질병의 기전이나 복용하고 있는 약물의 효과로 인해 구강질환의 발생 위험이 크다. 예를 들어 고혈압 환자가 복용하는 아스피린, 와파린, 프라닥사 등의 약물은 출혈 등의 부작용으로 치주 치료를 복잡하게 한다. 오산시 보건소는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해 방문한 대상자들에게 구강보건교육자료 및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하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한해 치과의사의 소견에 따라 필요시 구강검진, 구강건강상담,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시 보건소 구강보건실 치과의사는 “구강 건강은 전신질환과 상관관계가 있다. 이번 연계 사업은 대사증후군 환자들의 구강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전반적인 건강 관리의 일환으로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