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9일과 22일, 2차례에 걸쳐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어르신 맞춤형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원활한 스마트 기기 사용을 위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어르신 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플 설치, 카카오톡 사용, 유튜브 재생, 문자 전송, 전화 걸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스마트폰 활용법과 함께 심화 버전으로 스마트폰 모션 인식 촬영,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와 스마트폰 연동 방법, ‘오늘 건강’ 앱 로그인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인구 고령화, 의료자원 지역 불균형 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APP)과 스마트 기기(블루투스 기반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1:1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매일 물마시기, 혈당측정하기 등 개인별 미션을 부여하고 시스템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강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는 지난 23일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최근 코로나19,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에 따라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 관리를 돕고자 실시됐다. 단원보건소 감염병관리팀과 연계해 실시된 이번 강좌에서는 손 씻기 교육과 함께 사회적기업 자연미감의 한봉숙 대표가 진행하는 천연비누와 입욕제 만들기 프로그램 체험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손에 있는 세균을 직접 화면으로 체험하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아이가 직접 만든 수제 비누로 손 씻기를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손 씻기만으로도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외국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아파트 중심 허약(노쇠)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수성동의 아파트 3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허약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아파트별로 8회씩 방문해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기초건강검사, 낙상예방 교육, 뇌졸중 및 심근경색 대처법 교육, 구강 및 영양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치매 예방교육과 노인우울증 예방교육은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또한 시립요양병원과 협력한 한방진료도 포함돼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다방면에서 지원한다. 더불어 토탈공예 전문강사를 활용한 자가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마련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인지능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임신과 출산이라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태명 배냇저고리 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 또는 배우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 아이 태명 소개, 태명 스토리 ▲D라인을 응원해, 임신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 등 사진, 편지, 메시지 등의 자유로운 형식으로 응모를 하면, 선착순 응모자 100명에게 ‘태명 자수 배냇저고리 만들기 5종 DIY세트’를 제공한다. 응모 시 제출된 설문과 사진 등은 임신·출산 지원사업 홍보 및 임산부의 날 기념 주간에 온·오프라인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주시 보건소 홈페이지(공지사항)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하여 신청하면 되고, 9월 25일부터 최종 100명의 응모 참여자를 개별 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재가 치매환자의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환경 수정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중 20가구를 선정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재가 치매환자의 안전한 가정환경 조성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을 용이하게 하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보호자의 부양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가정환경 수정사업에 동의한 가구 중에서 치매 정도, 주거환경에 따라 대상자에게 알맞은 컨설팅을 통해 가구마다 필요한 안전용품 설치를 지원한다. 특히 20가구 중 주거개선이 시급한 5가구를 선정해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환자 주거환경 수정 활동을 실시한다. 공주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직접 해당 가구에 방문하여 계단 및 난간 설치, 주방 개수대 설치, 도배장판 공사를 통해 치매어르신이 가정에서 좀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재가 치매환자의 가구별 주거구조에 맞게 침대 옆 안전바 및 화장실 안전바 설치, 이동변기 제공, 4발 지팡이 제공, 요실금 팬티 등을 지원할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풍기읍, 문수면, 단산면, 순흥면 등 4개 지역에서 ‘하반기 야간 한방순회진료’를 실시한다. ‘야간 한방순회진료’는 농번기 때 한의사, 간호사로 구성된 진료팀이 대상 읍면별로 4회씩 찾아가 침 시술, 한방약 처방 등 한방진료서비스와 혈압 및 혈당측정, 치매선별검사 등 건강 상담을 하는 사업이다. 만성질환자의 경우는 건강증진사업과 상담 서비스를 연계해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시 보건소는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25일까지 농번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 상반기 야간 한방순회진료를 진행한 바 있다. 이산면, 평은면, 장수면, 안정면, 봉현면, 부석면 등 6개 지역 주민 468명이 진료 서비스 및 건강 상담을 받았다. 김수정 감염병관리과장은 “바쁜 농사철,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해 관내 노인복지관, 재가복지센터 등 6개소에서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위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연령대가 절반 이상(57.9%)을 차지한다. 이에 영주시보건소는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한 흉부 X-선 촬영과 실시간 판독 후 이상소견이 발견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가래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수정 감염병관리과장은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검진 외에도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영주시 보건소 1층 호흡기관리실로 방문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9월 레드서클(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계 무료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통계청에서 실시한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가 심장질환(2위), 뇌혈관질환(5위), 당뇨병(8위), 고혈압성질환(9워) 등으로 나타났으며, 심뇌혈관질환의 사망자 수는 59,135명으로 전체 사망의 15.8%를 차지한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9월 레드서클 캠페인의 달을 맞이해 고혈압 질환자와 전 단계 대상자가 가정에서 꾸준히 혈압을 자가 측정하여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혈압계 무료 대여사업을 실시한다. 신청 대상자는 고혈압 질환자와 전 단계 대상자로 총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대여를 원하는 경우 덕양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에 유선으로 예약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9월 한 달간 혈압계를 대여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는 혈압계 무료 대여뿐만 아니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검진(사전예약 필요) △4주간 모바일 건강정보 제공 △고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여름철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예방 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7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고, 말라리아 유행 지역을 여행한 구민들이 돌아오면서 말라리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구는 말라리아 감염 예방과 치료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로, 주요 증상은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고열, 발한이며 두통, 설사,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치명률은 높지 않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된다. 오한, 발열, 두통, 설사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은 보건소, 지역 내 25개 병·의원에서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진단검사는 혈액을 채취한 후 약 3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양성 판정 시 현미경 검사 또는 유전자 검출검사(PCR)를 추가로 시행한다.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