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삼천1동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전주지역 5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운영된다.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7일 삼천1동 주민센터에서 김인태 전주 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윤철 복지환경위원장, 최형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삼천1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천1동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마을구성원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일반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삼천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교육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예방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치매안심마을 지정 신청 수요조사와 지역자원 및 인구 현황 조사 등을 거쳐 노인인구와 치매 환자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7일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9988 건강강사단’ 단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북구보건소 ‘9988 건강강사단’ 자원봉사팀은 ‘99세까지 88하게’라는 의미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민 자율 건강체험터 및 고혈압·당뇨병 홍보관을 운영해 시민들의 혈압을 측정하고 조기질환자 선별 및 환자 대상 합병증 검진 안내 등 건강상담을 제공해 고혈압·당뇨병 없는 포항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역량교육 및 간담회는 건강강사로서 알아야 할 고혈압·당뇨병의 기본 이론교육과 혈압·혈당 측정 실습으로 구성해 진행했으며 하반기 9988 건강강사단 활동 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9988 건강강사단 자원봉사팀은 간담회 이후 9월부터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홍보하는 시민 자율 건강체험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신광면 만석2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면서 포항환경학교와 연계해 ‘기후변화 실버레인저’ 수업을 이수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27일 포항환경학교 졸업 행사를 진행했다. 신광면 만석2리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지난 3월부터 음악·미술·운동 등 인지중재 프로그램과 만성질환 관리 등 30회기에 걸쳐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진행하던 중 포항환경학교와 연계해 10회기에 걸쳐 환경과 관련된 치매 예방 교육 및 다양한 환경교육을 이수하면서 포항환경학교로부터 ‘기후변화 실버레인저’로 임명받았다. 이날 생애 첫 학사모를 쓰고 졸업장을 수여받은 어르신은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 늘 아쉬웠는데 이곳에서 치매 예방도 하고 그동안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생활 쓰레기의 분리수거 등 일상 속의 환경 공부도 한 것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참여 어르신들의 인지 강화와 ‘기후변화 실버레인저’로 새로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 내 협력가능한 자원을 연계해 다양하고 폭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 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 물림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쯔쯔가무시균 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9~11월은 진드기 유충이 많아 개체수가 증가하는 시기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는 주로 텃밭, 공원, 산책로 등 풀이 많은 장소에 널리 분포해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노출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또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입은 옷은 털어서 바로 세탁하고 몸을 깨끗이 씻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수시로 살피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잠복기가 지난 후 38도 이상의 발열과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27일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강의실에서 관내 의료기관 40개소 감염병담당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감염병담당자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관내 의료기관 간 감염병 관련 업무의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감염병담당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질병관리청 에이즈관리과 역학조사관을 초빙하여 올해부터 표본감시체계(4급)에서 전수감시체계(3급)으로 전환된 매독 감염병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감염병 발생현황 △전수 및 표본감시 감염병 신고 △국가결핵관리사업 △결핵 및 잠복결핵검진 의무이행 안내 △24-25절기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으며, 의료기관 관계자의 애로사항 및 기타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또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병원에서 감염환자의 빠른 신고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신속하고 철저한 신고를 당부했으며,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한 법정 감염병에 대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현장 대응의 어려움을 함께 얘기하고, 건의사항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8월 27일 군위어린이집 원아 및 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유아대상 간접흡연 및 음주폐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형극과 마술쇼 공연으로 흥미를 유도하여 아이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소규모 참여형 교육방식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교육했다. 또한 군위군보건소는 군위어린이집을 시작으로 4개소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마술, 동화 구연을 통한 담배의 유해성 및 음주폐해예방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27일 남부통합보건지소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팀과 함께 율면 북두1리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남부 주민들에게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격려했다. 이천시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의료취약 계층인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하여 남부권(장호원·설성·율면)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빈혈 등 기본적인 건강 검진을 시행하고, 한의사와 치과의사가 동행하여 ▲한방진료(침 치료)와 ▲구강검진과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검진 결과를 토대로 ▲영양 상담도 함께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해드리고 있다. 현장에 계신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병원 가기 힘든데 이렇게 보건소에서 직접 경로당까지 와서 검사해주고 진료해줘서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생활터(경로당)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 남부권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여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27일부터 오남·별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갱년기 여성 건강관리 교실 ‘다시 봄날’ 프로그램 2기를 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여성호르몬 불균형으로 신체적·정신적인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만 45세~60세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에 대한 이해 ▲대사증후군 검사 ▲허브 티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건강 운동 프로그램 등으로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보건소는 갱년기에 대한 이해를 높여 우울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구축하기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정미 소장은 “갱년기 과정을 긍정적인 태도로 수용하고, 대상자 스스로 증상을 조절 및 완화하는 것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되찾아 행복한 중년기를 보내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건강검진을 받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국가건강검진은 건강위험요인과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국가에서 무료(일부 암검진의 경우 본인부담금 일부 발생)로 시행하고 있는 건강관리 시스템이다. 올해 국가건강검진(암, 일반)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검진받을 수 있으며, 검진기관 및 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건강검진은 주기적인 건강관리에 매우 필수적이며, 매년 연말에는 검진 예약이 많이 몰려 예약이 어렵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검진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지난 23일 ‘치유농업 힐링텃밭’의 재가암환자(가정 내 요양, 완치 후 5년 이내 자)와 환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의학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한방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 야외 강좌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피로, 통증, 식욕부진, 불면 등 여러 가지 불편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암 환자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강좌 내용은 ▲여름에 먹으면 좋은 생활 속 약재 ▲텃밭을 가꾸면서 하는 건강체조 ▲사상체질 구별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진행한 보건소 한의사는 “여름에는 열기를 식히고 진액을 보충하는 서늘한 성질의 칡뿌리, 녹두, 마, 오미자, 둥굴레 등과 땀을 흘려 쇠해진 기력을 보충하는 인삼, 해삼, 황기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의학에서는 사상체질을 구분할 때 체형, 습관, 몸에 맞는 음식 등으로 구분한다”고 말했다. 교육 내용에 따르면 태양인은 목덜미가 충실하고 머리통이 크되 몸통과 다리가 힘이 약하고 말랐다. 사람과 사귀기를 잘하며 창의력이 뛰어나지만, 마음먹은 일이 잘 안 되면 크게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