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8월 한 달간 진행한 ‘감염병 예방 게릴라 운동(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운동(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의식을 제고하고 시민 스스로 질병예방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감염병 예방 정보가 시민들에게 더욱 각인될 수 있도록 불규칙한 시간과 장소에서 진행했다. 특히 운동(캠페인) 참여자들 중 ‘감염병 예방 응원단(서포터즈)’을 선정해 깜짝 질병예방 꾸러미와 감염병 예방 구호가 적힌 스티커를 나눠주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가족이나 지인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했다. 300명 이상의 참여 시민들은 이번 운동(캠페인)의 효과적인 접근 방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여자는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이렇게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고 깜짝 선물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다시 코로나19가 유행해 걱정했는데 좋은 정보를 주위에 알려줘야겠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에도 창의적이고 접근성 높은 운동(캠페인)을 지속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8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구 관내 간병 인력이 있는 요양병원 7개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이후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의 증가, 병원 내 항생제 내성을 가진 의료 관련 감염병 등 병원 내 환자, 종사자 간 감염병 전파 위험이 커짐에 따라 병원 내 감염관리와 간병 인력의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8월 현재 서구 요양병원 간병인력 155명 중 외국인은 122명으로 국적은 중국(75), 러시아(21), 한국(33), 우즈베키스탄(16), 기타(10)로 파악됐다. 서구보건소는 요양병원 내 환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간병인력의 감염관리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대전광역시 감염병지원단과 함께 간병사례별 감염관리 교육자료를 개발했고, 병원 내 지속 교육이 가능하도록 4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제작된 교육 책자를 배부한다. 간병사례별 감염관리 교육은 요양병원에 방문하여 간병 인력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 원칙 ▲전파경로별 감염관리 ▲환자 관리에서 간병인의 역할 ▲간병사례별 감염관리 내용으로 실시하며, 간병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로걷기챌린지 3기’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인천e음 앱을 활용한 비대면 서로걷기챌린지이다. 지역화폐와 연계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로걷기 챌린지 3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지역주민 중 서로e음 카드 소지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e음 어플을 통해 챌린지에 참여 후 50만보를 달성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서로e음 캐시 1만원이 제공된다. 앞서 진행된 1기(3월부터 5월)와 2기(6월부터 8월) 챌린지는 약 4만 5천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총 선착순 1만명에게 서로e음 캐시가 지급되었으며, 소상공인들에게도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를 거뒀다. 장준영 서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내달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경도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나와YOU 건강해짐(gym)’ 장애 예방 운동교실 2기를 진행한다. 2차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한 이번 운동교실은 군장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윤환 교수를 초빙해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과 함께 대상자의 기초건강과 기능평가를 진행한다. 서천군노인복지관 및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지도, 탄력밴드 및 폼롤러를 이용한 근력 운동 등 총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상반기에 진행한 1기 운동교실을 운영한 결과 대상자 대부분 총콜레스테롤, 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에 효과가 있었으며 MBI(일상생활동작검사), TUG(동적균형검사) 기능평가를 통해 신체 능력이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전문적인 건강관리 교육과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관리 습관을 만듦으로써 군민의 장애 발생 위기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직장인 대상 야간 건강교실’ 대상자를 모집한다.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19:00부터 20:30)마다 6주 동안 운영되는 직장인 대상 야간 건강 교실은 바쁜 업무 등으로 평소에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은 물론, 직장생활로 인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번아웃 등을 예방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사업 참여자들에게는 체성분 측정(BMI), 스트레스 검사, 혈압·혈당 체크, 우울감 검사 등을 사업전·후로 2회 측정해, 참여자 자신의 건강 수준을 알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직장인은 주간에 운영하는 건강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을 뿐 아니라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어 야간 건강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함께 운동하고 이야기 나누며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강진 관내 직장인은 보건소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에서는 동남아시아 뎅기열이 연중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뎅기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뎅기열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서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군민이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군내 여권 발급자에게 뎅기열 리플릿과 모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함안군 내 마을회관 21개소를 방문해 뎅기열 예방수칙과 입국 시 검역소 무료 뎅기열 검사 안내, 귀국 후 2주 이내 유증상자 의료기관 진료 등의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15일 열린 광복절 기념 군민건강걷기대회 현장에서는 뎅기열 예방 홍보와 기피제를 배부하기도 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흰줄숲모기 등을 매개로 전파되며, 5일에서 7일간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이 발생한다. 