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세계모유수유의 날(매년 8월 1일)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교육홍보 및 임산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유니세프(UNICEF)와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은 1992년부터 매년 8월 1일부터 8월 7일을 세계모유수유주간으로 지정하여 세계 각 지역에서 모유수유 홍보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부보건소에서는 임신 전·중·후 관리를 통해 임산부와 아동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모자보건사업으로 모유수유 교육홍보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 모유수유 및 신생아 관리법 교육, 출산육아용품 만들기, 임신출산지원 등 임산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 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보건소에 직접 방문(전화)하여 등록하면 된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한때는 높은 출생률과 지원 부족으로 임산부들을 위한 교육과 휴식이 어려웠지만 지금은 임산부 등록만 하면 쉽게 참여가 가능하고 지원도 많아졌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프로그램도 확대운영해 임신·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이키우기 편한 제주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관내 약국 36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신규 지정했다.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걱정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제주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치매안심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약국은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극복활동 및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약국이다. 이달 말에는 신규 지정된 36개소에 치매안심약국 현판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2023년 하반기 15개소, 2024년 기존 2개소를 포함해 총 치매안심약국 53개소를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약국은 치매환자(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하게 제보 및 신고,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 안내, ▲올바른 치매정보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예방활동 캠페인 전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써주신 제주특별자치도 약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해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내 병원급 이상 표본감시 기관(220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주시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20일 전주시보건소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 7월 셋째 주 226명에서 8월 둘째 주 1359명으로 최근 4주 동안 6배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세와 발맞춰 전주지역 감염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표본감시를 통해 유행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제 긴급 배송 물량을 확보해 수급 조정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 발생 시에는 현장 방문 및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코로나19의 고위험군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주말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코로나19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감염 예방수칙 현수막 게시 및 전주시 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생업소 칼날연마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위생업소 칼날연마사업 시내지역 일정은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동헌길 110번지) 1층에서 8월 28일 (평일 13:30부터 18:00)까지 운영되며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영업자는 식도 및 가위를 업소당 5개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읍·면 지역 운영 일정과 장소는 8월 27일에 남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장에 방문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구분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및 음식물 재사용 금지 등 식품안전 관리에 대한 교육‧홍보도 실시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완주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경도인지장애 인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조기 개입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경찰관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며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서는 치매와 경도인지장애의 정의와 특징, 그리고 치매 환자와의 대화 및 지원 방법 등을 포함해, 경찰관들이 실제 상황에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 경도인지장애(MCI)는 기억력, 주의력 등의 인지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초기 단계다. 완주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내 공직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도인지장애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경찰관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과 복지 및 치매 위험 요인들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7월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보건소는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34개소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이 흔히 겪게 되는 구강질환과 치아관리 방법, 틀니 및 임플란트의 관리방법, 입체조 교육 등의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함께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양치용액을 배부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기초검사를 통한 일대일 상담으로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올바른 관리법과 일상생활에서 지키는 건강생활수칙을 안내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있다. 이어, 일부 경로당에서는 대전웰다잉연구소장의 노년생활을 후회없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웰다잉(well dying) 교육 안내와 사전연명의료결정제도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7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생명사랑 연극 ‘유츄프라카치아’를 진행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이번 연극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연극으로, 제목인 ‘유츄프라카치아’는 꽃 이름으로 ‘사랑을 주세요’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연극은 관객들에게 사랑이 가진 힘을 다시 생각해보며 각자 삶의 가치를 깨닫고, 주변을 돌아보며 서로를 배려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부평구민이면 누구나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부평동·산곡동·청천동·일신동·십정동/) 또는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삼산동·갈산동·부개동/)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 증가추세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상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지역 내 표본감시 병원급 의료기관 조사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한 달 동안 2명(7월 첫째 주)에서 17명(8월 첫째 주)으로 8.5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의 76.5%를 차지했다. 이에 구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감염 취약 시설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10명 이상 집단 감염 발생 시 현장점검 및 유증상자 모니터링 등 대응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치료제 품귀 현상과 관련해 보건소는 치료제 조제 기관과 재고 현황을 계속 공유하며 환자가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약국과 환자를 실시간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기관 및 조제 기관 목록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바이러스가 퍼지기 쉬운 밀폐 공간 등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미추홀구 주안8동은 20일 서울정진키즈치과와 연계해 하이얀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꾸러기 튼튼 치과교실’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전문 의료인이 아이들에게 구강 교육형 치아 모형을 활용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맞춤형 구강 강좌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동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9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개 어린이집 아동 145명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아이들의 건강한 구강 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입을 모았다. 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아동들이 바람직한 구강 건강 생활 습관을 가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관련 자원 발굴을 강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시행에 따라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로 금연 구역이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확대 지정 대상은 총 49개소로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어린이집 11개소, 「유아교육법」에 따른 유치원 13개소,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 25개소이며,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에서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를 포함한 정부·자치단체청사, 공공기관,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음식점 등 1,405개소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여 연중 흡연행위 수시 감시 및 지도·점검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추진한 2024년 연계 지역사회 홍보 캠페인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1백만원 상당의 홍보물을 지원받은 바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 구역 확대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