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2위에 해당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순회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12일 완주군은 최근 화산교회에서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9대 생활수칙,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강연을 진행했다. 오는 25일에도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서 찾아가는 순회강연을 열 예정이다. 강연은 고혈압, 당뇨병의 전반적인 이해와 관리, 심근경색과 뇌졸중에 대한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제공, 심뇌혈관질환 초기증상 시 대처법 등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이뤄진다. 완주군은 이번 강연으로 인구의 노령화, 식생활의 변화, 환경 변화 등에 의해 다양한 위험요소에 노출된 혈관 건강을 지키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20대부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SNS 홍보, 버스광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12일 정신장애인 16명과 함께 문화체험을 가졌다. 문화체험은 정신질환자에게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타인과의 야외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진안군은 매달 등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안군 안천면에 있는 포도농장을 방문하여 포도의 재배 방법을 알아보고 포도를 직접 수확해보는 체험을 했다.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외부활동이 적었던 회원들은 오랜만에 야외 활동을 즐기며 그 전에 해보지 못한 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포도를 내 손으로 직접 따서 먹으니 좋다.’며 호응을 했으며 본인이 수확한 포도를 서로 자랑하며 다른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앞으로도 정신질환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식중독 발생이 많은 9월, 즐겁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식중독 6대 예방수칙 실천 당부에 나섰다. 날씨가 서서히 선선해지면서 음식물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9월은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이에 시는 명절 음식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예방수칙 준수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추석 명절을 위한 음식은 재료 준비 단계부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온라인 구매 시 택배 도착 후 최대한 빨리 음식 재료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냉장이나 냉동 보관해야 한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직접 장을 볼 때는 상온 식품-냉장식품-냉동식품 순으로 식재료를 구매하여 신선도를 유지하고, 장보기는 가급적 1시간 이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을 위해 냉장․냉동식품, 육류․어패류 등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서늘한 상태로 운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명절에는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만들어 놓기 때문에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식중독의 전파가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많은 양의 음식을 조리하고 보관할 때는 2시간 내로 식혀 덮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24년 7월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신질환을 사전에 방지하고 조기에 치료하기 위하여 기존의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확대하여 지원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나이, 소득과 상관없이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위(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감이 확인된 사람(10점 이상),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심리상담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주민등록상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서비스 유형(1급 또는 2급)을 결정한 후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이 시민들에게 마음 건강을 보살피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살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봉화군민회관에서 한가위를 맞이해 회원과 종사자가 함께하는 ‘한가위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에는 등록회원, 종사자,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2인3각 달리기, 한궁, 볼링골프, 훌라후프 돌리기, 박 터트리기 등 10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오랜만에 운동회에서 땀도 흘리고, 함께 웃고 즐기면서 하나가 된 기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한 명랑운동회가 중증인 회원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서 건강증진과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번 계기로 회원과 종사자 사이에 유대감이 더욱 강화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위한 주간 재활프로그램, 가족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등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은 12일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 상인들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준수 및 벌초, 성묘 등으로 인한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활동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제수용품 구매, 가족 식사 등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 시장 점포 및 시장이용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외출시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을 준수, 음식 등으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추석을 맞아 벌초 및 성묘 등 야외활동 시 밝은색의 긴 소매와 긴 바지로 된 옷을 입고, 장갑과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한다. 또한, 작업 중에는 풀 위에 바로 앉지 말고 작업용 방석이나 돗자리를 사용하고 귀가 후에는 옷을 충분히 털어낸 뒤 바로 세탁해야 하며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 붙어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수인성 감염병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특히 주의해 주길 바라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 보건소가 ‘2024 걸음모아 건강모아 기부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걸음모아 건강모아 기부 챌린지’는 ‘활기찬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걷기를 활성화하고 나눔 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부 행사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6개 사회복지기관을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 기부 챌린지에는 △동국대 경주병원 △발레오전장시스템스 △서라벌도시가스 △에코플라스틱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6개 기관 근로자 520여 명은 지난 7월 1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 누적 걸음 수 9300만 보를 걸어 목표 걸음 수인 5000만 보를 초과 달성하는 데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 6개 기관 가운데 ‘서라벌도시가스’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기념해 지난 11일 경주푸른마을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경주푸른마을은 지난 2003년 경주시 내남면 안심리에 조성된 중증장애인 시설로 ‘하나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팀이 연계된 지역사회 특화프로그램으로 지난 2일, 9일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 기념으로 관내 노인사회복지시설 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영양 관리에 중점을 뒀다. 보건소에서는 △고혈압, 당뇨병의 이해 △합병증 예방 △심근경색, 뇌졸중의 조기 증상 및 대처법 등 노인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이와 더불어, 영천시 센터에서는 질환별로 △저염식 △저당식 △치아보조식의 식단 구성 및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상세히 설명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입맛도 없어서 먹고 싶은 것만 먹었는데, 오늘 교육을 듣고 나의 건강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지난 9월 11일 성산중학교(마음성장학교) 전교생대상으로 강당에서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마음성장 퀴즈대회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 10명 중 4명은 평상시 스트레스를 느끼며, 28.7%는 최근 1년 이내 우울감을 경험하여 청소년의 정신건강 관련 문제들이 악화되고 있어 청소년 정신건강사업 '마음성장학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한 '마음성장 퀴즈대회'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하는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성산중학교에 이어 10월에는 고령고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퀴즈대회는 학생들의 마음을 열기 위한 가벼운 퀴즈를 시작으로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 관련 OX 퀴즈와 패자부활전 퀴즈로 진행됐으며 최후 5인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됐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하기를 바라며 마음성장학교와 잘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에 문턱을 낮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지난 9월 9일 10:00 대가야시장에서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 자살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것은 물론, 국내 사망원인에서도 자살이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과 함께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고령군에서도 자살에 대한 위해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자체 차원의 책무와 예방 등의 사항을 규정한 ‘고령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경북 지자체 최초로 2023년에 제정하여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활발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살예방캠페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시장 나들이를 참여하는 시기에 세계자살예방의 날과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