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하절기 다소비 식품을 중심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곰팡이독소 발생 우려가 있는 견과류 제품과 인기 보양식 삼계탕, 수육 외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도 같이 수거하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폐기 조치 예정이며 부적합 식품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견과류 등을 잘못 보관할 경우 곰팡이독소 발생위험이 증가하는데 곰팡이독소는 일반적인 조리과정에서 완전히 파괴되지 않고 곰팡이가 핀 부분을 제거하여도 눈에 보이지 않는 포자나 독소가 식품 전체에 퍼져있을 수 있기에 전량 폐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 곰팡이독소 예방법으로는 ▲대용량 구매를 지양하고 개봉하고 남은 것은 소분 후 밀봉 보관 ▲곡류, 견과류 등은 온도가 낮고 습하지 않은 곳에서 보관(온도: 10~15℃ / 습도: 60%이하) ▲옥수수, 땅콩 등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하여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곰팡이독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25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화성시 마도보건지소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 약 8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체로, 이날 봉사활동은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국제보건의료재단,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진행했다. 봉사단은 내과·정형외과·산부인과·치과 진료뿐만 아니라 최근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살피기 위한 정신심리상담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서 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들이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당일 현장에서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다국어 통역 봉사도 제공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주민은 “평소 의료 접근성이 낮아 건강 문제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무료 진료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 없이 의료서비스와 정신 심리 상담를 받을 수 있어 아리셀 화재사고로 인한 심리적 충격과 스트레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23일 재가 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암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가 암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고흥군 보건소는 매년 암 환자와 가족들의 신체적, 정신적 안정감을 위해 천연 재료를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와 자조 모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정서적 지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암 환자 맞춤형 식생활 교육 ▲자소엽 한방샴푸 만들기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클렌징폼 만들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암 경험담 공유의 시간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한 대상자들은 “처음에는 위축되고 긴장되었지만, 다른 환자들과의 경험 공유가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으로 잠시나마 마음의 안정을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의료비 본인 부담 경감자에 대한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니, 궁금한 사항은 고흥군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하반기 새싹부부를 위한 임신준비교실’ 참여부부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새싹부부를 위한 임신준비교실’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부모 준비 교육을 제공하여 행복한 가정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야간프로그램으로 2주 동안 임신준비교육(영양, 심리, 부모준비)과 주 2회 소기구 필라테스 수업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가임기 부부로, 1순위는 결혼 3년 이내 첫아이가 없는 신혼부부나 예비부부이며, 2순위는 난임부부, 3순위는 다자녀 임신 준비 부부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임신 부부 대상이며, 임신부와 출산부는 9월부터 운영 예정인 해피맘 태교·출산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주민등록등본과 혼인관계증명서(사실혼·예비부부는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로 대체)를 지참하여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유선으로 신청한 후 첫 교육에 참여할 때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임기 여성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26일부터 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보건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실’은 치과위생사가 잇솔질교육,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개인별 맞춤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함안군민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가 대상자의 연령 및 구강상태에 맞는 잇솔질교육 및 불소도포, 무료 스케일링 등 예방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의 생활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보건실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함안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보건실 운영재개로 칠원권 주민의 예방적 구강보건서비스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구강보건실의 원활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가 구강건강 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100세 치아 지킴이’로 나섰다. 인천 중구보건소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경로당에 찾아가는 구강건강 관리 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보건소 치과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 ▲구강검진·상담 ▲노년기 구강 관리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양치용액 사용 및 틀니 세척 방법 교육 ▲구강건조 개선을 위한 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는 경로당 외에도 평소 구강 관리 서비스 이용·접근이 어려운 요양원이나 주야간보호센터의 어르신과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구강 관리 방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정한숙 소장은 “노년층의 구강건강은 치매나 만성질환 등과도 연관이 있어 삶의 질 향상과도 연결된다”라며 “건강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많은 시기에 발생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을 말한다. 주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에 바닷물이 접촉했을 경우 감염되며, 보통 16~24시간의 잠복기를 가진다. 잠복기 후 급작스러운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초기 증상 후 24시간 내 하지부종, 수포, 궤양, 괴사 같은 증상이 발현하며 치사율은 50% 내외에 달한다. 진도군 보건소는 올해 여름에 해수 온도가 고온으로 지속됨에 따라 7월 ~ 8월에 관내 해수와 갯벌, 어패류 취급업소 수족관 해수 등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하여 비브리오균 검출검사로 모니터링 했으며, 비브리오패혈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홍보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패류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는 5도 이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관절 질환 및 통증이 있는 평택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금요일(오후 1시 30분~2시 30분) 총 20회에 걸쳐 송탄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굿바이 관절 통증 운동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골격계질환이 있는 시민 대상으로 〇올바른 자세 교육 및 이론 교육 〇척추 및 상․하지를 비롯한 주요 관절의 통증 완화 및 근력강화운동 〇전신 체조 및 자가 운동 교육으로 구성해 통증 완화는 물론 자세 교정과 전반적인 건강증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 등 자세로 인한 관절 통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통증 완화,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으며, 시민의 평생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용은 무료이며 선착순 모집 마감 예정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송탄보건소 만성질환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는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하반기 운동 프로그램의 참여 희망자를 이달 2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감일·감북·위례동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하반기 운동 프로그램은 ‘웰니스 2기’와 ‘순환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웰니스 2기’ 프로그램은 폼롤러, 요가블록, 플렉스볼, 밴드 등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8주간 매주 월․목요일에 ▲‘자세 쏙! 유연 쏙!’(20세~50세 10명 모집, 올바른 자세 및 유연성 강화) 오전 10시 ▲‘나이야 가라~’(50세 이상 10명 모집, 관절 및 척추 근육 강화) 오전 11시 등 연령과 신체 특성에 맞춘 2개 반으로 운영된다. ‘순환 운동’ 프로그램은 매트운동 및 순환 운동장비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8주간 매주 화․수요일에 ▲Ⅰ그룹(10명 모집) 오전 10시 30분 ▲Ⅱ그룹(10명 모집) 오후 2시 등 2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에 한 번도 참여한 경험이 없는 신규대상자가 우선 접수 대상이며, 26일부터 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가 빈번한 흡연행위로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는 미사 금연거리에 ‘이동 금연클리닉’ 부스를 설치·운영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화제를 모았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2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미사 금연거리 내 시민들이 접근하기 편한 힐스테이트 사잇길 입구 맞은편 부근에서 이동 금연클리닉을 열고 금연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이동 금연클리닉 부스 운영은 흡연자가 미사 금연거리에 많다는 점에 착안해 담배를 끊고 싶은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높이고, 이를 통해 미사 금연거리를 담배 없는 금연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이동 금연클리닉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은 금연상담사와 1대1로 맞춤형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니코틴 패치와 껌, 사탕 등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받았다. 하남시보건소는 이동 금연클리닉 종료 후에도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이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고, 6개월 금연 성공 시 5만원 상당의 금연 성공 기념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 관리대상자로 등록했다. 아울러 이날 미사 금연거리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