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원장 한기민)은 27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주)나루아토(대표 변홍주)와 ‘옥수수 캔디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옥수수 캔디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술은 경남항노화연구원이 농촌진흥청 공모과제 수행을 통해 연구개발한 것으로, 유용성분이 증진된 옥수수품종(광평옥, 다청옥 등)을 이용해 제조한 피로회복 및 저혈당 예방에 효과가 있는 ‘옥수수 캔디’ 조성물과 그 제조방법에 관련된 것이다. (주)나루아토는 진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건강보조식품, 주문위탁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이전받은 기능성 옥수수캔디 제조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변홍주 나루아토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우수소재를 활용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이 주관하는 제23회 '한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가 지난 11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대회 결과, 대상(대통령상)에 카이스트 Penguins팀(최은수, 임성재, 이종영), 금상(국무총리상)에 서울대학교 NewTrend팀(정현서, 박재민, 최서현), 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 카이스트 MunSongSong Eggdrop팀(문홍윤, 송은하, 송준혁), 숭실대학교 PS akgwi팀(나정휘, 오주원, 이성서), 카이스트 Final Round팀(김홍녕, 이채준, 박수찬) 등 총 14개 팀이 입상했다. '한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는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 문제 풀이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최고의 실력자를 가리고 팀워크·프로그래밍 역량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로, 2001년부터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ICPC)'의 아시아 지역대회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올해로 23년차를 맞이했다. 올해 본선 대회에서는, 전국 60개 대학 365개 팀(1,095명)이 참가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특허청은 산업재산권(특허·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출원 서류의 쉽고 정확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원서식 작성을 위한 모범사례 안내’를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허 등 출원 관련 서류가 정해진 방식에 맞지 않게 작성되거나 잘못 제출될 경우 방식심사 단계에서 서류의 흠결을 치유하기 위해 출원절차가 지연되며 보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출원이 무효가 되는 등 출원인에게 불이익이 따른다. 특허청은 이러한 불이익을 방지하고 누구나 쉽게 출원 서류를 작성하도록 지원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모범사례집을 2016년 처음 발간한 이후 변화하는 지식재산 환경을 반영해 격년으로 개정 발간 및 배포하고 있다. '10개 주요 서식 모범사례 제시...수수료 사후 감면신청서 추가' 사례집은 자주 실수하는 10개 주요 서식에 대해 세부 항목별로 잘못된 작성사례와 올바른 예시를 대비해 안내하고 있다. ▲출원인과 대리인의 실수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항목인 ‘수수료 사후 감면신청서’를 주요 서식에 새로이 추가했으며 ▲출원 단계별로 제출 서류 및 신청 기간이 상이해 절차가 복잡한 ‘특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천시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조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수요자 맞춤형 트리티케일 품종개발(SPP)”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월동조사료인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하여 태어난 사료작물로 호밀보다 생산량 및 영양가치가 높고 가축의 기호성이 우수한 특성을 가진 사료작물이다. 또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보다 비료를 적게 소모하여 토양관리 및 경영비 절감에 효과적인 사료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3년간 7개의 개발된 품종의 이천시 기후 재배적응시험과 생산량 및 영양소 실험평가, 재배 편이성, 농업인 현장평가 등으로 이천시 맞춤형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두 기관의 전문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희 시장은“국립식량과학원과 벼 외래품종을 성공적으로 대체한 경험을 바탕으로 축산농가가 겪고 있는 사료작물의 수급불안과 가격안전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겨울철 빈 들판이 푸른 트리티케일로 심겨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기술보급과 경영축산팀은“수요자가 원하는 트리티케일 품종개발을 위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과학문화체험 확산 프로젝트 ‘동구 사이언스 캠프 4.0’ 2기 수료식을 마치고 59명의 과학 꿈나무를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된 수료식에는 총 59명의 수료자와 학부모, 박희조 동구청장과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박 청장은 5주간 힘차게 달려온 학생들을 격려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웠던 과학이론 지식을 겨루는 깜짝 미니 퀴즈대회에 참가해 보고, 사이언스 캠프 4.0 2기 활동 스케치 영상을 시청하면서 지난 교육 기간에 힘들지만 즐거웠던 기억들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내년 4월 동구 사이언스 캠프 4.0의 새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프로그램 모집 안내는 3월 중, 각 학교 공지사항과 동구 SNS, 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사이언스 캠프 4.0 2기 수료를 축하하면서 “사이언스 캠프 4.0을 통해 교육에 대한 동구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교육에 진심인 동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만든 도심 속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왕이 입는 곤룡포 등 우리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의 관광명소, 북촌한옥마을이 ‘메타버스 서울’ 안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메타버스 서울’은 올해 1월, 서울시가 출시한 세계도시 최초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 3차원 가상 공간에서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를 통해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 채널이다. 10월 이후 일평균 700명 이상 방문자 수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는 15만여 명을 돌파했다. 