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21일부터 디지털트윈 ‘S-Map’과 영상기반 위치 확인 기술 ‘VPS’를 활용한 '서울기록문화관 증강현실 전시 체험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 ‘서울기록문화관 증강현실 체험 서비스’는 현장 전시와 가상 전시의 장점을 결합해 관람객의 접근성과 흥미를 높이고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으로 진행됐다. ‘위치 기반 증강현실 서비스’는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가상 전시를 더욱 실감 나게 보여주는 메타버스 서비스의 유형 중 하나(XR, 가상 융합기술)이다. 서비스 시범운영 중 시민들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안경을 통해 서울도서관(구 시청사) 3층에 위치한 ‘서울기록문화관’과 ‘옛 시장실’을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다. ‘서울기록문화관’은 서울의 변화상과 수도 서울만의 다채로운 모습을 기록전시로 선보이는 공간으로 디지털 기반 전시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옛 시장실’은 시장 집무실·접견실·기획상황실을 재현한 공간으로 역대 서울시장이 사용했던 사무집기와 가구 등을 그대로 연출하여 당시의 분위기와 서울시장들의 활동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서울기록문화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월 오픈한 메타버스에 대한 사용자 교육을 오는 21일 관내 혁신농업인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순천시 메타버스는 각종 회의와 상담, 교육을 ▲텍스트 ▲음성 ▲화상대화 ▲상태메시지 등의 기능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구현된 채널로, 내년 본격 운영을 목표로 시범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내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순천시 메타버스의 주요 사용법을 실습 교육으로 진행한다. 수강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시정 활용 방안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업무 지원을 위한 시범운영 대상으로 선정되어 시정발전연구모임과 청년협의체 담당자 교육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됐다. 또한 4월부터 오픈한 정원박람회 메타버스 홍보관은 11만 명이 넘게 방문했으며, 추석 기간 동안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운영한 메타버스 게임체험관은 5,814명이 가족 단위로 체험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디지털정책과 관계자는 “공간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순천시 메타버스를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북도는 11월 20일 '경북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메타포트는 경상북도가 2022∼2024년까지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메인 공간으로 구성하여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경북 메타버스 통합 플랫폼이다. 메타포트는 이용자들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체험을 통해 디지털 경제의 핵심인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과 기업이 가진 신기술을 선보여 경북이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 메타포트는 전국 최초 확장형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웹3.0 기술을 응용하고, 웹(Web)과 앱(App)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며 Open-API를 이용하여 무한한 확장성을 고려하여 만든 플랫폼이다. 메타포트가 제공한 Open-API를 통해 로그인, 아바타 등 연동이 가능해져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이 보유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처럼 이용할 수 있다. 메타포트 앱(App) 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은 뒤 이용할 수 있다. 메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은 「2023 한국어 인공지능 경진대회」 시상식을 11월 17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한국어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AI 허브(aihub.or.kr)에 개방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어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유도하고, 대학생․청소년 등이 인공지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제1분야(한국어 음성인식 성능평가)와 제2분야(기업 현안 문제 해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이 중 제2분야는 금융분야 및 비대면 진료를 위한 상담 분야에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솔루션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2개 분야를 통틀어 학생, 스타트업 등 총 302개팀이 참여하여 약 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먼저, 제1분야 ‘한국어 음성인식 성능평가’ 부문에서는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404’팀이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상대적으로 정보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노인 및 소아 계층에 특화된 음성인식 AI 모델을 개발했으며, CER(문자오류율), WER(단어오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청양군에 있는 칠갑산 천문대가 밤하늘 행성 관측 시기를 맞아 오는 25일과 26일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태양계 행성 중 목성과 토성을 관측할 수 있는 시기에 맞춰 야간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은 밤하늘의 신비로움을 경험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또 이틀간 태양의 홍염과 흑점을 관측할 수 있는 주간 프로그램, 계절 별자리와 숨겨진 천체를 찾아보는 야간 프로그램,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천체투영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천문대는 이밖에 나만의 컵 만들기와 사진 인화, 소형망원경 조작 실습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천문대 누리집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구름이 많거나 비가 오는 경우 관측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일기예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난 2009년 7월 개관한 칠갑산 천문대는 국내 최대급 304mm 굴절망원경을 갖추고 남녀노소 누구나 우주를 쉽게 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6일 15시에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통신방식 결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rotation Systems)는 자동차 간, 자동차와 도로인프라(노변기지국 등) 간 통신을 통해 노면상태, 낙하물, 교통사고 정보 제공 등을 운전자에게 제공하여 안전운전을 보조하는 시스템으로, 향후 센서 기반 자율주행차를 보조하여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되는 시스템이다. 