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추석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명절위문금을 지급했다. 세종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 유족의 생활 안정을 위해 유족 40여 명에게 인당 2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설, 3·1절, 광복절, 추석에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부터는 국가유공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신설·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순직군경의 유족, 전상군경, 공상군경 등으로, 지원금은 매달 5만 원이다. 보훈명예수당은 내달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수당 지급 희망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시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대상자와 유족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리 노숙인의 주거복지 안전과 자활 도모를 위해 현장보호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과 13일 이틀간 유관기관 합동으로 조치원역 광장, 전통시장 주변, 공원, 공중화장실, 조천교 등에서 거리 노숙인의 거주지 여부와 안전을 확인했다. 추석 명절 기간 거리 노숙인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금이성마을 시설입소 또는 병원 입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조치원읍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거리 노숙인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명절 기간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숙인 위기 지역을 살펴 어려운 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등 다함께 잘 사는 세종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벼멸구 피해 예방을 위해 벼 생육후기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줄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예찰한 결과, 지난 9월 초 일부 지역에서 멸구 피해 포장이 확인 됐다. 벼멸구는 지난 6월 말 중국 남부와 동남부 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초 유입돼 비래(飛來)했다. 특히, 최근 이상 고온 현상이 지속돼 2∼3세대를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센터는 분석했다. 벼멸구는 볏대 아랫부분 수면 위 10㎝ 부위에 집단으로 서식하며 볏대의 즙액을 빨아먹는다. 이에 따라 잎집이 누렇게 변하며 심할 경우 국소적으로 폭탄을 맞은것처럼 볏대가 주저앉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멸구는 방제시기를 놓치거나 소홀히 할 경우 수확량 감소와 쌀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과 예방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논을 수시로 관찰해 벼멸구가 보일 경우 약제를 볏대 아래쪽 부분까지 충분히 살포하고, 사용 가능시기를 확인해 반드시 수확 전에 방제해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기저질환자, 사회단절 취약계층 등 70가구에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명절 선물세트 전달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 기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인 ‘부강한 행복(福)꾸러미’ 사업의 일환이다. 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가구당 7만 원 상당의 명절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정종길 민간위원장은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헌관 공공위원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감이 깊은 취약계층들이 명절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풍성하고 넉넉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육전, 버섯전, 호박전 등의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 배달했다. 이날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오전부터 다정동 행정복지센터 공유주방에 모여 음식을 직접 만들고, 포장과 배달까지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행사는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한 ‘사랑 가득 행복찬 나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올해에도 다정동 세종우리의원에서 떡을 후원해 더욱 풍성한 추석 선물을 구성했다. 김광엽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모 다정동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으로 마련한 음식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위기가구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의장,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시청 김종서실에서 열린‘가로수 실태조사 및 정밀진단 용역 중간 보고회’에 참석해 내용을 청취하고,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종시 가로수 관리의 실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용역의 주요 결과와 향후 계획이 논의됐다. 상병헌 의원은 중간보고 자료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이번 조사는 세종시에서 처음 이루어진 체계적인 실태조사로 향후 가로수 관리 및 예산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상 의원은 생장이 불량한 가로수에 대한 결단을 촉구하며, “세종시는 도시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있지만 가로수는 그렇지 않다. 죽지도 않고 자라지도 않는 가로수 유지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가로수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상병헌 의원은 이번 용역을 직접 제안했음을 밝히며, “작년에 어렵게 1억 3천만 원의 용역비를 마련했다. 이 용역은 본질적으로 생장이 불량한 수목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前의장,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세종특별자치시 영구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조례'가 10일 제91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시민을 위한 주거안정 지원책이다. 세종시가 관리·운영 중인 영구임대주택에 새로 입주하거나 재계약하는 관내 저소득층 및 행복아파트 원주민이 지원 대상이다. 상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영구임대주택 입주 자격 1순위에 해당하거나 행복아파트 내 원주민 입주예정자 및 기존 입주자 모두 지원 대상이다. 임대보증금의 50% 이내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고, 상환기간은 2년으로 부득이한 경우 1회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에 따라 올해 신규 및 재계약으로 혜택을 받게 될 대상 가구는 총 331세대(2025년 189세대)이며, 지원액은 약 4억 9천만 원이고, 5년간 약 16억 원의 지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상 의원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주거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하는 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세종시의 보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보람종합복지센터 회의실에서‘민간협력 사회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사회복지 분과별로 민간협력 활성화 도모를 위한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지 현장지원 강화 및 시민복지아이디어 공모전 사업화 진행을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는 ▲노인복지 ▲보호-권익옹호 ▲지역복지-광역서비스 ▲아동청소년 ▲장애인복지시설 등 총 5개 분과 43개 사회서비스 시설‧기관‧단체가 참여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기관마다 가지고 있는 여러 현안과 어려움을 공유하면서 탄탄한 민간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됐던 의견을 구체화하고, 사회복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주요 현안은 앞으로 사회서비스원에서 다양한 사업화와 연구로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광역치매센터가 12일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2024년 세종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이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를 슬로건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 관련 종사자 등 많은 시민이 참석했다. 이날 1부 기념식은 송강사회복지관 은빛 노인대학의 실버태권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축사는 이영옥 보건복지국장, 김정란 세종시광역치매센터장,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 치매파트너, 치매안심가맹점 담당자 등이 맡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축하했다. 치매 극복을 위한 정책과 사업추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치매 유공자 표창과 감사장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 ‘치매예방의 품격을 높여라!’에서는 세종시광역치매센터, 세종시치매안심센터, 국립세종수목원,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세종정신건강복지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12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치매 극복의 날(World Alzheimer’s Day)은 매년 9월 21일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지정한 기념일로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해 지역 사회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 전환 필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세종신중년센터 통해 ‘치매돌봄 전문가 전문인력 양성과정’, ‘초로기 치매예방 강의’, ‘전문 치매돌봄지도사 과정’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치매 예방과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홍준 원장은 “진흥원이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치매를 극복하고 방안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