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는 여름철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손을 씻는 영상 또는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려 인증하면 상품을 증정하는 손 씻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손 씻기 캠페인은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를 통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여름철 유행하는 감염병을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 행사다. 하남시보건소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안내하고, 참여자들이 손 씻는 모습을 SNS에 인증하면 이 중 200명을 추첨해 손세정제와 핸드타올, 칫솔 셋트, 일회용 반창고가 담긴 ‘손 씻기 기프트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손 씻기 동영상 또는 사진을 촬영해 '#하남시 손 씻기'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한 후 SNS 캡처본을 네이버 폼에 제출하면 된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가 이루어지면 설사 질환의 30%, 호흡기질환의 20%를 감소하는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절차를 꼭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바른 손 씻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9일 부여노인대학의 학생과 종사자 21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건강백세 은빛대학”을 성료했다. 지난 7월 3일 임천노인대학 70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번 교육은 본 사업에 관심도가 높은 관내 2개 노인대학과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여 심뇌혈관질환 발병률과 합병증을 낮추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건양대학교부여병원 내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의 이해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질환별 조기 증상 및 대처 방법 바로 알기 등 어르신들이 현재 겪고 있는 질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하였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 “꾸준한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에 경각심을 갖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여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의 2023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부여군 거주자의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70세 이상이 65.2%, 당뇨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충남 최초로 12세 남자 청소년에게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부여군보건소는 8월 19일 기준 대상자 200명 중 77명이 예방접종을 마쳤으며, 고가의 접종 비용에 대한 부담 해소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자궁경부암, 항문암, 구강암 등 관련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으로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 항문생식기암 ‧ 구인두암의 90% 이상 예방효과가 있다. ▲부여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2세 남자(2012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 4가 백신 2회 무료 접종을 지원하며 ▲접종 장소는 부여군보건소 예방접종실(본관 1층)이다. ▲접종 당일 보호자와 함께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관련 암 등을 예방할 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다”라며, “특히 올해 무료 접종 대상 12세 남자는 다음 연도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이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장생포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작은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음장생포동은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동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7.4%(자료:통계청, 2024.6.)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인 고령인구가 다수 밀집해 있는 장생포동 주민에게 치매조기검진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2023년부터 작은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중증화 방지 및 증상 개선이 가능한 질병이기에 고령자일수록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치매조기검진이 중요하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장생포동 보건지소를 직접 방문하여 시행하며, 치매인지검사지(CIST)를 활용한 1 : 1 대면 치매 선별검사로 시간은 10~15분 정도 소요된다. 장생포주민 누구나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의 경우 센터 및 협약병원(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으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진단검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올 상반기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우울‧불안 등 부정적 정서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올 상반기 마음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6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우울·불안 척도 검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 총 388회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933명 중 636명을 선별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우울과 불안 정도를 비교했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우울 및 불안 척도 검사에서 우울 24.6%, 불안 27.7%가 각각 감소해 마음치유 프로그램 참여 이후 부정적 정서가 확연하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참여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마음치유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95.5%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94.7%가 마음치유에 도움이 됐다고 답하는 등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시보건소 마음치유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관리 △자기 이해와 성장 △심리적 안정 △대인관계 향상 △자아 성취감 증진의 5가지 주제를 가지고 시민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 8월 1일 발생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와 관련,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에 따르면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시 주민들의 심리적, 신체적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응급 의료지원, 방역 조치, 정신건강 심리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을 통해 현장 및 대피소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보건소는 화재 직후 신속한 대응과 예방조치를 위해 지역 나은병원 전문 의료진을 화재 현장에 배치해 11일간 총 443건의 응급 처리 및 치료, 의약품 등을 지원해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도왔다. 또한, 화재 피해 주민 임시거주시설인 대피소에 감염병 대응 물품을 지원하고, 방역반을 구성해 공용 화장실, 쓰레기 집하장 등에 대한 방역소독 및 위생 해충 방지를 위한 포충기를 설치해 단 1건의 감염병 집단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화재로 인한 주민들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대피소 내에서 지난 18일 기준 147건(화재로 인한 불안, 트라우마, 스트레스 등)의 심리상담을 실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함에 따라 7월 말 1차 선제 대응에 이어 감염취약시설 21개소에 보건소 전 직원을 1시설당 1담당자로 지정해 전담 관리하는 2차 밀착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조치는 김광열 영덕군수의 긴급 대응 지시로, 지난 1차 선제 대응 당시 보건소는 코로나 감염 모니터링 및 보고 체계 강화, 감염병 예방관리수칙 적극 안내 등을 시행한 바 있다. 이어 2차 대응은 개별 시설에 지정된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마스크, 신속항원키트, 방역물품을 지급하고 감염병예방관리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특히, 요양시설 현장방문을 통해 면회자가 특별관리(검사, 소독, 마스크 착용) 및 방역에 철저함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담당자는 지정 시설 현장 방문과 함께 유선으로 확진자 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게 되며, 필요시 추가 방역물품도 신속히 공급해 추가 확산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광열 군수는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 관리와 코로나19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이번 확산차단의 관건”이라며, “가용자원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토닥토닥 육아교실’ 1회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예비부모 및 6세 이하 자녀 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우리 아이 그림책 읽어주기 교육 및 특특한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2일까지 일정으로 총 4회 진행되며 회기당 20여 명씩 총 8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기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육아 교육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3회기 교육은 토요일로 일정을 잡아 평일 직장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부모의 참여를 도왔다. 교육 주제는 첫날 진행된 그림책 육아를 포함해 긍정 육아, 수면 교육, 부모 인문학 등 4개로 추진된다. 또한, 강의 후 직접 아이들과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간식 만들기 세트를 증정하고 이와 관련된 교육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양육을 지원하고자 이번 육아교실이 진행된다”며 “육아에 대한 지혜와 기술을 습득해 건강한 2세를 육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보건소는 경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하여 장애인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장애인 건강증진플러스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강당,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척수장애인(하반신마비)을 대상으로 하며, 욕창 예방 및 관리, 요로감염 예방을 위한 배뇨배변 관리 교육, 중증장애인을 위한 신체활동 증진을 통한 만성통증 관리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다. 교육은 경북권역재활병원의 전문 의료진(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이 진행한다. 척수장애인은 하반신마비로 인해 하지부종, 욕창, 요로감염 등 2차 장애가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어, 올바른 청결 간헐자가도뇨(CIC) 등의 지속적인 자가 건강 관리와 교육이 필수적이다. 구미보건소는 이 외에도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재활운동, 한의약 진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이동재활실, 찾아가는 재활 서비스, 재활 건강 상담실 운영, 재활 요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