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기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2023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을 11월 14일 오전 10시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시회, ▲컨퍼런스, ▲시연/체험, ▲비즈니스 상담 등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네트워크 장비, 컴퓨팅 및 3D 프린팅 등 ICT 기기산업 각 분야의 우수제품, 서비스 및 최신기술을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국내기업 및 산·학·연 전문가, 일반 국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여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기조 강연에서는 김준연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박사가 “디지털 패러다임과 글로벌 경쟁동향”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과 같은 핵심 기술을 둘러싼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경쟁 동향과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 방향 및 향후 미래 기술 트렌드 전망과 시사점을 소개한다. 개회식에서는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황인환 협회장의 개회사,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의 축사와 더불어, 우수장비를 개발하고 ICT 기기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을 한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플랫폼 자율규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확산하여 민생 문제에 신속·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이 11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플랫폼 생태계의 민생문제와 부작용을 해소하면서도 산업의 혁신과 역동성은 저해하지 않도록 플랫폼 자율규제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민간 플랫폼 자율기구'의 구성·운영(’22.8월~)을 지원하여, 플랫폼-입점 중소상공인 간 그간 불분명했던 수수료·광고비 등 계약 조건을 명확히 하고, 사기쇼핑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이용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자율규제 성과들이 도출됐다. 이번 법 개정안은 초기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플랫폼 자율규제의 확산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민간의 자율규제활동과 정부의 관련 지원, 시책 마련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민간에서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 혁신 촉진, 이용자 보호 및 상생협력 등의 목적을 위해 자율규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효율적인 자율규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결과, ‘미래모빌리티도시형’은 경상북도(의성군), 광명・시흥시 등 지자체 2곳, ‘모빌리티혁신 지원형’은 대구광역시, 성남시 등 지자체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 조성단계에 따라 신규도시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미래모빌리티도시형’과 기존도시의 모빌리티 혁신 사업을 지원하는 ‘모빌리티혁신 지원형’으로 나누어 접수(6.12.~10.6.)를 진행했으며, 미래모빌리티도시형은 총 6곳의 지자체가 신청해 3:1의 경쟁률을, 모빌리티혁신 지원형은 총 11곳의 지자체가 신청해 5.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래모빌리티도시형’에 선정된 경상북도(의성), 광명・시흥에는 각각 국비 3.5억원이 지원되어 향후 1년간 첨단 모빌리티 특화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모빌리티혁신 지원형’에 선정된 대구, 성남에는 각각 국비 10억(지방비 1:1이상 매칭)이 지원되어 향후 2년간 시민 체감형 모빌리티 서비스가 구현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심지영 모빌리티총괄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출퇴근 체증 등 도시교통문제를 이용자 수요분석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계적 수준의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가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광주광역시는 첨단3지구 인공지능중심산업융합집적단지 내 핵심시설인 세계적 수준의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서비스를 15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데이터센터는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팅 자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모델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량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메모리 용량과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 초고성능 컴퓨팅 자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광주시는 엔비디아의 최신 성능 가속기 ‘H100’ 등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통해 짧은 시간 내 방대한 데이터 학습, 분석 및 활용을 지원할 수 있어 인공지능(AI) 연구개발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들도 복잡한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연구가 가능해져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20페타플롭스(PF) 규모의 고성능컴퓨팅(HPC)과 68.5페타플롭스(PF) 규모의 G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14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기후변화 시대! 농작물 병해충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제6회 농업기술 혁신 공개토론회(포럼)’를 연다. 