특히 최근에는 기존에 제공하던 행정 서비스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민 체감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더욱 주력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달 업데이트를 통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북촌한옥마을을 메타버스 서울 내 신규 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가상공간에서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한 주문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메타버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외부에서는DDP 외벽에 살아 움직이는 빛의 쇼 ‘서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명자원에서 항균 기능이 우수한 항생제 소재를 발굴하여 해양바이오은행(뱅크)을 새롭게 구축하고, 11월 27일부터 상용화를 위한 무상분양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명자원으로부터 유용한 소재를 발굴하여 기업 등에게 제공하는 소재은행으로서 추출물(‘18)·유전자원(’19)·미생물(‘19)·미세조류(’20)·화장품(‘22) 해양바이오은행(뱅크)을 구축하여 운영해 왔다. 이번에는 최근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덤불모자반(해조류), 남해안 일대에 서식하는 큰열매모자반(해조류) 등에서 항균 기능이 우수하여 항생제 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물질 1,120점을 발굴하여 항생제 소재 해양바이오은행(뱅크)을 새롭게 구축했다. 항생제 소재 해양바이오은행(뱅크)에서는 1,120점의 항생제 내성균 6종에 대한 항균 효능 등급(A~C등급) 등 정보를 제공하고, 실물자원도 분양한다. 자원 분양을 원하는 기업‧대학 등은 해양바이오뱅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작년 화장품 소재 해양바이오은행(뱅크)에 이어, 올해도 기능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충남도 내 첫 자율주행차가 도민의 많은 관심 속에 두 달간의 시범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율주행 버스 무료 탑승 체험이 26일부로 올해 운행을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6일 첫 운행을 시작한 자율주행차는 26일까지 두 달간 매주 금·토·일 총 239회 운행했으며, 597㎞를 달렸다. 탑승 체험 서비스는 총 2147명이 예약해 1848이 탑승했으며, 참여자 구성은 체험학습 499명, 일반탑승 1349명이다. 체험학습의 경우 인근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예산꿈빛학교 등에서 별도 신청을 받았으며, 일반탑승은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했다. 도는 탑승 체험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도와 탑승 체험 서비스 만족도, 자율주행 도입 희망 서비스 등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응답자는 총 131명이다.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도 문항에서는 응답자 중 112명(85%)이 ‘관심 있음’으로 답해 자율주행차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도시·농촌이 직면한 물류문제를 로봇‧드론배송 등 첨단 디지털 물류기술을 활용하여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서울과 부산에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24년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 사업은 ’21년부터 국토부가 추진한 사업으로,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서 다양한 디지털 물류 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토부는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사업 소개, 공모 및 평가 절차에 대해 국토부에서 설명하고,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과 그간의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기간('23.11.29~'24.1.31) 동안 사업에 관심이 있는 지자체를 국토교통부 및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직접 방문하여 지자체에서 궁금해하는 공모와 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24년도 사업은 '23년 11월 29부터 '24년 1월 31까지 공모를 실시하며 지자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최근 늘어나는 국제 항공 수요 증가에 맞춰제주남단 공역에서 비행하는 국내·외 항공기의 안전한 관제를 담보하기 위해, 한라 레이더를 준공, 1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역은 우리나라↔동남아·중국·일본, 중국↔일본 간 비행이 지속 증가(일평균 970편)하고, 항공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항공기의 안전한 관제를 위한 통신성능이 매우 중요한 지역임에도, 레이더와 음성통신시설의 도달거리(약 407km)가 멀고, 낮은 지대에(해발 347m) 위치하여 지구의 곡률에 의한 먼 거리 탐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한라 레이더” 건설을 통해 레이더를 고지대(해발 1,100m)에 위치토록 하고, 자체 고도 탐지기능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최남단까지 양호한 탐지 성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간 국토부는 최적의 위치 선정 및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설치계획(기존 통신철탑 인근 최소부지 활용) 마련을 위해 제주도 및 관계부처 등과 2년간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국토교통부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관은 “앞이 보이지 않는 구름 속에서도 하늘길 안내를 위한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