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유·초·중·고·특수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치유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치유캠프는 교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치유 회복을 위해 ‘마법 같은 하루’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원들은 오전에 전남 화순군의 허브 정원에서 정원길을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또 허브오일 및 허브솔트 만들기 체험활동을 참여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이야기가 있는 마술 공연 ‘2024 최현우 Answer’를 관람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치유캠프를 통해 교원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치유캠프가 교원 간 소통을 촉진하고 대인관계 및 심리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한 교원들이 2학기 교육활동을 위한 활력을 얻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정책을 공모해 탁월한 성과를 낸 기관을 시상하고 전국에 공유하는 정책 경연대회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방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지역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등 7개 분야에 대해 전국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이 공모에 참여했다. 심사는 1차 서류와 현지 실사, 2차 발표심사 및 질의응답 등 심사위원회 합동 평가를 거쳐 상위 7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에 지역기업 육성, 지역청년 지원, 지방공공기관 혁신 등 3개 분야에 9개 사업을 신청했다. 이 중 지역청년 지원 분야의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사업’이 독창성, 지속 가능성, 전국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의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첨단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 세계를 사로잡은 한류 대명사인 문화콘텐츠산업을 망라한 콘텐츠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4 광주에이스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2024 광주에이스페어’는 콘텐츠 관련 전시행사 중 유일하게 세계전시연맹(UFI), 한국전시산업협회의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전시회다. ‘IP의 변주와 다양한 콘텐츠의 탄생(Seeding IP, Digging Content)’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 30개국가에서 400개 기업(국내 359, 해외 41)이 503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올해 내 미래차국가산단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그린벨트가 풀려야 미래차국가산단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9월 5일 광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 미래차국가산단의 그린벨트 해제 전제조건인 대체지 협의를 올해 내 마쳐 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게 하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하면서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이 높아졌다.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빛그린국가산단 인근 오운동 일원에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국가산단을 조성한다. 미래차국가산단 예정 부지 총 338만㎡ 중 95%에 해당하는 321만㎡가 그린벨트다. 이 중 국토부 환경평가 등급 3~5등급지 135만㎡(42%)는 조건없이 해제가 가능하고, 1~2등급지 185만㎡ 중 농지 104만㎡(33%)도 국토부와 계획 수립 및 협의를 통해 개발할 수 있다. 하지만 산지 81만㎡(25%)는 대체 그린벨트를 지정해야만 개발할 수 있다. 광주시는 미래차국가산단 그린벨트 대체지로 무등산 국립공원 일원을 지정하는 내용의 ‘국가·지역전략사업 신청서’를 지난 5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에서 후원하는 ′제39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내)에서 16개 시·도의 발달장애인 및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1984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 및 발달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복지증진, 자립 의지를 고취하고자 매해 전국 시·도협회에서 순회 개최되며, 올해의 경우 2005년도 제22회 대회 이후 19년 만에 빛고을 광주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를 주관하는 한동기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은 “매년 순회 개최되는 전국복지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존감 및 자긍심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올해의 경우 민주·인권도시 빛고을 광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신감의 증진으로 지역사회에서 일반 시민과 동등한 권리의 향유를 통해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행복한 사회 구축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의 ‘실내공기질‧환경유해인자 숙련도 시험’에서 11년 연속 ‘적합’ 평가를 받았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4년 실내공기질‧환경유해인자 등 생활환경 2개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판정을 받아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시험에서 실내공기질 분야 7항목, 환경유해인자 분야 6항목 등 총 13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 숙련도 시험은 시험분석 및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 관련 국·공립 연구기관, 민간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정도관리 평가’ 중 하나다. 검사기관이 정도관리 숙련도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재평가를 실시하고, 재평가에서도 ‘부적합’을 받게 되면 검사업무를 할 수 없게 돼 전문 시험검사기관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활환경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분석능력의 신뢰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2024년 광주 명장’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금형·자동차·공예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며, 5명 이내로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특정 분야·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광주지역 사업장에서 3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인으로, 광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3년 이상 두고 있어야 한다. 또 동일 분야의 명장 또는 대한민국 명장 등에 선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인은 자치구청장, 기업체 대표, 업종별 협회장 등으로부터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시민 의견수렴, 명장심의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12월께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평가 항목은 숙련기술 보유 정도, 산업발전 기여도, 사회적가치 기여도 등이다. 광주 명장으로 선정되면 증서와 인증현판과 함께 광주명장의 전당에 등재되며, 기술장려금 1000만원을 5년간 분할 지급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9월30일부터 10월11일 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임금체계를 9월부터 호봉제로 전환한다. 광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해 호봉제를 9월부터 전격 도입키로 했다. 또 호봉제 전환으로 인해 급여가 감소되는 종사자들에게는 수당으로 보전을 해주며, 모든 종사자들에게 명절휴가비를 별도 지급한다.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임금체계는 근무경력과 무관하게 단일임금(고정급제) 체계로 운영됐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오랜 경력을 가진 종사자와 신규 종사자의 임금이 같아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근무경력 등을 반영한 호봉제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광주지역 아동센터는 299개소, 종사자 660명으로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운영 개소수가 가장 많아 재정여건 등으로 인한 호봉제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광주시는 그동안 종사자 단체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현장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호봉제)을 마련했다. 또,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5개 자치구와도 함께 재정 일부를 분담해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은 북구 지역 주민자치센터 우수 프로그램 성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지역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난타 ▲사물놀이 ▲국악 ▲노래 등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참여하는 주민, 함께하는 자치, 당신이 만드는 북구’를 주제로 27개 동 ‘주민자치 성과 전시회’가 열리고 풍향동 주민들이 운영하는 특별한 ‘다도 체험 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자치협의회와 동별 프로그램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주역이 되어 직접 만들어가는 우리 구 주민자치 분야의 대표 콘텐츠인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26일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열리는 ‘2024 동명커피산책‘에 참여할 플레이어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바리스타들의 핸드드립 커피 어워드 ’저스트 어워드(Just Award)’ 참여 부스 30개소, 동명동 카페거리 카페 투어 프로그램인 ‘노런 저스트 워크(No Run, Just Walk)’에 참여하는 카페 20개소이다. ‘저스트 어워드’의 지원 자격은 광주시에서 커피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인 커피 크리에이터 개인 또는 단체이며, 동명동과 동구 사업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노런 저스트 워크’는 동명동 내 카페 사업자를 등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축제 기간에 신규 메뉴를 출시하는 카페를 우대한다. 신청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플레이어는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 또는 동명 커피 산책 운영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상가 상생형 축제인 동명커피산책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동명동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