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28일 봉화군청, 영풍석포제련소를 직접 방문해 흡연자 및 비흡연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시간 공간의 제약으로 보건소에 방문하기 힘들었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을 통한 건강생활실천 방법을 알려주고 금연과 금주의 긍정적인 영향을 통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흡연예방 및 금주 교육자료를 기반으로 전문 강사들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다양한 참여형 금연프로그램을 진행해 금연과 금주 실천 의지를 가져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담배를 구성하는 유해 물질인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와 발암물질 및 알코올이 미치는 악영향 등 흡연과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해 건강생활 실천 의욕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흡연예방체험부스를 통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금연을 원하는 대상자의 의지를 높여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금연과 금주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의 건강과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임산부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요가 교실은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2회(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김천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김천시보건소는 임산부들이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를 통해 분만에 좋은 호흡법, 골반 교정, 분만 자세와 순산을 위한 동작을 배워 임신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완화하고 출산 시 유연성과 체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우원 보건소장은“임산부 요가 교실은 정서적 안정을 통해 분만과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임산부가 참여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대상자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임산부 요가 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김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난임시술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난임극복 환경조성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상자들의 참여도 및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모바일을 활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난임 가정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으로는 경제적 지원을 원하는 응답자가 58명(94%)으로 가장 많았다. 추가로 요구되는 지원사업으로 난임부부 진단비 지원 45명 (38%), 원거리 교통비 지원 39명(33%), 난임부부 영양제 지원 30명(26%)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을 운영할 경우 참여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55명(8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다수는 직장생활로 인한 참여 어려움 39명(64%), 그 외 심리적 부담으로 인한 참여 어려움을 이유로 들었다. 무안군은 지난 4월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1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난임 진단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자 사회보장협의 승인을 요청했으나 임신 사전건강관리(가임력 검사)사업 내용과 유사한 내용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어르신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 능력과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육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중 41명을 대상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및 전남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하여 대면으로 진행됐다. 사업 참여 어르신 건강관리 앱인 ‘오늘건강’앱과 스마트 건강기기 간의 블루투스 연동법, 기본적인 스마트폰 활용법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사용법을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진도군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일상생활에서 더욱 쉽게 활용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들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2021년부터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과 만성질환 어르신에게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건강관리 기기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 측정기 ▲체질량계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오는 9월 1일~7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정기적인 검사와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이다. 진안군은 ▲9월 1일 마이산휴게소(장수 방면) ▲9월 2일 진안군청 광장▲9월 3일 농업기술센터 ▲9월 4일 진안시장 ▲9월 5일 진안읍 버스터미널 ▲9월 6일 진안읍 하나로마트 ▲9월 7일 주천면 생태공원에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은 홍보캠페인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여 자기 혈관 숫자를 알게 하고, 건강상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군청 광장(2일)과 군 농업기술센터(3일)에서 열리는 캠페인에서는 [혈압 자가 측정 존 및 건강 운동 5종 경기]를 진안시장(4일)과 버스터미널(5일), 하나로마트(6일)에 열리는 캠페인에서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 O, X 퀴즈]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라영현 진안군 보건소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엠폭스 검역감염병 재지정 및 검역 강화에 따라 해외여행 시 주의사항 및 야생동물 접촉 주의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인천공항 내 에티오피아 직항편 게이트에서 역학조사관·공중보건의사 등을 현장에 배치해 신속 대응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의 경우 엠폭스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엠폭스 검역관리지역은 최근 아프리카 내 발생국가 위주로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으며, 해당 국가 방문 후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등 전신 증상 및 발진이 있는 입국자는 입국 시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엠폭스 예방수칙으로는 ▲ 해외여행 시 모르는 사람과 밀접접촉(피부, 성) 피하기 ▲ 야생동물 접촉 주의(쥐, 다람쥐 같은 설치류) ▲ 손씻기, 오염된 손으로 눈,코,입 등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가 있다. 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11명, 통영시는 0명으로, 현재 소규모·산발적인 발생이 유지되고 있으며 우리 시는 엠폭스 의심환자가 지역사회로 유입될 경우를 대비해 의료기관에 법정 감염병 신고방법, 감염관리수칙을 안내하여 엠폭스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최근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코로나19는 감염력이 높은 감염병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치명률이 0.1% 수준으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나, 특히 고령층의 치명률이 높아 고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감염 취약 시설 등에 배포하고 준수하도록 당부하면서, 임실군민 중 코로나19 유증상자(발열, 기침, 인후통 등)에 한해서 오는 9월 30일까지 코로나19 전문가 진단키트로 감염 여부를 확인해 주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기침할 때에는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이 감염예방에 도움이 된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면, 다른 사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만남 자제,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는 것을 권고한다.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위해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맞춤형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20~64세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혈액검사신체계측을 포함한 건강검사와 기초설문을 마친 후 건강매니저를 통해 이에 맞는 건강증진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시는 상반기부터 3개 권역별(인창동, 수택동, 갈매동)로 건강매니저를 배치하여 대사증후군 예방관리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인창동 보건소에서는‘맞춤형 건강증진 통합서비스’와‘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운영중이며,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와 수택보건지소에서는 바이오그램을 활용한‘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여 권역별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연계 건강서비스는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관리금연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영양플러스구강보건지역사회중심재활방문관리모자보건모바일 헬스케어AI-IoT 어르신 건강관리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복지서비스(행복e음)보건소 진료 등이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법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어르신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및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하남시는 사업 참여 어르신 중 혈압·혈당 관리가 필요한 90명을 대상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14일 미사보건센터, 21일 하남시청, 30일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대면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교육장에 설치된 실습용 키오스크를 활용해 직접 기기 사용법을 배웠으며, 본인이 소지한 스마트폰을 통해 QR코드 검색법 및 불필요한 앱 삭제 방법 등을 익혔다. 이후에는 하남시보건소의 영양사와 간호사 등 전문가들이 평소 혈압·당뇨 문제를 가진 어르신들이 건강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건강·운동·영양에 관한 전문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하절기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관내 요양병원 및 종합병원 13개소를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 중이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관공서, 대중목욕탕, 숙박시설, 의료기관 등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수도꼭지, 샤워기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공기 중에 떠다니다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마른기침이나 소량의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 근육통이 나타난다.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한 조건에서 급속도로 증식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여름철부터 초가을까지 대규모 집단 발병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시 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 검사를 의뢰,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될 경우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시행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장연국 소장은 “여름철에 레지오넬라균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환경 관리를 통해 시민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