현재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통신에 사용되는 기술은 이동통신 기술기반의 LTE-V2X(LTE-Vehicle to Everything)와 무선랜(Wi-Fi)기반의 WAVE (Wireless Access in Vehicular Environment) 방식이 있으며, 이번 공청회는 두 가지 통신방식에 대한 산·학·연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과기정통부는'신성장4.0 전략 ’23년 추진계획 및 연도별 로드맵'에 따라 연내 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북도는 ‘경북형 전기차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구축사업’착수 보고회를 16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북형 전기차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구축사업’은 포항시 관내 전기차를 대상으로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와 배터리 데이터 분석을 연계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배터리 성능인증 및 안전진단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보급과 함께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구축됐으나, 충전시설이 대부분 고정형으로 운영되어 차량 충전이 긴급히 필요하거나 접근성이 좋지 못한 곳에 설치됐을 경우 충전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렵다. 이번 사업을 통해 ㈜티비유는 총 6대의 충전 차량에 이동형 급속 충전시설을 탑재하고 충전이 필요한 전기차에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 앱 일렉배리(elecvery)를 활용해 운전자들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여 전기차 배터리 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피엠그로우와 ㈜티비유는 포항시와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소유 전기차에 우선적으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청을 통해 모집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찰청은 개정 지능형로봇법이 11월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실외이동로봇을 활용한 배달, 순찰 등 신(新)사업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그간 실외이동로봇은 보도 통행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지능형로봇법(’23.5.16. 개정, ‘23.11.17. 시행)과 도로교통법(’23.4.18. 개정, ‘23.10.19. 시행)이 개정·시행되면서 운행안전인증을 받은 실외이동로봇에 보행자의 지위를 부여해 보도 통행을 허용한다. 보도에서 실외이동로봇을 운영하려는 자에게는 보험 (또는 공제) 가입 의무가 부과된다. 지능형로봇법에서 규정한 운행안전인증 대상은 질량 500kg이하, 속도 15km/h이하의 실외이동로봇이다. 운행안전인증을 받으려는 자는 산업부가 지정한 운행안전인증기관에서 운행구역 준수, 횡단보도 통행 등 16가지 시험항목에서 실외이동로봇의 안전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산업부는 개정 지능형로봇법이 시행되는 이날부터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기관 지정 신청을 접수받으며, 11월 이내에 운행안전인증기관을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로봇산업협회를 손해보장사업 실시기관으로 지정해 실외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방부가 주최하고 사이버작전사령부가 주관하는 「2023 화이트햇 콘퍼런스」가 11월 16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됐다. 화이트햇 콘퍼런스는 사이버분야 우수인재 발굴과 국방 사이버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정례콘퍼런스로, 사전 진행된 해킹방어대회를 통해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전문가 특별강연 등 최신 사이버위협 기술 및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 화이트햇 콘퍼런스에서는 민관군 전문가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 전투역량은 국가안보의 핵심’을 주제로 국방 사이버안보의 비전을 제시하고, 사이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 행사는 개회사에 이어 신원식 국방부장관의 환영사,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국회 정보위원회 유상범 의원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어 고려대 박노형 교수의 국가사이버안보전략에 대한 기조강연과 「2023 화이트햇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일반부, 청소년부, 국방트랙 각 분야별 상위 3개 팀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편, 미 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천안시가 미래 첨단 농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보급형 스마트팜 온실을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도비 26억 원을 투입해 수신면·성환읍·성거읍 일원에 0.2~0.4ha 규모의 보급형 스마트팜 온실 4개소를 신축했다. 오이, 딸기, 토마토 등 각 작목의 재배특성을 고려한 시설로 갖춰졌다. 이번 스마트팜 온실 확대는 스마트팜 기술을 시설채소 농가에 적용하기 어려웠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팜 온실은 시설 내외부 환경센서를 이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목별 적정 내부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연동형 비닐온실과 수경재배가 가능한 배드시설을 비롯해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양액 공급기, 냉난방기 등으로 조성됐다. 시는 스마트팜 온실 확대로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 노동력 문제를 최소화하고 청년농업인 유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의 작목별 스마트팜 재배 규모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먹거리를 선도하는 스마트농업 발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