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마음 건강을 돌봄 및 정신질환 사전 예방조기·발견을 위해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포항시민 누구나 ▲포항시 남·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위(Wee)센터/위(Wee)클래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신청 방법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위(Wee)클래스에서 발급하는 의뢰서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나 한방신경정신과에서 발급하는 진단서 또는 소견서, 일반건강 검진 결과 통보서 등의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내역을 관할 보건소에서 대상자 결정과 통지를 하게 되고, 서비스 신청자는 주소지 관계없이 이용이 편리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백일해 등 감염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병의원에 의심 환자 조기인지 및 신고강화를 당부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 등 집단시설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포스터 및 가정통신문을 배포하고 지역 내 학교에 방문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굣길 캠페인 시행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일해는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된다. 기침 시 나오는 비말로 공기 중 전파되며 전파력이 매우 강하므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는 7월 이후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고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의 고령자의 입원하는 비율이 높아 지역사회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족구성원 모두의 감염 예방이 필요하다. 또한 초기 감기 증상으로 시작해 중증의 폐렴까지 발전할 수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지난해 동절기 유행 시기 대비 입원환자 수가 1.7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유행에 주의가 요구된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대창면 오길리 경로당과 화남면 대천2리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허약노인 낙상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의 심각한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낙상을 예방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8회로 진행되며, 간호사와 영양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허약노인으로 등록된 어르신들에게 낙상예방 이론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신장 · 체중 · 악력 · 보행능력 등 기초 체력을 측정한다. 또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소도구를 이용한 맞춤형 근력 운동 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 내 다른 사업과 연계해, 치매 예방 교육과 구강 건강 수칙에 관한 내용도 포함돼 있어 다양한 측면에서 허약노인의 자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낙상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지난 23일 ‘백세공원 달빛걷기’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백세공원 달빛걷기’는 지역주민들의 운동 생활 습관을 만들고, 만성질환의 원인인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했다.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10주간 운영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매주 화·목요일 보건소에서 자체 제작한 건강증진송에 맞춰 건강체조 후 백세공원에서 대독누리길을 왕복하여 걸었다. 지역주민 누구나 해당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날에 스탬프가 찍힌 쿠폰을 지급했다. 쿠폰을 모아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하여 참여를 독려했으며,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신건강 및 치매안심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홍보물품을 지급하여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백세공원 달빛걷기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걸으며 걷기실천율을 높이고 비만을 예방하며, 소통·교류하는 장이 되었다”라며 “앞으로 걷기 관련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은 올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조기 수검 독려를 위해 10월까지 수검 완료자에게 선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상자가 일반건강검진 완료 후 검진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9월 9일부터 11월 말까지 보건소 3층 건강증진과 출생지원담당으로 제출하면 수건세트를 증정한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며,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검사, 요검사, 혈액검사, 구강 검사 등이다. 검진은 전국 검진 지정기관 어디서나 가능하며, 관내 검진기관은 속편한내과의원, 한마음연합의원, 함양성심병원, 홍인의원이다. 검진 대상 여부 및 검진기관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생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실시한다”며 “조기 검진을 통해 질병을 빨리 발견하여 적정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져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환자 발생 증가에 따라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 입소자 및 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환자관리 및 감염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감염증에 취약한 고령자, 장애인 등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위험 감소를 위한 집단발생 집중관리를 위함이다. 활동 내응은 △감염취약시설 내 감염관리 담당자 지정 및 보건소간 연락체계 유지 △기간 내 감염관리 및 관련 교육실시(손씻기, 기침예절, 기관내 청소·소독, 환기 등 감염예방수칙) △현장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체 점검 및 미흡사항 개선 △환자발생 시 시설과 보건소 합동관리 및 지속적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것이다. 성주군 보건소장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감염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감염취약시설과 보건소 간 긴밀한 연락체계 유지 및 적극적인 합동관리로 고위험군의 중증화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가 26일 동탄시티병원에서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 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자 자택을 방문해 의료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5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 지난달 1일부터 사업을 개시해 이달 16일까지 87명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업 운영기관으로는 화성시동탄보건소와 동탄시티병원이 참여한다. 환자 및 보호자, 타의료기관 등에서 서비스 신청을 하면, 돌봄의료팀이 거주지를 방문해 통합지원계획 수립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에 필요한 복지사업과 연계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은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박진영 경기도의원, 신재흥 동탄시티병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보고, 돌봄의료센터 지정 현판 제막,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재흥 동탄시티병원장은 “찾아가는 화성시 돌봄의료센터로서 화성시 돌봄의료체계 구축 마련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3일 평택보건소에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2024년 시민 마음돌봄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 부서와의 기존 자살고위험군 연계사업을 체계화하고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평택시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등 복지서비스 제공 부서를 비롯해 읍면동 복지 업무 담당자와 평택보건소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우울과 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시민 마음돌봄 사업’은 평택시 관내 복지서비스 이용 대상자들에게 정신건강 선별검사(PHQ-9)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상담 동의자들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 상담 서비스,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게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과 복지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25일 영천시외국인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의 마약 범죄율이 크게 증가하면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상대적으로 많은 영천시에서 외국인들에게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영천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의 손하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국내 체류 외국인 마약류 범죄 동향 △마약류 종류별 중독 사례 및 증상 △외국 마약 종류 및 밀매 마약 현황 △한국에서의 마약류 불법 투약 및 소지에 대한 처벌 기준 등을 교육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들과 다문화가정에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올바른 정보를 숙지한다면 건강한 영천시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해 교육 대상을 확대해 마약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주민주도형 건강관리모델인 ‘같이운동 마을건강’ 관리사업 중간점검을 오는 27일부터 4일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같이운동 마을건강’ 관리사업은 지역주민이 마을별로 건강 소모임을 구성해 자율 걷기운동과 월별 건강 임무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4년 1월에 팀을 모집·확정하여 현재 돌산읍과 화양면, 남면 등 3개 읍면에서 운영되고 있다. 중간점검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각 읍면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계하여 ‘같이운동 마을건강’ 참여자 200여 명의 신장·체중·체성분 등 체격검사와 근력·유연성·심폐지구력 등 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기초체력을 측정한다. 검사 후 활동 전후 수치를 비교해 참여자의 체력 수준과 상황에 맞는 운동처방과 건강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금연 교육 및 혈압·혈당 수치 알기,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마음건강 등 ‘주민인식개선 건강캠페인’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점검으로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