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집중 홍보주간(9.1. 부터 9.7.)을 맞아 구민 건강관리를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7일 전했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뜻하며, 혈관 건강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민 참여형 건강 캠페인으로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레드서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하고, 워크온 앱을 통해 13만보 걷기 미션을 완료한 사람 중 추첨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9월 5일에는 소래포구(소래역사관 광장)에서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을 홍보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여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증대시켜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혈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 개선과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선행 질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3일, 의료급여 일수 연장 및 의료급여일수 조건부 연장승인 심의를 하기 위한 2024년 제8차 의료급여대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법 제6조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합의제 기관이다. 의료급여 수급자가 중증질환, 만성질환 또는 장기 입원으로 불가피하게 의료급여를 받아야 할 경우, 법에서 정한 상한일수를 초과한 경우 대상자 각각의 개별질환, 연장사유, 진단서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의료급여 일수를 연장 승인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지급금 및 부당이득금 결손처분의료급여사업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인천 서구는 8월 기준으로 11,383세대 16,371명의 의료급여수급자를 관리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의료급여 상한일수를 초과한 연장승인 신청건 767건을 상정했다. 또한, 복합적인 약물 처방 및 중복투약으로 위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수급자에 대해서는 선택 의료급여기관을 지정하고 연장하는 조건부 연장승인 2건을 심의했다. 인천 서구청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강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주기적인 방역소독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하는 말라리아모기 및 각종 해충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변 공원 및 산책로 등에 친환경 끈끈이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끈끈이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에 끈끈이 액을 도포하여 해충의 개체수를 조절하는 방법이다. 화학약품 사용을 최소화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모기와 다양한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함으로써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구는 독성이 없고 인체에 안전하며 설치와 유지 또한 간편한 끈끈이 현수막과 같은 효율적인 방제 방법을 검토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보건소는 현수막 설치 외에도 하절기 동안 해충의 활동이 활발한 야간에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 방역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각종 위생 해충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 영통구보건소가 9~10월 운영하는 ‘슬기로운 건강생활! 고혈압·당뇨병 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슬기로운 건강생활! 고혈압·당뇨병 교실’은 만성질환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과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 고위험 대상자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통구보건소에서 열리며, 고혈압 교육은 9월 12·26일, 당뇨병 교육은 10월 17·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고혈압·당뇨병 사전·사후 설문지 효과평가, 체성분 분석(인바디), 질환·영양교육, 1:1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제공한다. 회차당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만성질환 환자·고위험군 또는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영통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방문·전화(031-228-8810)·새빛톡톡으로 하면 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라며 “이번 교육이 고혈압·당뇨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2024년 하반기 임신, 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건강관리 및 임신,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분만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하반기 임산부 준비교실은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산부 숲 태교, 모유수유 방법 및 신생아·영아 돌보기 교육을 포함하여 진통 및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 등 건강한 출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임산부를 기다리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임신·출산 준비교실이 출산을 앞두거나 희망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신·출산 준비교실 참여 신청 또는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산내면은 지난 26일 면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 건강캠프를 진행했다. 통합 건강캠프는 시 보건소가 전북금연지원센터(원광대학교병원)과 연계해 흡연·음주 및 심뇌혈관 관련 질환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면민 30명은 기초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과 체성분, 심박세동, 동맥경화검사, 금연상담을 받았으며 검진비용은 보건소에서 전액 지원해 무료로 진행됐다. 산내면 관계자는 “면민의 건강검진과 상담을 도와주신 전북금연지원센터와 보건소의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연·절주의 중요성을 홍보해 면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책임의료기관 추가지정 공모에서 인천 동북과 서북 진료권이 선정됨에 따라,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지역 필수의료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시도에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있으며, 책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에 신청했고, 올해 4월 동북과 서북 진료권에 인천세종병원과 나은병원이 선정되어 모든 진료권에 책임의료기관 지정을 완료하면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협력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인천세종병원과 나은병원은 올해 상반기에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출범식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원외대표협의체를 개최해 지역보건의료기관과 소관 중진료권의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24년 필수보건의료 협력 분야로 인천세종병원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감염 및 환자안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과 관련,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감염관리 교육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재유행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치명률은 0.05% 정도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치명률이 크게 오르는 것으로 보여 고령 및 기저질환자가 모여 있는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주의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교육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감염관리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코로나19 고위험군 감염 예방수칙 ▲시설 내 유증상자 발생 시 조치 사항 ▲ 집단발생 시 조치 사항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관리 수칙을 준수하고 적극 이행하도록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조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수칙은 ▲종사자와 유증상 입소자의 마스크 착용 ▲2시간마다 10분씩 주기적으로 자연환기 ▲코로나19 확진 또는 유증상 종사자는 쉴 수 있도록 배려하기 ▲면회객과 외부인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감염취약시설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6일 ㈜ 대교뉴이프와 어르신 치매예방 관리를 위한, ‘시니어 방문 인지강화서비스’ 운영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안심마을(예산4리‧주교3리‧장복1리‧읍내1리)지역민 중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 인지강화프로그램’ 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승묵 예산군보건소장과 김경호 ㈜대교뉴이프 CO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된 민-관 협력형 사업모델로서 치매 조기발굴, 예방 및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인지강화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5개월간 치매안심마을(예산4리‧주교3리‧장복1리‧읍내1리) 거주민 중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의료진 및 작업치료사와 함께 개발한 치매예방 교구와 교재로 구성된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교수가 주1회 30분씩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인지기능강화 훈련과 정서 안정 도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 보건소는 옥천읍, 청산면, 이원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하기 위해 8월 현재 관내 15개 기관과 서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지정을 위한 1단계 요건 달성을 목표로, 앞으로 10개 기관과 서약을 이어가며 자살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이란 자살률 감소를 위한 통합적·다층적 자살 예방 사업으로, 보건의료·교육·복지·유통판매·지역사회·공공서비스 6개 영역에서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만드는 것이다. 서약에는 옥천성모병원, 청산면 행정복지센터, 이원중학교, 옥천노인복지관 등이 참여해 △종사자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존중 홍보물 게시 △자살예방 캠페인 △학생 대상 생명존중 교육 등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서약 항목을 정하고 각 마을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 자살로부터 더욱 안전한 옥천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