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1일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주민참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뮤직의 신(新)’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선보이는‘뮤직의 신’은 뮤지컬과 오케스트라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자 43명이 함께했다. 뮤지컬 교육과정은 이론교육부터 실기연습까지 보컬․안무․연기 분야별 전문강사가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실시했으며, 오케스트라 과정은 지휘자를 비롯 현악기·관악기 강사와 파트 선정, 합주 연습 등을 진행,했다. 5월 11일부터 연기연습과 합주 등 20주간의 프로그램을 마친 교육생들은 그동안의 노력을 담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합동공연을 선보였다. 도레미송, 외로운 양치기, 에델바이스 등 ‘사운드 오브 뮤직’의 대표 넘버들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뮤지컬 단원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표현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를 마친 참여자들은 “단순히 배운다는 의미를 넘어서 무대에서 한편의 뮤지컬을 완성했다는 것에 대해 가슴 벅차다”, “오케스트라 합주가 꿈이었는데 드디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과 시민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무대를 선사한다. 시교육청은 23일 본청 야외 소통무대인 이음광장에서 ‘이음데이’(버스킹 주간)을 운영했다. ‘이음데이’는 지난해 시교육청이 본청에 조성한 야외 소통무대인 이음광장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로, 지난 4월에는 야외음악회를 선보였다. 이번 이음데이는 버스킹 형식으로 더욱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히 점심시간 30분동안 가수를 꿈꾸는 실용음악학원 가수 지망생들이 국내가요를 부르는 무대를 가졌다. 이음데이는 오는 25일과 27일 점심시간에도 열린다. 25일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가야금, 통기타, 드럼 등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들려주고, 마지막 날인 27엘에는 교직원, 시민 등으로 구성된 다나밴드가 추억의 가요와 탭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에 참여한 한 가수지망생은 “공공기관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한다는 것이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들과 눈을 마주치며 소통할 수 있어 무척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시교육청에서 힐링의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2024 광주 펫크닉(pet+picnic)’ 행사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즐거움과 배움의 펫 페스티벌’을 주제로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이며, 반려동물 산업전시회 ‘광주펫쇼(10월4~6일)’와 연계해 진행한다. 행사는 반려동물과 동반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반려동물 관련 학교 홍보, 시민참여 사진전 등 총 6개 부스로 구성됐다. 반려동물 체험존은 견주와 반려견의 교감 및 사회성을 높이는 행사인 ▲놀아보개(전문 훈련사와 함께 하는 훈련시범, 어질리티 체험) ▲기다릴개(견주와 일정 거리를 두고 규정시간 이상 참기) ▲가져올개(장애물을 넘어 빠르게 목표물을 물고 돌아오기) ▲달려갈개(견주와 반려견 사이 장애물을 두고 견주에게 빨리 달려오기)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알아보개’ 부스에서는 전남대 수의과대학의 무료 건강검진을 한다. 광주자연과학고 반려동물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17일부터 9월19일까지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광주지역 기계식주차장에 대해 안전관리 이행실태 감찰을 실시해 부적정 사례 15건을 적발,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요구했다. 이번 감찰은 정기검사 및 정밀안전검사 미수검 기계주차장 61개소(동구 7, 서구 18, 남구 11, 북구 18, 광산구 7)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조사, 관리인 배치 여부, 검사확인증, 안내문 부착 여부 등 안전관리 현장감찰을 진행했다. 안전 감찰 결과 ▲안전관리실태조사 미흡 5건 ▲안전검사 미수검 행정조치 소홀 5건 ▲기타 안전관리 미흡 5건 등 총 15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해 사실여부 확인을 거쳐 각 자치구 감사부서에 행정처분을 요구했다. 광주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기계식주차장 규모를 관리인 배치 기준인 최소 20대 이상으로 규정해 실질적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리감독을 효과적으로 하는 자치구 조례 개정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기계식주차장의 기계 결함으로 추락 및 끼임, 협착 등 관리 미흡에 따른 안전사고가 끊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무등홀에서 3급 이상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폭력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진행하는 맞춤형 의무교육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젠더폭력 예방 등 조직관리자로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지 감수성 업(UP), 젠더 폭력 제로(Zero)’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실국장 등 3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순향 국방대학교 국제평화활동(PKO)센터 교수는 최근 젠더폭력의 양상과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젠더폭력 발생 구조와 예방 대책, 폭력 발생 시 관리자로서 대응 역할 등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불법 영상물의 폐해에 대한 사례와 예방 대응 정책을 공유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젠더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는 직장 내에서 직원들 간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직장문화와 함께 간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성인지 감수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지역 인재 육성과 저소득 가정 자녀의 학업 지원을 위해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제28회 남구장학회 장학생 선발 접수가 오는 10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26명과 대학생 46명, 학교 밖 청소년 2명이다. 