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26일부터 ‘하반기 뇌쏙쏙 기억튼튼 치매 예방, 치매 환자 쉼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무봉1리, 주공4단지 내 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2곳과 포천시 보건소 및 소흘보건지소 내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인지 학습 ▲음악 ▲아로마 ▲원예 ▲운동 등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력을 향상하고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 치매로 진단받은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도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수요일 주 2회로 진행된다. 지리적인 요인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치매 환자를 위해 기존 선단 본소에서만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소흘보건지소에서도 운영한다. 쉼터 프로그램은 다양한 인지 활동과 더불어 치매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혼자서 프로그램에 참석하기 어려운 치매 환자는 치매 파트너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정진철 보건정책과 과장은 “지리적인 요인으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프로그램 개선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맞이해 어린이집 대상 뷰박스 대여사업을 26일부터 실시한다. 뷰박스는 형광로션을 바른 손을 씻고 넣어서 손이 잘 씻기지 않은 부분이 어디인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 장비이다. 어린이집 뷰박스 대여 사업은 뷰박스와 함께 감염병 예방 교육 판넬을 같이 대여해 어린이집 자체에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자체 교육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영유아들이 올바른 손 씻기를 해야 하는 이유를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뷰박스 대여사업은 하반기 동안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경구용 치료제 배분 및 지역사회 내 집단감염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고 8월 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오산시는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치료제 수요량 증가에 따라 질병관리청에 치료제 긴급공급 요청하여 순차적으로 공급량을 확보하고, 조제기관(약국)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환자 비중이 높은 곳을 우선 조정․배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및 집단주거시설 내 집단발생 관리도 더욱 강화했다. 감염취약시설-보건소 간 상시대응체계를 유지하며 감염취약시설 내 환자 집단감염 시 신속한 역학조사, 환자 및 접촉자 관리 등 집단발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경구용치료제, 조제기관 관련 정보는 감염병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마스크 착용, 손씻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하계 휴가에 따른 사람 간 접촉이 늘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 및 입원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여주시는 시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바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위험군의 합병증과 중증화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요양병원·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복지시설 등의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예방수칙 안내 및 집단 발생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원활한 치료제 수급을 위하여 관내 조제 약국의 재고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적시에 환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에서는 무더위는 8월 말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2시간마다 10분씩 실내 환기를 당부했고,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빠른 진료와 마스크 착용을 강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2일 구강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부천시 등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샘물자리직업재활시설에서 구강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들은 스스로 구강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구강질환의 발병률이 높고 치주질환에 따른 치아의 상실로 저작 불편의 어려움을 자주 겪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부천시보건소는 보건소 치과실과 연계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불소도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충치예방을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천시 발달장애인의 구강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 발달장애인의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2일 '암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관리'라는 주제로 장수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여성농업인 및 장수군청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박영민 전북영양사회장이 강사로 나섰다. 올바른 식습관은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다. 특히 암은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이요법을 따라야 한다. 이번 교육은 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생활 요령, 암을 예방하기 위해 피해야 할 음식, 암의 전이를 막기 위한 식생활 요령 등 음식과 식습관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강사는 균형 잡힌 식사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반면, 불규칙한 식습관, 가공식품 섭취 등은 암 발생 위협을 높일 수 있으므로 건강한 식단이 암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여성 농업인은 “인스턴트 식품은 되도록 피하고 신선하고 자연 그대로인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관내 감염취약시설 11곳에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6종을 23일부터 30일까지 배부한다고 밝혔다. 감염취약시설에서 2명 이상의 환자 발생 시 유선 신고를 요청해 초기 대응관리 강화에 나섰으며, 시설 담당자와 상시 대응(연락)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환자 발생 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감염관리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에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한해 우선 처방을 안내하고, 실시간 재고관리시스템을 통한 치료제 수급(재고)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유보배 의료지원과장은 “군민들이 코로나19로 불안해하지 않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의심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23일 대전면 이장 27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에 처한 대상자(고위험군)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의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생명지킴이 교육은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보고 듣고 말하기’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보고’, 죽음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고’, 자살 위험성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도와주기 위한 ‘말하기’를 말한다. 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마을 사정에 밝은 이장과 함께 농약의 오남용 주의에 대한 교육 및 방송을 진행하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생명지킴이 교육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 사정에 밝은 이장을 생명지킴이로 활동하게 함으로써 ‘생명사랑 안심마을’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 사항은 담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대장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미수검자 1,800명에게 국가암검진 안내문과 대장암 검진(분변잠혈검사) 채변 용기를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편 발송은 의료급여수급권자 6대 암종별 합계 수검률 18.4% 대비 대장암 수검률이 13.7%(7월말 기준)로 가장 낮게 나타나 대장암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되며, 1차 분변잠혈검사 후 이상 소견 시 대장내시경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대장암 검진은 대장내시경으로 암을 검진해야 한다는 인식과 검진기관에서 용기를 받아 채변 후 검진기관에 재차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수검률이 가장 낮다. 우편을 받은 대상자는 우편에 동봉된 채변 용기를 이용하여 전날 저녁 또는 검사 당일 아침에 대변을 담아 희망하는 검진기관에 사전문의 후 제출하면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초기 증상이 없는 대장암은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받으면 쉽고 효과적으로 조기발견이 가능하다”며, “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올해 국가암검진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홍보에 나섰다.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손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강조하면서, 특히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보호자 및 방문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는 업무에서 배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감염병대응팀은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 등의 코로나19 환자발생 모니터링을 통하여 시설 내 환자 증가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시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 환기 부족 등으로 호흡기 감염병 유행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2시간마다 10분간 창문 환기 등 실내환기를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적절한 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