증상이 있는 환자는 뎅기열 지정 치료기관인 칠원소재 영동병원을 방문해 치료받거나, 함안군보건소를 찾아 확인진단 검사를 받아 볼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뎅기열 예방을 위해서는 긴옷 및 모기 기피제 준비가 필요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는 2024년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33일간) ‘공룡과 나’라는 주제로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2024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한다. 이에 고성군은 지난 8월 23일 14:00 경남도청 하반기 시군 보건소장 및 광역치매관리위원회 회의에서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홍보는 어깨띠와 리플릿을 활용하여 20개 시군 보건소장 등 회의 참석자들에게 입장권 사전 예매 방법과 행사 내용을 안내하고 고성군당항포관광지 방문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공룡엑스포 요금표 ▷대인(만19세부터 만64세)보통: 18,000원⇒14,000원 ▷소인(36개월부터 만19세미만)보통: 12,000원⇒7,000원 사전예매안내 했고, ▲공룡엑스포 볼거리 즐길 거리 내용 ▷공룡퍼레이드 ▷영상콘텐츠(4D,5D) ▷공룡동산 ▷캐릭터관 ▷화석&체험관 ▷식물원 ▷거리공연 ▷야간경관 관광장소 등을 홍보 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엑스포 홍보활동을 추진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라고 밝혔고,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엑스포 시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우리 동네 작은 보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금곡동 마을건강센터의 주민건강걷기동아리 '숲속친구들'이 또 한번 훈훈한 미담사례를 전해왔다. 지난 6월 24일, 마을건강활동가와 걷기동아리 회원 19명은 주 1회 걷기 운동을 위해 대천천을 지나던 중 배회하고 있는 치매어르신을 발견하고 1시간 가량 보호 후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숨은 선행으로 묻힐 수 있었던 이날의 일은 치매어르신의 보호자가 걷기 동아리의 선행을 알리고자 치킨업체에서 하는 이벤트에 보낸 사연이 선정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금곡동 마을건강센터 걷기 동아리 ‘숲속친구들’은 사연이 선정되어 치킨 50마리를 전달받아, 4개 건강공동체 회원 60여명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지역 경로당 등에도 일부를 전달하며 기쁨을 나누었다. 김유정 보건소장은 “이번 선행은 소생활권 단위의 건강지킴이로서 마을건강센터와 건강동아리의 순기능 잘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주민밀착형 건강관리서비스, 교육 및 동아리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엠폭스(원숭이두창) 유행에 대비해 환자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환자와 접촉자 관리 강화에 나섰다. 또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 및 발진성 질환으로, 감염 후 1일부터 4일 사이에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의 경우 2주에서 4주 내에 자연 치유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엠폭스는 아프리카에서 시작해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며, 국내에서는 2022년 6월에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최근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의 바이러스보다 전파력과 치명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엠폭스 바이러스는 주로 남성 간 성관계를 통해 확산됐으나, 이번 변이 바이러스는 모든 종류의 성관계와 밀접한 신체 접촉을 통해 확산될 수 있다. 성관계 외에도 감염된 사람과의 피부 접촉이나 그들의 옷과 침대 시트 등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며, 감염자에게는 수두와 유사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8월 27일 운정보건소 회의실에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협의체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지역사회 협의체’는 치과주치의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 현황 공유를 통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파주보건소와 민관학의 유관기관과 구강보건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기구다. 이날 행사는 파주시 치과의사협회, 파주교육지원청 건강관리팀, 두일초등학교 보건교사 및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를 포함하여 4개의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1명 위촉장 수여 ▲2023년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성과 보고 ▲2024년 치과주치의사업의 추진 현황 공유 ▲하반기 학생 참여율 향상 방안 ▲치과주치의사업 관련 건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협의체 운영을 통해 학생의 구강건강 향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별 세부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고자 함께 숙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파주보건소는 협의체 회의에서 제안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실행 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