지원 자격은 현재 기준으로 남구에 주민등록을 1년 이상 두고 있는 주민 또는 자녀로, 선발 유형별로 해당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유형은 일반 장학생과 행복나눔 장학생, 특별 장학생, 학교 밖 청소년 4가지이며, 기준 중위소득 수준 및 학급 성적 등 유형별 세부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http//www.namgu.gwangju.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는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장학생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한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장학금 50만원을, 대학생에게는 1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생 선발 관련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지원과(☎ 607-241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9월 마지막 주말에 독서 골든벨 등 책과 관련한 소재로 주민들끼리 소통하는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제11회 남구 북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9월은 독서의 계절 의미를 담고 있는 ‘남구는 구(九)독(讀)중’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관내 주민들을 비롯해 작은 도서관, 독서동아리 관계자 등 1,000여명 가량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책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무대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북 페스티벌 주 무대인 유안근린공원 광장을 중심으로 전시 공간과 독서 쉼터, 체험 공간, 작가 강연이 마련된다. 먼저 주 무대에서는 오전에 퀴즈왕을 선발하는 독서골든벨 대회와 다독가족 시상식 등이 진행되며, 관내 3곳의 어린이집 아이들이 가야금과 드럼, 율동 등을 선보이는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3시 50분 사이에는 인형극과 버블 및 풍선 마술 쇼가 연달아 이어진다. 전시 공간에서는 주민들이 소유하고 있는 애장 도서를 비롯해 원화 전시, 일상의 행복과 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별밤미술관 프로그램 ‘제1회 황룡강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제1회 황룡강 사진 콘테스트는 광산구 황룡강에서의 △힐링 △일상 △추억 △풍경이 담긴 사진을 주제로 광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 공모 기간은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며, 접수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 방법은 전자우편(rjdnf4@korea.kr) 또는 소촌아트팩토리 누리집(소촌허브 '자유게시판 ' 황룡강사진콘테스트)에 사진 원본 파일 및 응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금상(50만 원), 은상(30만 원), 동상(10만 원) 각 5명씩 선정해 11월 중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 수상자는 시상금과 더불어 별밤미술관 5개소에서 수상작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술관으로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경험해 보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황룡강 자연 속에서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1회 황룡강 사진 콘테스트에 대한 자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오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남도 역사기행 2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남도 역사기행’은 지역의 역사적 사건을 재조명해 과거와 현재를 톺아보는 역사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역사 강연과 관련 사적지를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5월에는 ‘항일 독립운동의 불씨,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남도 역사기행 1기’가 진행됐다. ‘남도 역사기행 2기’는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마련됐다. 특히 ‘학생,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에 서다, 11·3학생독립운동’을 주제로 오는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영상을 통해 본 일제의 식민지배와 독립운동(1회차) ▲’광주학생독립운동과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가‘(2회차) ▲나주 일원 근대 사적지 탐방(3회차) 등 2회의 역사 관련 강연과 1회의 사적지 탐방으로 진행된다. 단, 3회차 탐방은 1, 2회차 강연에 모두 참석한 수강생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희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2학기동안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 돌봄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교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2학기 프로그램은 50여 개교 교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10개 체험을 진행한다. 교사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가죽 카드 케이스나 보석 및 석고 방향제, 천연 샴프, 과일 수제청 등을 만들며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교원 마음 돌봄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이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학기에 운영한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 돌봄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9.2%가 ‘매우 높은 만족’이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