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8월 23일, 남구노인복지관을 찾은 관내 어르신 1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실은 ‘동아대학교 부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장 김병권 교수’의 강의로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의 이해 ▲뇌졸중·심근경색의 조기증상 및 올바른 대처법 ▲개인의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9대 생활수칙’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김병권 교수는 “심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망률이 높은 중요한 질병으로, 전구 질병인 고혈압·당뇨병부터 사망을 초래하는 뇌졸중과 심근경색 질환까지 일상에서 꼭 예방하고 관리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남구보건소에서는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 외에도 “금쪽같은 내 심뇌 교실”,“튼튼혈관 다이어리서비스”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교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신청 및 문의는 남구보건소 원스톱실로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구직활동 등으로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청년 마음건강 희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 운영되는 것으로 사천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20명에게 마음 회복 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심리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교육 ▷생명존중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생명지킴이 자살예방 교육 ▷힐링프로그램 ‘MBTI별 맞춤형 향기 테라피’ 등이다. 사천시보건소는 8월부터 우울감 등으로 외부 노출을 꺼려하는 청년들에게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와 연계해 찾아가는 개인 맞춤형 마음건강 돌봄(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취업준비, 학업 스트레스, 우울감 등 심리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희망찬 행복도시 사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간접흡연을 방지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6일, 유원하나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유원하나아파트 입주민들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유원하나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다. 보건소는 유원하나아파트의 신청을 접수해, 해당 아파트 주 출입구 등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시를 부착하고 현수막을 게시해 금연구역 지정 사실을 알렸다. 해당 아파트는 지정일인 8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3개월의 계도기간을 갖고, 11월 26일부터는 아파트 내에서 흡연이 적발될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의 금연문화 정착으로 입주자 간 갈등을 예방하고,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과 건강도시 충주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아파트는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 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로,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동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9월 한 달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한다.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첫째 주에 추진된다. 고당센터는 △남양주시청 2청사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동부노인복지관 등에서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하며, 혈압·혈당 측정 수치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맞춤 상담과 심뇌혈관질환 9대 예방관리 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고당센터는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채널을 활용해 2040세대를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정답자 중 추첨에 뽑힌 시민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정기 검사 및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을 통해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가 심야에도 위급 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총 4곳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의약품 구입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병원·약국의 진료(영업)시간이 종료되는 22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하도록 시가 지정한 약국이다. 휴무일 없이 365일 운영되며, 경증 환자에게 의약품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만안구의 지정 약국은 ▲초원약국(만안구 안양로 323) ▲세종온누리약국(만안구 안양로 148 등 2곳이다. 동안구는 ▲새봄온누리약국(동안구 평촌대로211번길 16) ▲지성약국(동안구 경수대로584번길 37) 등 2곳이다. 안양시는 지난 2018년 만안·동안구 각 1곳씩(초원약국, 새봄온누리약국)을 지정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월 동안구의 지성약국 1곳을, 6월에 만안구 세종온누리약국 1곳을 추가 지정해 총 4곳으로 확대했다. 공공심야약국의 이용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6월 기준) 지정약국 4곳에서 시민 8,04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영자 만안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신안군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주민들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지를 환자 스스로 결정하는 의향서다. 그 결정은 법적으로 보호됨으로써 자신의 결정을 존중하고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이다. 19세 이상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본인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언제든지 1대1 상담을 받고 사전연명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다 하더라도 언제든지 변경 또는 철회가 가능하다. 연명의료 중단 항목으로는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체외생명유지술, 수혈, 혈압 상승제 투여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삶의 마지막까지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고 아름답게 인생을 마무리할 수 있는 즐거운 삶과 죽음, 그리고 연명의료에 대한 이해와 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에서 오늘 8월 26(월)일 군청 주차장 내 헌혈 차량에서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이 『헌혈은 가족사랑』운동을 전개했다. 군위군은 매년 분기별 1회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안정적 혈액 공급을 위하여 새 생명 나눔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헌혈은 전혈기준 만 16세부터 69세까지 신분증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단 65세이상 헌혈 희망자는 60세~64세 헌혈 경험이 있어야 가능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동참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앞장서 새 생명 나눔에 도움이 되도록 군위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8월 26일부터 2주간 관내 경로당 62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방역소독에 들어갔다. 이번 방역소독 작업은 면역력이 낮은 어르신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소독을 실시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병을 사전 예방하여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보건소장은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를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발달장애인 13명을 대상으로 남구보건소 재활 프로그램실에서 26일부터 7주간 매주 수요일 ‘2024년 발달장애인 눈높이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건강관리서비스(심뇌혈관질환 및 욕창 예방교육, 성교육 등) ▲재활훈련서비스(낙상 및 관절구축 예방운동, 근력강화운동 등) ▲재활심리서비스(아로마테라피) ▲다양한 뉴스포츠 활동(스쿠퍼, 펀스틱, 스피드 스텍스 등)으로 구성됐다. 근력 강화와 유연성 증진으로 참여자들의 2차 장애를 예방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으로 장애인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지속적인 재활 및 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3일 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에서 ‘재가암환자관리담당인력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구경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칠곡경북대병원)와 연계로 재가암환자와 업무 연관성이 높은 방문간호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종사자, 암 예방 알리미 봉사단 등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에 관리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암 생존자는 급성기 암 치료가 끝난 이후에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암 생존자는 치료 후 부작용과 피로, 통증, 우울, 불안 등으로 식이 관리와 운동 시작 및 지속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현재 북구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 환자 209명에 대해서 방문간호사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가 연계해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재가암환자 담당 인력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앞으로 재가암환자와 가족의 신체건강은 물론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