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청년 상인을 다음 달 1일부터 모집한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의 대상자를 찾는 이번 모집에서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청년상인에게는 점포당 창업준비 지원금 2,000만원과 사업 특화 지원금 1,260만원을 지원하고, 임차료 일부를 2년 동안 지원한다.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공고일 기준 만 19세부터 49세 이하 청년은 주소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나, 이미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청년 상인은 지원할 수 없다. 또한, 신청 시 예천읍상설시장번영회와 창업예정 점포의 위치를 협의해 사업신청서에 표기해서 제출해야 한다. 업종 제한은 없으며 다만, 사업 성격에 맞지 않는 업종이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운용지침에 따른 지원제외 업종인 경우는 제외된다. 또, 지역 특산품 활용 먹거리나 온라인 판매체계 구축 등에는 가점이 적용된다. 창업희망자는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예천군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경북 예천군 예천읍 충효로 111, 지역경제과 일자리팀) 또는 이메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지난 26일 오후 2시 호명읍 산합문화공원에서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제가 개막행사와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송동훈 경상북도 건축사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각 지자체의 건축사회장, 예천군민,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미래의 만남-부제: 로컬 글로벌(Local · Global)’을 주제로 4일간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김학동 예천군수의 환영사와 강영구 의장의 축사에 이어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시상식’과 승효상 건축가의 특강 등이 진행되는 한편,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이 건축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건축문화제는 경북 도내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예천군민은 물론 경북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건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26일 예천군민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군민상 수상자로 김영규, 김종복, 윤석규, 최혁영, 이상진 씨 5명을 선정했다. 단샘마을 사회적협동조합 김영규 이사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장, 예천읍 남본2리 이장 등 지역사회에서 다방면으로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또한 단샘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으로서 단샘마을카페를 운영해 침체해가는 원도심에 활기를 더하는 데도 기여했다. 특히, 예천읍 29개 리 중 인구수가 가장 많은 남본2리 이장으로서 16년간 주민을 위해 봉사 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호명읍 이장협의회 김종복 회장은 호명면이 읍으로 승격하기 전 추진위원장을 맡아 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대대적인 서명운동, 홍보캠페인 등을 추진해 호명읍으로 승격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또한,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다양한 주민차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했을 뿐만 아니라 호명읍 오천리 개발을 위한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추진위원장으로서 주민 복지의 구심점인 늘품복지센터 건립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구도심과 원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2024년『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전국 확대 실시에 따라 새로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9월 25일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동일 상병으로 1개월 이상 장기입원 또는 반복적으로 입·퇴원하는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이번 담당자 간담회에는 본청 연계사업 담당자, 읍면 담당자 및 의료급여관리사가 함께 참석하여 신규 대상자 발굴 및 각종 서비스 연계‧협력을 통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재가 의료급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며 “담당자분들께서는 당면 업무로 바쁘시겠지만 사업 수혜자들이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9월 26일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 금관과 금방울, 어린영혼과 함께하다’ 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고령군 대가야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이 공동주관하는 국보순회 패키지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중요문화재의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자 마련했다. 총 6개의 패키지 전시 중 대가야박물관은 신라 금령총 출토 유물인 금관(보물), 금허리띠(보물), 금방울을 9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가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금방울이 발굴되어 금령총이라 이름 지어진 이 무덤의 주인공은 화려한 장신구와 유물 부장상태로 보아 6살 전후의 왕실의 일원으로 추측된다. 신라의 어린 왕족의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더불어 오는 10월 12일에는 대가야박물관 일대에서 순회전시를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고령군은 “이번 국보순회전시를 통해 쉽게 접하기 힘든 유물을 고령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전을 대가야박물관에서 개최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저감을 위한 방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인 겨울 가뭄, 고온 현상이 지속되는 등 소나무 생육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매개충이 활동하기에 적합한 여건이 형성된 것에 더해 따뜻해진 날씨로 매개충의 활동기간이 늘어나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져 방제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존해야 할 곳은 집중적으로 방제하고 그 외 지역은 모두베기 사업을 통해 수종 전환을 하는 것을 방침으로 내세웠다. 시가지 주민생활권, 주요 도로변, 마을숲, 보호수 등 방치할 시 주민의 안전에 위협을 주거나 보존 가치가 높아 보호되고 있는 산림을 가장 우선적으로 방제를 추진한다. 올해 1월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 4개 읍면동에 대해 산림청에서는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고시해 소나무류 모두베기 사업을 통한 수종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포항시는 수종전환 사업과 관련해 상반기 동해면 도구리 일원 군사지역 30ha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해 포스텍에 이어 올해 한동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해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지역 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고 25일 밝혔다.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정부가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 지역대학을 선정해 향후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11월 포스텍에 이어 올해 8월 한동대까지 글로컬대학에 지정되며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2개의 글로컬대학을 품음으로써 교육특구, 기회발전특구, 국가첨단전략산업특구(이차전지·바이오)와 함께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두 대학은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기술 인재와 연구기술 인프라를 갖춘 공과대학과 글로벌 지향적이며 전인적 인재양성 대학이라는 각기 다른 특징과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컬대학 거버넌스 안에서 포항시의 향후 경제, 사회, 문화적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텍은 ▲대학, 국가, 학과 경계 없는 3무 수요자 중심 교육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출산과 육아로 대체인력을 고용하면 그에 대한 인건비를 6개월간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024년도 중 출산을 한 소상공인과 배우자로 ▲거주지가 의성군에 있으면서 사업장 주소가 경북에 있는 소상공인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유지 ▲직전년도 매출액이 1,200만 원 이상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이용하여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지원 대상자 결정은 심사 후 개별 통보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직장인과 달리 소상공인은 출산과 육아 지원 정책에서 늘 소외되어 왔었다.”라며, “이번 지원으로 소상공인도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데 드는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바이오 신소재 전문기업인 ㈜엘엠케이가 스트레스와 이에 따른 정신 질환을 정량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엘엠케이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센터 이주경 박사 연구팀과 호서대학교 AI융합대학 반도체공학과 김용탁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DLC(Diamond-Like Carbon) 전극을 활용한 바이오센서로, 업계에 따르면 이는 기존의 진단법이 가진 한계를 극복할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이 센서는 타액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르티솔'을 간편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수준을 반영하는 핵심 지표로 이번에 개발된 바이오센서는 이를 정량적으로 측정함으로써 스트레스와 관련된 정신 질환의 발생 가능 여부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기존의 정신 질환 진단은 주로 의사의 경험과 환자의 주관적인 상태에 의존해 정성적으로 이루어져 진단의 정확성과 객관성에 한계가 있었으며, 아울러 현재 상용화된 진단 키트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수일에서 수주가 소요되어 검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치매안심센터가 25일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구미체력인증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미체력인증센터와 업무협약으로 의성군은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에게 △체력 측정 및 체력증진교실 운영 △생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홍보 등을 통해 건강증진 서비스 확대와 체육 복지 서비스 활성화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의성이 지난 7월 15일에 선정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은 지역 특성에 기반한 치매관리사업을 발굴해 확산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경북지역에서는 치매안심마을이 치매보듬마을로 불리운다. 이에, 의성군 치매보듬마을 우수선도사업 중 하나인 건강 및 운동프로그램은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구미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하여 치매보듬마을 3개소(금성면 탑리2리, 봉양면 삼산1리, 비안면 서부1리)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기구를 이용한 건강 및 운동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 및 운동프로그램 진행은 구미체력인증센터장(이봉근 경운대학교 스포츠건강재활학과 교수)이 건강증진기구를 이용한 다양한 신체 활동 및 전신스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