이번 공개토론회(포럼)는 날로 심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 현장에서 병해충 발생과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병해충의 위협에서 우리 농업을 보호 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개토론회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의 개회사에 이어 주제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병해충 분야 민·관·학 전문가들은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체계 개선 ∆미래 농업 대비 작물보호제 연구 전략 ∆산학연 협력을 통한 농작물 병해충 분야 인력양성 방안 ∆농작물 병해충 예찰·예측 시스템 현장 적용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각 주제 발표에 관한 질의응답과 병해충 예찰 방제체계 개선, 병해충 인력 양성과 개발 기술 적용 방안 등 병해충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농촌진흥청은 공개토론회장 로비에 과수화상병 진단과 방제법 등 청의 병해충 연구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판, 병해충 현장 진단기기(키트), 해충 포획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방위사업청은 11월 13일 중소형급 함정의 주력포인 76mm 함포에 탑재되는 철갑 고폭탄 운용시험평가 결과 전 항목 기준 충족으로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76mm 철갑 고폭탄은 2010년 접적 해역의 전투력 보강 필요성이 제기된 후 2019년 국내개발에 착수한지 4년 여 만에 성공하여, 그 동안 해외에서만 생산되던 76mm 철갑 고폭탄을 국산화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고폭탄은 윤영하급 고속함과 참수리급 고속정 등의 함정에서 운용중인 3인치 함포의 타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표적에 충돌하는 즉시 폭발하는 기존 고폭탄과 달리 적 선체를 관통한 후 충격지연신관이 작동하여 선체 내부에서 폭발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발을 통해 높은 충격압력을 견디고 선체를 관통한 후 지연 폭발하는 기술을 확보했으며, 철갑고폭탄의 주요성능이 해외 유사무기체계 대비 동등이상임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향후 규격 제정 후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화력사업부장(고위공무원 이명)은 “성공적인 76mm 철갑고폭탄 개발완료로 해군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포항시가 글로벌 배터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산학연 전문가들과의 기술 교류를 통한 배터리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14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배터리 기술 초격차 선도도시 포항을 주제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3(POBATT 2023)’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병훈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대표, 정왕모 LG 에너지솔루션 상무, 박주영 IMERYS 대표, 이진욱 성일하이텍 전무 등 국내외 기업인과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컨퍼런스 시작에 앞서 7월 지정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후속 사업 발굴과 산학연 협력을 위한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기관단체 2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 세레모니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기조 강연에 나선 정왕모 LG에너지솔루션 상무는 ‘LG에너지솔루션의 소재 및 배터리 기술’이란 주제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전략과 기술을 발표했다. &n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인천어린이과학관은 가족과 함께 생활 속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싸이킷(Sci-Kit) 특별전’을 14일 화요일부터 2024년 2월 29일 목요일까지 과학관 2층 휴게홀에서 개최한다. ‘싸이킷(Sci-Kit) 특별전’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원리를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이나 물건 등을 통하여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체험 전시다. 과학원리 체험 전시물은 자연과학‧공학‧환경 등을 주제로 ▲빛의 여행 ▲내가 만든 악기 ▲우리 주변의 물질 ▲원의 넓이 등 총 10종으로 구성된 과학교구로 유아누리과정 및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개발했다. 이번 ‘싸이킷(Sci-Kit) 특별전’전시 관람은 인천어린이과학관 상설전시관 예약 입장객 대상으로 연령에 관계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산시는 창의적 역량을 갖춘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소식을 11월 13일 오후 3시 30분 경북 경산시 대구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 및 예비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하고 교육 시설을 둘러보았다.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한국에서는 두 번째로 프랑스의 ‘에꼴42*’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설립된 비학위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으로, 앞으로 연 200여 명의 교육생들을 선발하여 최대 2년간 월 100만원 상당의 교육 지원금과 함께 연중무휴 24시간 개방된 학습 공간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공간은 경산시가 제공한 대구대학교 자유열람관으로, 3층 건물에 380여 대의 PC가 설치된 코딩룸과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경산시가 추진 중인 임당 유니콘파크 완공 시(26년 예정) 이전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에 관심이 높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좀 더 친숙하고 즐겁게 느끼며 미래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광명시 초등학생, 중학생과 성인 참가자 30여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 학습을 통해 블록형 자율주행 코딩 규칙을 배우고 코딩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발휘해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가 반영된 미션을 수행했으며, 부문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팀에는 광명시장상이 수여됐다. 한 참가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코딩과 AI를 즐겁게 탐구했으며 가족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다음에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늘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미래 기술 인재들에게 더 많은 학습 기회와 도전의 장을 마련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이 미래 기술에 더욱 쉽게 접근하여 일상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