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동송, 김화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관련 설문조사 및 우울척도 검사를 실시하여 고위험군 선별, 이후 초기상담을 통해 전문상담, 병원의뢰 연계 등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및 정기적 사례관리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 1회 정기적으로 서면 와수복합어울림센터, 철원·동송통합보건지소를 내소하여 직접 찾아가는 마음상담소를 운영 중이며, 수시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필요로 하는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마음검진·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내 우울 및 자살 고위험 대상자를 발굴, 선별하여 상담연계, 증상관리 등 지속적인 정신건강 맞춤형 통합 사례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 백승민은“찾아가는 마음나눔이 사업을 통하여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정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은 2025년 5월부터 '응급이송처치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병원간 이송이 필요한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 이송 중 발생하는 처치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응급의료 서비스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철원군 등록 주민 및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중 관내 응급의료기관에서 종합병원 등으로 이송하는 중증 응급환자이며, 응급이송처치료 일부를 군에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에 대한 이송 중 적절한 처치를 유도하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장(박정순)은 “지역 내에서 응급환자의 안전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5월부터 8월 중순까지 ‘장애인 사회참여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 모임은 보성군 보건소에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함께 다루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예치료‧공예 활동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치매 예방 교육 ▲금연‧절주 교육 ▲스마트 재활 운동 등 신체‧정신 건강을 아우르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마련됐다. 보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조 모임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넓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앞으로도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보건소는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SFTS는 치명률이 18.5%에 달하는 고위험 감염병으로,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보건소는 농작업, 등산, 야외활동 시 진드기 회피 행동을 반드시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SFTS 예방법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즉시 샤워 및 옷 갈아입기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도 이상의 고열, 설사, 구토,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SFTS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보건소가 세계 예방접종 주간(4. 21.~ 4. 25.)을 기념해 열린 국제 심포지엄 시상식에서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국가예방접종사업 수행 과정에서 감염병 예방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우수 보건소를 격려하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계양구 보건소는 구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비용을 지원해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접종률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감염병에 대한 집단면역 형성 및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구민들이 보다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 업무 위탁의료기관을 확보·운영하고,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접종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접종 시스템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애 첫 헌혈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는 그동안 구청 누리집 및 지역 소식지 등을 통해 꾸준히 헌혈을 홍보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지원사업을 실시하면서 1,5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헌혈 장려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올해도 인천혈액원과 협력해 ‘생애 첫 헌혈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혈액원 소속 헌혈의 집 주안센터 또는 헌혈 버스(단체헌혈)를 통해 생애 첫 헌혈을 실시한 미추홀구 주민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헌혈은 작은 실천으로도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고귀한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헌혈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혈액 수급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구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지속적으로 생명 나눔의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최근 해외에서 홍역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 후 발열이나 발진 증상이 나타날 경우 홍역 감염 가능성을 의심하고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공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감염자의 90% 이상에서 발병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2025년 5월 3일 기준 총 5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69.2%(36명)이 해외에서 감염된 사례로 확인됐다. 특히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해당 지역 방문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의 대표적인 증상은 감염 초기에 기침, 콧물, 결막염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고열과 함께 전신에 발진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최근 3주 이내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 중 발열 또는 발진 증상이 있는 경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말하고 진료받아야 한다. 특히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이 감염될 수 있는 감염병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선령 25년으로 노후된 병원선을 대체할 새 병원선 『건강옹진호』의 건조를 마치고 건강 파수꾼으로 주민의 곁을 지키기 위해 지난 4월 29일 인천항 역무선에 인도했으며, 5월 중순 첫 출항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옹진호 제원은 사업비 126억을 투입하여 270t급 규모로 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 승선인원은 최대 44명, 최대 속력은 25노트(시속 46km)의 선박이다. 섬지역의 접안시설 수심이 낮은 점 등을 고려해 워터제트 추진기와 친환경적인 항해 장비를 갖추었으며, 항해속도도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이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건강옹진호는 수도권 유일의 병원선으로 도서주민의 최소한의 의료기본권 보장을 위해 내과, 치과, 한의과, 약제실 등 기존 시설에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물리치료실, 보건교육실을 신설하고, 골밀도, 자동혈액 분석기, AI기반 심장검사장비 등 최신 의료장비와 운영·의료진 4명의 필수인력을 추가하여 15명 배치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지역 주민들이 육지로 나가지 않고도 기본적인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인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은 최근 농작업과 야외 활동 증가 등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으로 대부분 4월에서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매우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꼽힌다. 따라서 농작업 또는 야외 활동 전에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하여 입는 것이 좋다. 야외 활동 시 기피제를 뿌린 옷을 착용하되,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밝은색 긴소매 옷과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산책을 할 경우, 산책 전에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산책 시에는 수풀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털에 붙은 진드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38~40℃의 고열이 3~10일간 지속되고 피로감,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뮤지컬 ‘다시 시작이야’공연을 지난 7일 거제고등학교부터 시작했다.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선착순 모집을 진행했고, 신청 완료된 학교를 찾아가는 공연 ‘다시 시작이야’는 9월까지 옥포성지중학교, 거제고현중학교, 거제공업고등학교 등에서 총 5회에 걸쳐 이어지며 약 1,550명의 학생이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피해 사건을 중심으로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알지 못하는 사이에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목적으로 진행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의 중독 예방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도박 중독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되어 청소년의 삶 전체를 위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