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올바른 걷기 문화 촉진을 위해 9월 20일까지 하반기 걷기지도자 2급 과정 수강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걷기운동의 중요성, 올바른 걷기 자세, 걷기 테크닉 등 걷기 관련 이론 및 실습 전문 교육으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수료 시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각종 걷기 행사지원, 걷기동호회 운영 및 지도 활동 등 걷기 관련 시민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사)한국걷기협회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이달 30일까지 지역 내 결핵검진 의무기관 65개소를 대상으로 결핵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결핵예방법 제11조 1항에 따라 결핵 검진 등 의무기관인 의료기관, 학교, 유치원,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들 시설은 결핵이 발생했을 때 전파 위험이 큰 집단시설로 종사자와 교직원은 매년 1회 결핵검진과 해당 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 감염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군 보건소는 1차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서면 점검을 하고, 서면 점검이 미흡할 경우 2차 현장 점검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전년도 결핵 검진· 잠복결핵 감염 검진 완료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자발적인 협조로 처벌보다는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파급력이 높은 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결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에 해당 기관 종사자는 정기적인 결핵 검진 및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학교시설 주변의 금연구역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남해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8월17일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학교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이 확대 되었다(기존 10m). 개정된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을 할 경우 10만원 이내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남해군보건소는 변경된 내용을 언론, SNS, 금연 안내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새롭게 지정된 금연구역에 대해서도 지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이지용 주무관은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권을 위해 금연구역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금연구역의 지도·단속뿐만 아니라 금연클리닉을 통하여 건강한 남해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환경인형극 '숲속지킴이 토순이와 거북이' 공연으로 어린이집들을 찾아간다. 이 사업은 구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 등을 알려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연령이 낮아 단체관람을 위한 이동이 힘든 어린이집들을 직접 방문하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는 어린이집 5곳을 신청받아 진행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아이들의 환경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해 어린이집 15곳으로 확대하여 방문하고 있다. 올해 환경인형극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0월 10일(목)까지 진행하며, 어린이 전문 인형극단인 반디 인형극단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예방법 등을 주제로 50여 분간 공연한다. 인형극 ‘숲속 지킴이 토순이와 거북이’는 무지개 숲속을 지키려는 토순이와 거북이가 환경사랑 달리기 대회에 초청받지 못해 심술이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불태워 숲속을 쓰레기산으로 만들려는 호랑이와 겨루는 이야기다. 인형극 전에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더하는 마술공연 및 레이저쇼도 열린다. 참여 어린이집 교사들은 “직접 찾아오는 공연으로 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둘레길을 함께 걷는 ‘닐리리만보 둘레길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닐리리만보 둘레길 건강 걷기‘는 걷기를 통해 만성질환 증상을 개선하고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만 20세 이상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문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걷기 방법 및 스트레칭,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빠르게 걷는 방법 등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숲에서 명상하기와 맨발 걷기 체험도 포함된다. 세부 일정과 코스는 ▲9월 5일 솔밭공원 ▲9월 12일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9월 19일 북서울 꿈의숲 ▲9월 26일 오패산 유아숲 체험원 ▲10월 10일 북서울 꿈의숲 ▲10월 17일 솔샘공원 데크길 ▲10월 24일 북서울 꿈의숲 둘레길 ▲10월 31일 오패산 둘레길 등이다. 우천 시에는 참가자에게 사전에 연락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을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둘레길 건강 걷기는 매 회차별 30명씩 모집하며, 이웃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중심으로 방역물품 배부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지난해 8월 제4급감염병으로 등급이 하향됨에 따라 표본감시체계로 전환됐으나, 6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다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8월 2주 차 입원환자 수는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군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코로나19 집단 발생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 체계 구축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학교, 어린이집, 병원‧의원, 약국 등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포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무더운 날씨지만 군민들께서는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적극적인 마스크 착용, 수시 환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3일 9시 30분 치매보듬마을인 효자면 고항리 일원에서 치매 안전망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키고 보듬는 주민 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배회자를 조기 발견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젝트에는 지역주민, 치매 극복 선도단체, 치매안심가맹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종 예방 교육 ▲배회자 대면 상황극 ▲배회 대처 모의훈련 등이 진행됐다. 참여한 기관‧단체와 주민들은 상황극을 통해 배회자 발견 및 보호, 인계과정 등 실종 예방과 대처 방법을 학습하고, 사이렌 소리와 함께 주민이 직접 참여해 치매 환자가 배회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대처하는 훈련을 했다. 또, 같은 날 보건소는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운동을 함께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일상에서 치매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배회 모의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 실종된 치매노인을 조기에 발견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지 않도록 어패류 섭취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비브리오패혈증이 발병한 환자는 전국에서 18명이며,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서산시 인근 해수 및 갯벌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지속 검출되고 있다.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비브리오패혈증은 감염경로에 따라 상처감염과 패혈증 두 종류로 구분된다. 상처감염은 조개껍데기나 생선 지느러미 등에 찔리거나, 상처를 통해 바닷물 속의 균이 침입했을 때로, 상처 부위에 붉은 반점과 물집 등이 발생해 수포성 괴사가 일어난다. 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덜 익히거나 날것으로 섭취한 경우, 급성 발열·저혈압·복통·구토·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24시간 내 멍이나 수포 등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 시는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을 위해 4월부터 인근 바닷가에서 해수를 채취해 유행예측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예방 수칙 홍보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예방 수칙은 △어패류 완전히 익혀 먹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죽헌·시립박물관은 8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효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효 문화교실은 효와 전통 문화를 주제로 현대사회 효의 의미를 재해석한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가치관 정립이 필요한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효’ 실천 프로젝트를 구성하여, 신청한 중학교를 찾아가 전문 강사들이 효에 대해 두 시간 가량 수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릉교육지원청 협의 등을 통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으로, 지난 7월하슬라중학교 1회 운영에 이어 율곡중학교에서 4개월 동안 14회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각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개인 중심의 가치를 중시하는 현대사회에서 전통적 가치덕목인 효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효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미술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 사고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한 '원데이 키즈 아카데미' 체험 결과물을 전시한다. 지난 17일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2024년 하반기 '원데이 키즈 아카데미'를 “강릉의 자연을 그려요!”라는 주제로 운영했으며, 오래된 채색 도구를 재사용하여 강릉의 자연경관이 그려진 컬러링 도안을 모둠별로 팀을 이루어 완성하는 체험과 가장 좋아하는 강릉의 자연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몽당 색연필, 낡은 마카 등을 사용해 강릉의 풍경을 그려보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을 스스로 느끼고 친구들과 공유해보는 기회가 됐다. 체험 결과물은 오는 28일까지 시립미술관 제1전시실에 전시되고, 전시 기간 중 연계 체험을 24일과 25일 이틀간 오후 2시와 4시에 운영하여 당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계 체험은 경포호와 경포 호수 컬러링 도안을 몽당 색연필을 이용해 그리는 체험으로 제1전시실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체험 당일 선착순 접수(회차당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