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보건소는 지난 29일부터 30일 이틀간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담배 마을 습격 사건’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담배 마을의 계략으로 인해 술과 담배에 중독된 행복마을이 다시 건강한 마을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캐릭터 뮤지컬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공연 외에도 엘이디(LED)를 이용한 레이저쇼, 마술 레크리에이션, 흡연 예방 캐릭터 포토존 등을 마련해 어린이들과 유치원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 보건소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보건소 건강대학, 비만 예방 건강 돌봄 놀이터, 어린이·청소년 흡연 음주 예방 교육, 금연 상담 및 보조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성군보건소 관계자는“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성인이 돼서도 건강한 생활 습관이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 부터 9.7)을 맞이하여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 즉‘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를 담은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건강 위험 요인이 많은 2040세대를 집중 대상으로 9월 한 달 동안 홍보를 중점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기간 중 보건소 및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혈압・혈당 무료 측정 및 결과상담이 가능하다. 보성군보건소 외에도 녹차골보성향토시장(9. 2.), 벌교오일시장(9. 4.), 보성공설운동장(9. 27. 부터 9. 28.)에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레드서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8월 26일부터 보성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성군 보건지소 권역 마을회관을 14개소를 선정해 개소별 주 1회, 총 6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장내 기생충 감염 양성자를 대상으로 치료제 무료 투약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장내 기생충 검사는 진월면 50대 이상 주민 915명과 2023년 양성자 및 검사 희망자 116명 등 총 1,0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수집된 대변 검체에 대해 간흡충 등 11종의 장내 기생충 검사를 진행한 결과 57건의 감염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광양시 기생충 감염률은 전체 5.5%로 지난해 12.3%보다 6.8%로 대폭 감소했으나 지난해 전국 평균 감염률 3.7%에 비해 여전히 높은 감염률을 보인다. 기생충별 감염률은 장흡충 40건(3.9%), 간흡충 8건(0.8%), 편충 5건(0.5%), 참굴큰입흡충 2건(0.2%), 기타 2건(0.2%) 순으로 나타났다. 검사 결과에 따라 광양시는 9월 중으로 기생충이 검출된 양성자에게 무료로 치료제를 지원하고 감염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투약 3개월 뒤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장내 기생충은 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4일 화북면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10개 읍·면에서 하반기 ‘국가 암 출장검진’을 실시한다. 지역주민의 암 조기 발견으로 치료를 유도하려는 취지다. 시는 연말이 되기 전, 조기 검진의 기회와 검진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 삼선병원과 연계해 8 부터 9월 출장 검진을 추진했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여자 20세 이상, 남자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대장암, 유방암을 포함해 신체계측과 흉부 X선 검사, 혈액검사, 인지기능, 정신건강 및 생활습관 등 다양한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검진은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24일 화북·화산면 △27일 화남면 △28일 임고면 △29일 고경면 △30일 북안면 △31일 대창면 △9월 2일 금호읍 △9월 3일 청통면 △9월 4일 신녕면 등 읍·면 지역에서 실시된다. 영천시보건소에서는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전화, 문자 등을 통해 해당 면 보건기관에서 실시되는 출장검진을 이용해 편리하게 검진받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는 수검자가 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올 7월 치매안심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된 꼬꼬무 기억다방* 사업으로 치매 환자의 사회참여를 확대‧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소는 초기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의 교류 증진을 위해 5개 지역아동센터의 봉사활동과 19개 주간보호센터의 참여를 기반으로 ‘기억해 카페 운영’ 및 ‘책인 축제’에 참여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는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도자기 페인팅(컵, 접시) △현수막, 컵 받침 만들기 활동으로 ‘기억해 카페’ 운영 물품을 만들었다. 주간보호센터는 실종예방사업인 치매환자 최근 사진 업로드 작업을 9월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참여 기관의 학생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기억해 카페는 9월 24일 교육용 키오스크를 이용한 주문·결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치매안심센터의 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와 치매예방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치매를 겪는 어르신들에 대해 더 많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남구를 위해 관내 횡단보도 3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에 앞서 지난 27일 남구청네거리 일대에서 금연캠페인을 진행했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행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 남구청네거리, 영대병원네거리, 안지랑네거리 횡단보도 및 횡단보도와 접하는 보도의 경계선으로부터 5미터 이내의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횡단보도 3개소는 오는 9월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2025년 3월부터는 흡연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캠페인은 횡단보도 금연구역 지정을 홍보하고 조속한 제도 정착을 위한 것으로 보건소 직원 및 새마을 부녀회원 등 30여명이 함께 현수막, 피켓, 손 풍선 등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에 나섰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구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남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분들께서도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위한 기억채움 인지강화교실을 9월 5일(목)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8회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채움 인지강화교실은 대상자들의 치매 발병 가능성과 발병 시기를 늦추고 치매로의 이행을 예방하기 위해 9월 1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강화 교육교재(기억채움 활동지)와 더불어 ▲개운죽 화분 만들기 ▲신체활동(풍선놀이) ▲보석함 만들기 ▲색채가방 만들기 ▲누름꽃 꾸미기 등 기억력, 집중력, 현실감각, 소근육 기능 등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참여자들의 사전·사후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전후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가 8월 6일부터 장목면 외포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2회 한달간 운영한 ‘2024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 프로그램은 공중보건한의사, 보건진료소장이 직접 마을경로당에 방문하여 급·만성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어르신에게 침 치료, 한약제 제공, 한의약적 건강상담 등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눈높이에 맞추어 제공했다. 외포리 마을주민 A씨는 “이렇게 침 잘 주는 선생님은 처음이다”라며 “먼 곳까지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겠다”라고 고마움의 뜻을 밝혔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이들 마을주민에게 “이후에도 여러가지 한방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거제시보건소는 9월 첫 주부터 하청면 덕곡보건진료소, 사등면 가조보건진료소에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참가에 관한 문의는 거제시보건소로 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사전 신청한 서흥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1~2학년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세부 프로그램은 영양사, 생활체육지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가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교재 및 교구를 활용해 놀이형 신체활동 수업을 주 2회씩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후 개인별 비만도 등 신체계측 및 건강생활 습관 평가도 함께 진행하여, 체질량지수 변화율, 과체중 아동의 비율 변화 등을 관찰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관심과 교육이 중요하며, 이번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암 생존자와 가족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자기관리능력과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해 재가암환자와 가족 16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재가암환자 건강관리 교육’을 지난 29일 실시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조기진단과 암 생존자가 늘어나면서 치료 후 후유증과 암 재발에 대한 두려움 등 암 환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관리와 지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북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색체 심리치료(압화 액자 제작)와 암 재발・전이 및 이차암 예방 생활 수칙 정보 제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교육이 재가암환자들의 만남 기회를 제공해 서로 간의 정서적 지지 및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며“앞으로도 주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한 환자 건강관리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상담・정서적 지지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