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를 초청하는 등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2024 체코 브르노 필하모닉 내한공연’이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 피아니스트 신창용, 그리고 체코 브르노 필하모닉이 참가한다. 체코 브르노 필하모닉은 체코의 80인조 오케스트라로 1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체코의 역사와 민족주의적 색채를 담아내고 체코의 음악 유산을 계승하며 역사를 빛내고 있는 체코 최고의 명품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여겨진다. 지휘자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는 바로크부터 현대음악에 이르는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진취적인 해석과 독특한 지휘로 선보여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명지휘자다. 피아니스트 신창용은 우수한 실력으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K-클래식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실력 있는 피아니스트다. 이번 공연에는 윤이상의 서주와 추상, 드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9월 25일 옥동 3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복지수요(需要) 현장상담소를 운영했다.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복지서비스 정보에 취약해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과 통합조사팀이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관내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을 찾아가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One-Stop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서비스에 대해 궁금하거나 어려운 사항은 친절하고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고, 자격 요건을 확인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어르신에 대해 접수된 민원은 읍면동 복지담당자 및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해결 방안을 마련해 재안내하고 있다. 1월부터 지난달까지 태화동, 와룡면, 강남동, 일직면, 풍천면, 명륜동, 남후면, 도산면에서 운영해 9월까지 총 상담건수는 119건이며, 다음 달은 송하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통해 숨은 비수급 가구를 발굴하고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안동시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은 지자체가 농협을 운영 주체로 선정해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단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이용료를 받아 농업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안동와룡농협과 서안동농협이 운영 주체로 선정돼 계절근로자를 지역 농가에 파견하고 있으며, 이는 수확기를 맞아 늘어나는 농업인력 수요에 맞춰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는 2022년부터 내국인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전 농협에 설치․운영하고 있어, 인력지원에 필요한 경험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농협이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는 철저한 운영 계획 수립, 양질의 근로자 확보 및 관리, 농업인 만족도 제고, 높은 인력 운영률을 이뤄내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안동와룡농협은 사업 초기부터 운영 손실을 감소시키기 위해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으며 근로자들의 생활 여건 개선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아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을 주제로 열리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첫날, 축제장마다 다채로운 행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하회마을 만송정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강신(降神)마당이 진행된다. 약 800여 년 전 마을 신을 위해 놀던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탈을 씀으로써 사회의 부조리를 마음껏 표현하며 웃을 수 있었고 춤으로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할 수 있었다. 14시 하회마을 내 전수관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축제 기간 계속된다. 탈춤공원무대에서는 12시 30분 안동오구말이씻김굿 공연이 열리고 이어 15시부터는 헤이유 댄스크루, 이진아 가요, K-탱고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탈춤공연장에서는 13시부터 태국, 라트비아, 폴란드, 몽골의 공연이 진행된다. 14시 30분에는 봉산탈춤이, 16시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뒤이어 공연된다. 17시 30분부터는 중앙선1942안동역 앞에서 시작하는 원도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중앙선1942안동역-홈플러스-신한은행-콘텐츠진흥원-축제장-대동무대로 이어지는 퍼레이드로, 공연단도 관객도 모두가 함께해 신명 나는 축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와 옥외광고협회 문경시지부가 지난 26일 가을 개학기를 맞아 손을 잡고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이들은 도시의 아름다움과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도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협력을 추진하였다. 이날 실시된 합동점검은 옥외광고협회 문경시지부 회원, 문경시 건축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및 주택 주변 도로에 대해 집중하여 정비했다. 주요 정비 대상은 낙하위험이 있는 노후간판,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이며, 노후간판은 업주에게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불법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철거했다. 문경시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9월 19일, 26일 2회기에 걸쳐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배려하고 소통하는 특별 집단상담 프로그램 [너와 나의 연결고리]을 운영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특별 집단상담을 통해 경청과 비경청의 차이를 경험하고 배려가 필요한 상황에서 알맞은 배려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으며,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조절 능력 향상과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동시에 타인을 이해하는 생활 태도를 갖추어 안전하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도움의 장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카데미 학생 송OO은‘집단상담을 통해 나의 소통법을 돌아보고 친구와 타인을 향한 공감 능력을 키워낸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소통과 공감 능력을 향상시켜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지난 9월 25일 수요일 문경시 노인복지관 내 제2민원실에서 지적행정 이동민원실을 운영하였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노인복지관 내 제2민원실에서 운영하는 지적행정 이동민원실은 시청 종합민원과 지적팀장과 팀원 1명이 출장 운영하며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조상땅찾기, 소유권이전, 지적측량 등 지적업무 전반과 생활민원을 상담 접수한다. 문경시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시청을 방문하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농촌지역 주민의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시민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동민원실을 많은 시민께서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전종석 종합민원과장은 "시민의 재산관리와 밀접한 지적행정 이동민원실을 운영함으로써 우리시 제2민원실의 업무영역 확장을 통해 시정의 시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9월 26일, 산북면 지내2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방문하여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 및 접수하는 주민밀착형 민원서비스로,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지적민원(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접수, 조상 땅찾기 서비스, 지적측량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내용 등 부동산 관련업무 전반에 대해 상담을 하였다. 전종석 종합민원과장은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읍·면을 방문해 지적민원을 상담하여 시민의 재산관리 및 궁금했던 사항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산북면 지내리에 이어서 10월 가은읍 민지리, 11월 산양면 위만리 등 연말까지 매월 1회 찾아가는 지적민원 서비스를 이어나가 적극적인 행정으로 읍면지역 주민들의 토지 관련 궁금했던 부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27일 오후 2시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 심화과정 수료식과 기초과정 개강식을 함께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료생과 신입생,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예천군 평생교육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화과정 수료생들은 5개월간 교육 과정을 통해 다양한 평생교육 이론과 실습을 거친 성취를 축하하고 지역사회에서의 평생교육 리더로서 역할을 다짐했으며, 기초과정 신입생들은 새로운 배움에 대한 기대감을 나눴다. 안병윤 경북도립대학교총장은 "여러분의 열정이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심화과정 수료생들께서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지도자로 성장해 주시길 기대하며, 기초과정 신입생들께서는 새로운 배움을 통해 삶의 깊이를 더하고 배운 내용으로 주민들의 평생교육 발전을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이장연합회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지보면 어울림마당에서 지역리더 역량강화를 위한 ‘2024 정기총회 및 제6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79개 리의 이장과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공무원 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들의 상호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체육행사, 초청가수 공연, 읍면 대항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유영화 연합회장은 “예천군 이장이라는 자부심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는 화합의 장을 만들자”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읍면 이장들이 서로 단합해 지역민을 위한 봉사와 화합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김학동 군수는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시는 이장님들의 역할이 오늘날 예천의 발전을 이끌어 온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이장님들 간에 서로 교류와 소통으로 협력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