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부안읍 서외리·선은리에 있는 의원 및 약국을 중심으로 치매안심가맹점 6개소를 지정하고 지난 26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된 곳은 종합육약국, 강만춘내과의원, 정석치과의원, 서광약국, 장수한의원, 하나약국 등 6개소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파트너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배회 환자 발생 시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실종예방 참여로 치매안전망 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치매안심가맹점 구성원 전원에게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해 치매환자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점을 매년 신규 지정 및 관리하고 있으며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01~79, 90~99인 부안군 관내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청북읍 소재 한국알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남부금연사업지원단,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사업장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1일 평택공장, 26일 현곡공장에서 각각 진행했으며, 금연 홍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자가검진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한 스트레스 지수와 혈관 건강도를 측정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아울러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캠페인에 참여한 근로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진행해 개별상담, 니코틴 의존도 검사,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하며, 한국알박㈜ 또한 금연 성공자 포상 등 사내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개인이 금연의 필요성을 인식하더라도 직장 내 금연 환경이 조성되지 않으면 금연 실천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와 협력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츠츠가무시병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츠츠가무시병은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을철(9월에서 11월)에 잘 발생한다. 특히, 추석 전후로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벌초나 성묘할 때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증상에는 유충에 물린 후 1주에서 3주 이내에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이 있으며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형성된다. 현재 츠츠가무시병 치료제와 예방 백신은 따로 없기에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또한 논, 밭, 산 등에서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 장화, 장갑 등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명절 성묘, 벌초, 가을철 농작업 시기가 도래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야외활동 이후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거나 고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갱년기 건강교실’과 ‘걷기 지도자 2급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갱년기 건강교실’는 중년 이후 발생하는 신체·정신적 변화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만40세부터 64세 동구 주민으로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오전 10부터 11시30분) 조선이공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갱년기 증상 이해 교육, 근력 강화 신체활동, 영양 교실 등이다.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 역시 주민들에게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다.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오후 1시에서 5시 30분)까지 3일간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되며 걷기운동의 이론과 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연령제한은 없으나 자격증 발급 비용 3만 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정원에 맞춰 선착순 모집하며 관심있는 주민들은 동구보건소 보건사업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익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예비부부와 첫 임신 전인 신혼부부다. 예비부부는 배우자 중 한 사람이 익산시민이면 가능하다. 무료 건강검진은 △생화학검사 △혈액학적검사 △소변검사 △면역학적검사 △흉부 X-선 촬영 등 총 26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여성에 대해서는 풍진 항원·항체검사를 지원한다. 생화학검사에는 간기능 3종, 고지혈증 3종, 신장기능 3종, 혈당 검사가 포함되고 혈액학적검사는 혈액형과 혈색소를 포함해 6종에 대한 검사로 이뤄진다. 소변·면역학적 검사는 당, 단백, PH, 잠혈, B형간염 항원·항체, 매독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건강검진을 원하는 경우 예약 없이 12시간 공복 상태로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검사 시 예비부부는 신분증과 함께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를 준비해야 하며, 신혼부부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치아건강 관리를 돕는다. 익산시 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치아가 튼튼해야 음식물을 원활하게 섭취할 수 있고, 소화와 영양분 흡수를 도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치아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또한 씹는 기능이 좋을수록 근육과 뇌에 영향을 미쳐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에 보건소는 잇몸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무료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를 지원한다. 스케일링은 검진과 상담을 거쳐 이뤄지며,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칫솔질 교육과 불소용액 배부도 진행된다. 65세 이상 익산시민은 구강보건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 스케일링, 불소도포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건강한 치아는 노년기 건강 유지에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9월 첫째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은 혈관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며, 관리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은 9월 2일부터 한 주간 보건소에서 레드서클존 운영을 시작으로 구리역 광장,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장자못축제 등에서 혈압, 혈당, 간이콜레스테롤 검사와 건강상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9월 25일 오후 2시 보건소 지하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주제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장태원 교수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 ‘검사받기! 상담하기! 건강습관 들이기!’ 등의 메시지로 9월 한달간 전광판, SNS, 시 홈페이지등 다양한 방법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정확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부문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9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사업이다. 그동안 양양군에는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의 부재와 인근 지역 건강관리사들의 원거리 출장 기피로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수혜에 어려움이 있어, 군 자체적으로 건강관리사의 원거리 교통비를 추가 지원해 오고 있었다. 양양군보건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1천 1백여만 원을 인근 시군 건강관리사들의 출장비 및 활동장려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할 예정으로, 9월부터는 원거리 등의 이유로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도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되는 저출산 문제 해소와 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입원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감염 고위험군의 보호를 위한 협력 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는 현재 독감과 같은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5월 1일 위기 단계 조정(경계→관심) 이후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에서는 8월 말을 지나 추석 연휴 때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군은 지난 26일 보건소장 주재로 군 담당 부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재가복지협회, 맞춤돌봄서비스기관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통해 군은 관계 기관과 함께 ▲보건소 합동전담대응팀 중심 발생 상황별 대응 총괄 ▲중증 환자 발생 시 적기 치료를 위한 기관별 대응체계 마련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감염 취약 시설 수시 현장점검 및 관리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등 주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는 관내 취약 시설 감염관리를 위한 합동전담대응팀(감염병대응팀외 2팀, 11명)을 구성해 감시를 강화하고 10명 이상 집단발생 시 집중관리 및 현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보건소가 순간 최대 관람객 500명 이상 행사와 폭죽 등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지역축제 등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무상 대여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정지가 발생한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주어 다시 정상 박동을 찾게 하는 의료기기로 사용 시 안내 음성으로 사용방법과 처치 단계를 설명해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장비를 대여받는 행사 기관에서는 응급장비 구비계획을 포함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보건소에서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AED 대여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장에 응급장비를 비치해 위급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자동심장충격기(AED) 대여는 연수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 전화 후 신청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