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6일 하동축산농협 2층에서 전북 정읍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를 초청, 영·호남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두 단체는 지난 2006년 첫 자매결연을 맺은 뒤 올해로 19번째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박유진 소방서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 70여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 수범사례 전파, 선진 소방기술 상호교환 지역특산품 및 기념품 교환을 통해 우의를 증진했다. 박유진 서장은 “두 지역간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동·서간 화합증진은 물론 재난대응 분야에서도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지역주민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8일 전남 담양군 일원에서 본청 및 읍면 민원담당 직원 23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원담당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대민행정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직무와 감정노동으로 쌓인 민원담당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민원담당 직원들은 여름의 문턱에서 날로 증가하는 민원 업무와 악성·특이민원 등으로 인해 경직된 몸과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문화관광 전문가와 함께하는 담양 탐방 △지역 아티스트의 재즈공연 △복잡한 마음을 비우는 ‘멍때리기’ △대나무 숲속에서 즐기는 족욕 체험 △맨발걷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군민들에게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의회는 지난 1일 제333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강대선 의원을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정영섭 의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최민경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에 국민의힘 하인호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혜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강대선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이자 진교·금남·금성 지역구 의원으로 제9대 전반기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강대선 신임 의장은 “후반기 의장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군민들과 동료의원 여러분들에게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민의의 대변인으로서 의원 한분 한분의 역할과 가치를 존중하여 의정활동의 동반자이자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며, 의장으로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하동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로 선출된 의장단은 하동공원의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군내 모든 시설을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센터를 구축하여 7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설별로 운영 부서가 달라 전화나 방문을 통해 운영 부서에 별도로 시설을 예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군은 통합예약센터를 통해 모든 시설을 한 곳에서 검색하고 예약,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통합예약센터는 체육시설 22개소, 문화복지 등 시설 대관 14개소, 문화 체험 9개소, 캠핑/숙박 4개소, 생활정보 2개소, 하동아카데미, 문화예술회관 공연예매 등 총 53개 시설이 포함되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예약 정보 및 사전 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 온라인 결제, 시스템 내 검색 및 비대면 요금 감면 기능 구축 등 시스템 이용 편의성을 향상했다. 또한 각종 예약 서비스에 대해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도록 지속해서 예약, 신청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용자 중심의 통합예약센터 구축을 통해 공공서비스 이용 예약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립 하동여자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하동육영원이 오는 7월 10일 오전 11시 하동여고 법인회의실에서 ‘하동여고 계속 운영에 대한 심의’ 안건으로 이사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그 결과에 하동고와 하동여고 통합을 원하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이사회는 하동고와 하동여고 통합추진을 위해 경남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학부모 투표 결과(68% 이상의 찬성)에 따른 것이며, 경남 교육청에서는 이 결과를 근거로 하동육영원에 학교 통합에 대한 이사회 의결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7월 10일 이사회를 통해 통합 반대(하동여고 지속 운영)가 의결된다면 하동고와 하동여고 통합은 불가하며 통합을 위한 모든 절차는 종료되는 반면, 통합 찬성(하동여고 운영 포기)이 의결된다면 8월부터 즉시 하동여고 재학생들에게는 여러 가지 통합기금이 지원되고 통합 학교 교과 운영 및 시설개축을 위한 행정절차가 본격 시작된다. 공립학교 간의 통합은 60% 이상의 학부모 찬성만 있다면 교육감의 권한으로 추진이 가능하나 사립학교의 경우 사립학교법인 이사회의 동의가 반드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이 하동읍 시가지 내 쾌적한 도시공간 창출과 주민 휴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하동읍 공원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컴팩트 매력도시’에 한 걸음 다가서는 핵심 정책이다. 주요 사업대상지는 하동읍 폐철도와 하동군청 군민정원, 하동공원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3곳을 이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하동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 하동의 상징을 담은 군민정원 조성 = 하동군청 주차장을 활용하여 하동의 상징을 담고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군민정원이 새롭게 조성될 계획이다. 군민정원은 ‘컴팩트 매력도시’를 이어가는 중심 역할로서 하동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중점으로 군민 소통의 장이자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커뮤니티·참여·놀이·학습 등을 주제로 한 주요 공간이 구성되고, 사계절 꽃이 피는 휴식·힐링 공간이 마련됨과 동시에 공공문화시설에서 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활기와 웃음이 넘치는 정원으로 조성된다. 하동군은 군민정원 조성을 위하여 현재 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청군 시천면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천면 곳곳에 꽃동산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꽃동산은 사리교차로, 원리교차로, 곡점교통섬 등 11곳 600㎡ 규모로 폐츄니아, 백일홍 등 3만본이 식재됐다. 특히 주민 참여로 조성한 일부 꽃동산은 식물로부터 받는 안정감과 위로, 기쁨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도록 주민 스스로가 애정을 갖고 관리할 예정이다. 앞서 시천면은 올해 봄 회전교차로 두 곳에 꽃양귀비를 식재한 바 있다. 오는 가을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을 식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이번 꽃동산 조성을 통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청군 묵곡생태숲(성철공원)에 맨발로 거닐 수 있는 황톳길이 조성돼 새로운 힐링 공간이 마련됐다. 2일 산청군은 단성면 묵곡생태숲 황톳길 조성과 어린이 체육시설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묵곡생태숲 이용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했다. 총 3억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황톳길은 길이 760m, 폭 1.5m 규모다. 소나무 숲 아래 위치하고 있는 황톳길은 주변에 맥문동, 꽃무릇 등이 식재돼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시설도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 체육시설 인라인스케이트장 포장과 도막작업도 완료했다. 특히 인라인스케이트장 바닥에 산청군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흥이, 솜이, 산이, 얼수)’을 입혀 재미와 안전을 동시에 챙겼다. 산청군은 이번에 조성한 황톳길이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건강을 챙기며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청군은 김해문화재단에 근무하는 김승재씨가 고향사랑지정기부사업 ‘너의 첫 출발을 응원해!’에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은 김승재씨의 마음을 담아 아버지 김회덕씨가 대신했다. 김회덕씨는 산청군 시천면 출신으로 대한항공 테크센터 근무 후 퇴직하고 고향으로 귀촌을 준비하고 있다. 김승재씨는“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아버지께 늘 배워왔다”며“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들에게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청군은 이달부터 △너의 첫 출발을 응원해! △산청 하모니! 꿈너머 꿈 등 2개 사업을 고향사랑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해 인터넷‘고향사랑 e음’사이트에서 모금을 하고 있다. 너의 첫 출발을 응원해! 사업은 지역 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산청 하모니! 꿈너머 꿈 사업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게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후원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청군은 산엔청쇼핑몰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엔청쇼핑몰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이벤트는 산엔청쇼핑몰에서 산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해 준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비 600만원과 군비 400만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모바일에서만 참여가능하며 예산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사랑상품권은 10% 할인 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어 산엔청쇼핑몰에서 산청사랑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하면 10% 선할인과 5% 캐시백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며 “산청의 건강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에 많은 참여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엔청쇼핑몰은 200여 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산청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700여 개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이벤트와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