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수원시에서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됐다. 수원시보건소는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사업’으로 수원시 10개소에서 모기를 채집하고 있는데, 지난 7월 30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는데, 일본뇌염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전국에 분포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8~9월에 가장 많이 발견된다. 수원시에서도 개체 수는 적지만 지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 결과에 따라 7월 2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일본뇌염 임상증상 대부분은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발작·경련·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고 여러 가지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수원시는 지난 4월부터 만석·일월·올림픽·서호공원, 광교쉼터, 칠보산입구, 신풍·산남경로당,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 영통구보건소 등 10개소에서 주 1회 모기를 채집하고 있다. 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동남구 치매안심센터는 9월 13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 대공연장에서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예방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치매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95년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지정한 기념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법정기념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17회를 맞는 ‘치매극복의 날’ 행사는 단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재교수와의 토크 콘서트, 경증치매어르신들의 치매진단 수기 영상 시청, 치매인식개선 OX 퀴즈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치매, 이제는 희망을 이야기 합시다’를 주제로 열리며, 치매 환자 및 가족 등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 걱정없는 치매 친화사회 구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지난해 9월 1일 ‘천안시 건전한 음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주구역을 지정고시하고 1년 간 금주구역 계도·홍보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과태료 부과를 시작한다. 조례에 따르면 ▲금주구역에서 열린 술병을 소지하고 있거나 술을 마시는 행위 ▲주류 용기가 아닌 다른 용기에 술을 담아 열린 채 소지하거나 마시는 행위를 음주행위로 간주한다. 또한, ▲천안시 청사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어린이놀이시설 ▲유치원 ▲의료기관 ▲공공도서관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유관기관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적극적인 금주구역 홍보와 계도를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음주폐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금주구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동남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5월에 천안시 자율방범대 7개 지대인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 ·쌍용·두정·백석지대, 동남구 신방·남부·신안자율방범대를 자원봉사단체로 위촉해 활발한 금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일상 속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펼치고, 관내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산모와 신생아의 전문적인 건강관리와 출산가정에 경제적 지원을 확대 실시하는 등 출산 장려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코로나19 재유행 방지, 대응체계 강화하고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진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유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 건강 고위험군은 코로나19 발병 시 합병증 발생 및 기저질환 악화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주시는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집단발생에 대비하여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취약시설에서 2인 이상의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신고하도록 하여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관내 의사회 및 약사회와 협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작업 시 벌 쏘임, 뱀 물림, 진드기 물림 사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고창군 보건당국은 올해에만 관내 벌 쏘임 사고 494건, 진드기 매개 감염병 22건을 확인했다. 벌초 작업 전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확인하고, 향수 등 자극적인 화장품을 자제하고, 밝은 옷, 긴팔 옷을 착용해야 한다. 벌집을 건드렸을 시 자세를 낮춰 이동하고 머리를 감싸고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피신해야 한다.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반드시 긴팔 옷, 장화, 장갑 등 보호의를 착용해야 한다. 풀밭 위에 옷 벗어놓지 않기, 휴식 시 돗자리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하기, 진드기에게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연휴 전 벌초 작업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벌 쏘임, 뱀 물림, 진드기 물림 예방, 대처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중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혈관 관리를 위해 자기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제대로 파악하여 올바른 건강 수칙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레드서클 캠페인과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걷기 챌린지는‘9월 1일부터 26일까지’ 26일간 김제시 관내에서 16만보(1일 10,000보 제한) 걷기를 달성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는 김제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워크온’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챌린지 달성자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을 통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040 직장인 세대에 ‘찾아가는 레드서클 건강 상담’을 실시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 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 물림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근(SFTS)은 쯔쯔가무시균 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9월부터 11월은 진드기 유충이 많아 개체수가 증가하는 시기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는 주로 텃밭, 공원, 산책로, 등산로 등 풀이 많은 장소에 널리 분포해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전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노출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입은 옷은 털어서 바로 세탁하고 몸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수시로 살피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잠복기가 지난 후 38도 이상의 발열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집중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코로나19가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6월 말부터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8월에는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14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군은 코로나19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감염취약시설에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센터,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이 포함된다. 주요 대책으로는 코로나19 합동전담대응팀을 구성해 감염취약시설 환자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에게 유증상 시 자가진단 검사를 권고하며 환기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한다. 또한, 10명 이상의 집단 발생 시 즉시 합동전담대응팀을 가동하여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고위험군 중증화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치료제 수급 및 관리에도 철저를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질병관리청에서 지정한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 메시지를 전파하고 인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실시한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인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에는 심근경색, 심장정지 등 심장질환,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이 포함된다. 이번 캠페인은 ‘20대부터 꾸준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 우리모두 건강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모바일 앱 활용 ‘걷GO! 풀GO! 혈관건강관리!’ 스탬프 챌린지 △자기혈관-숫자알기 퀴즈 △레드서클존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운영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거창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30일 의료기관 서천사랑병원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와 정신보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3인 1조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입원 병상이 있는 곳을 중점으로 정신건강복지법 등 관련 법 규정의 위반 여부 등을 현장조사 한다. 그 외 주요 점검사항은 ▲인력, 시설 장비 및 기록 관련 ▲입·퇴원 관리 ▲입원환자 인권 관련 ▲소방 및 시설 안전 관리 ▲안전교육 및 인권 교육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부당 입원, 인권유린 행위, 진료비 부당 청구, 관계 서류 미작성, 안전 관리 부실 등 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에는 행정처분 후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점검으로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