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운동 교실을 운영해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나선다. 보건지소는 21일부터 23일까지 '건강 쌩쌩! 근력 업(UP)! 교실'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함열읍, 함라면, 성당면, 용동면, 용안면, 낭산면에 거주하는 만 50 부터 79세 주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접수 인원이 많은 경우 모집이 조기마감 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 시작해 매주 월·화·수·목요일 오전 1회, 오후 3회 운영된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 측정과 체성분 검사, 상담을 통해 참여자별 건강 상태에 적합한 운동을 진행한다. 러닝머신, 사이클 등을 이용한 유산소 운동과 덤벨, 세라밴드를 사용하는 근력 운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만성질환 관리를 돕는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가 원하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돕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감염병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6월 말부터 증가하고 있으며, 8월 2주차 입원환자수(1,357명, 잠정)*가 올해 정점을 기록했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 여름철(7~8월)에도 유행했으며, 지난 2년간의 유행 추세를 고려 시 8월 말까지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영주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방호복 등 방역물품을 점검하고, 요양시설 같은 감염취약시설에서 10명 이상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해 집단발생현황을 모니터링 하는 등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치료제 공급을 위해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65세 이상 시민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등 고위험군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예방 수칙 준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과거 기억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심리교육 ‘외상 후 성장’(부제: GROWTH, 아픔을 넘어 성장하기)을 운영한다. 트라우마는 겪게 되는 순간 자신과 삶에 대한 부정적인 심리적 영향들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유발할 수 있다. 최근 긍정심리학에서는 외상 경험 이후 사회문화적 특성과 개인의 심리적 특성이 긍정적으로 개입된다면 오히려 외상 전의 기능보다 훨씬 유연하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외상 후 성장이 일어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에 부천시는 9월 6일부터 트라우마 심리교육 ‘외상 후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상 경험이 주는 고통에서 회복될 수 있도록 돕고, 경험한 외상으로부터 의미를 찾아 심리적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외상 후 성장’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오는 9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인재 부천시보건소장은 “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최근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원숭이두창(엠폭스, Mpox) 발생이 급증하고, 새로운 계통의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해 원숭이두창(엠폭스) 전반에 대한 관리와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국내에는 10명의 확진 환자가 신고돼 유행의 규모는 감소한 상황이다. 하지만 시는 신규 발생 및 해외 유입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밀접 접촉을 삼가고 백신을 접종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도록 독려하고 있다. 특히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감시 및 신고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원숭이두창(엠폭스) 예방을 위해서는 ▲감염된(감염의 위험이 있는) 사람 또는 동물과의 직간접적 접촉 피하기 ▲감염된 환자가 사용한 물품(마(린넨)와 같은 침구류 등)과의 접촉 피하기 ▲의심되는 사람, 동물 또는 물건과 접촉을 한 경우, 비누와 물로 손을 씻거나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이용해 손 소독하기 ▲원숭이두창(엠폭스) 발생국(장소)을 여행하는 경우, 모르는 사람과의 긴밀한 접촉 또는 바이러스를 보유할 수 있는 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는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2곳을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해 코로나19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 중이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증가하는 추세로, 8월 입원환자 수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의정부시 보건소에서는 손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안내하면서,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얼굴막이(마스크) 착용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치명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므로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얼굴막이(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밀폐된 실내의 대규모 행사 등은 피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시설 등)에 대해서 종사자‧보호자 및 방문자는 얼굴막이(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를 업무에서 배제할 것도 권고했다. 또한 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사용량이 작년 여름철의 사용량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에 해당하는 주야간보호센터 19개소, 요양원 22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등 총 43곳을 대상으로 입소자 및 종사자들을 위해 마스크, 손 세정제, 체온계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는 각 시설 관계자가 보건소에 방문해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새금산병원, 금산효사랑요양병원, 새금산요양병원 등 3곳에 마스크 착용을 꾸준히 할 것을 안내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실내 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응에 나선다”며 “개인의 건강을 위한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특별 선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은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을 줄일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강화군은 이벤트와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군민들 암 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국가 암 검진을 완료하고, 수검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건강검진 확인서 또는 결과지)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건강검진실을 방문하면 된다.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400명에게 도마세트 또는 장우산을 증정한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2년 주기) ▲간암 40세 이상 고위험군(상·하반기 연 2회) ▲대장암 50세 이상(매년)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폐암 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고위험군(2년 주기)이다. 국가 암 검진료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입자(2023. 11월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3,214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물품 배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험 최소화를 위해 쿨 스카프와 손수건을 제작하여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어르신가정에 직접 찾아가 폭염대비 안전수칙을 안내한 후 배부했다. 폭염경보 시에는 독거노인 및 외부활동대상자 등 집중관리대상자에게 직접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폭염으로부터 좀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폭염이 지속되면 더운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되도록 실내 생활을 해야하며,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또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음식 먹기 전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은 되도록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폭염은 우리의 건강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예년 대비 늦게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금연지도원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지도․점검을 나가야 하는 금연지도원을 위해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비 대처 방법과 안전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 학교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까지 금연구역이 확대 시행됨에 따른 직무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금연지도원은 매달 금연구역에 대한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계도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 시민을 대상으로 ‘재미삼아, 운동하고 워킹하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비만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성인비만관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노르딕 워킹과 폼롤러 스트레칭, 영양교육으로 구성돼 12주간 주 2회 진행될 예정이다. 노르딕 워킹은 북유럽의 스키선수들이 하계 훈련을 위해 시작한 운동으로, 전용 스틱을 사용하여 걷는 전신운동이다. 이 운동은 일반 걷기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기 때문에, 더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참가자들은 노르딕 워킹과 함께 폼롤러를 활용한 근력 운동, 그리고 비만 예방을 위한 식생활 개선과 관련된 영양교육과 개인별 영양 상담을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체중을 건강하게 감량하여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거나 허리둘레가 남성 9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