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더불어민주당),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 ,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 홍나영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11일 시청 김종서실에서 열린 ‘가로수 실태조사 및 정밀진단 용역 중간 보고회’에 참석해 보고 내용을 청취하고, 가로수 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번 용역은 상병헌 의원이 용역제안을 했고, 관련예산 1억3천 만원도 마련하여 진행됐다. 상병헌 의원은 “이번 조사는 세종시에서 처음 이루어진 체계적인 실태조사로 매우 의미가 크다. 향후 가로수 관리 및 예산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생장이 멈춘 가로수에 대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도시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것처럼 가로수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용역을 직접 제안했음을 밝히며, 가로수 관리의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란희 의원은 일부 동에서 실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를 확인하고, 가로수 가지치기 전문성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가지치기 전문교육을 실시할 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12일 최민호 시장이 제안한 정원도시박람회 관련 공개토론을 사실상 거부했다. 임 의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법과 절차에 따라 심의·의결한 사항을 존중하는 것이 당연하며, 이에 대해 다시 토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세종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제47조에 따라 예산을 심의·확정했으며, 이는 지방의회에 주어진 권한과 책임을 적법하게 사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추석 연휴를 맞아 상인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12일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과 금남면 세종대평시장을 방문했다. 세종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등 열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사무처 직원은 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전통시장의 고충과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경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채성 의장은 “전통시장은 오랜 시간 동안 정성으로 키워온 신선한 농산물과 건강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며 “세종시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발걸음이 우리 시장의 활기를 되살리고,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난 12일 시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교육을 실시했다. 행동강령교육에는 고위공직자의 반부패 의지를 높이고 내실 있는 청렴 교육을 청취하기 위해 임채성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 실효성을 제고하고자'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제10조의2(사적 노무 요구 금지), △제10조의3(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 금지) 등 직무상 갑질금지 관련 규정을 포함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교육은 다양한 형태의 부당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의회 내에서 상호 존중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직장 문화가 더욱더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반부패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청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신창호)과 함께 영명보육원(원장 이권희)에 나눔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 이권희 영명보육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정원 조성을 축하했다. 세종시의 유일한 아동복지시설인 영명보육원은 1953년 설립 이후 오랜 시간 많은 아동에게 사랑과 보살핌을 제공해 왔다. 이번 정원 조성은 세종시와 국립세종수목원 직원들이 함께 만드는 첫 정원으로, 양 기관 간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담았다. 특히 지난 6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에서 전시했던 정원식물을 활용해 정원을 꾸며 정원문화에서 소외된 곳에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영명보육원 나눔정원은 아이들과 임직원들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정원문화는 단순히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정원 안에서 사람들 간의 소통과 이해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 정원이 영명보육원 가족들에게 작은 위안과 즐거움이 되고 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2024. 9. 14.~18.)에 안전한 시설운영을 위해 8개 분야 38개 시설에 대한 추석 명절 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성묘객이 집중되는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에서는 장례식장과 봉안당, 공설묘지는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화장장은 단축운영(14~15일은 2회차, 16~18일은 1회차)한다. 특히,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한 은하수공원 내 일방통행을 적용해 성묘객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비상 상황을 대비한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교통대책으로는 명절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공단이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 15개소(▲조치원 전통시장 주차장, ▲이벤트광장 주차장, ▲조치원주차타워, ▲아름동 주차타워, ▲종촌동 주차타워, ▲나성동 노상주차장, ▲도담동 노상주차장, ▲2생 환승주차장, ▲1생 환승주차장, ▲도시상징광장, ▲용포로, ▲나성동, ▲보람동1, ▲보람동2, ▲조치원 정리 공영주차장)를 14일부터 18일, 5일간 무료 개방한다. 또한, 시민들의 명절 여가생활을 위해서 보람수영장과 조치원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세종빛축제 관련 추가경정예산을 전액 삭감한 시의회에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시는 전국 최고 녹지 비율과 중앙공원·국립세종수목원·옥상정원·금강 등 정원도시 기반 시설이 갖춰진 세종시의 성장 동력이자 미래 먹거리로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준비해왔다. 이러한 차원에서 시는 올해 제2차 추경안을 통해 박람회 조직위 구성운영 및 박람회장 실시설계비 등에 필요한 14.5억을 편성했으나, 시의회에서는 이를 전액 삭감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2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박람회 개최 필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으나, 이날 곧바로 시의회에서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박람회 개최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고 정원관광산업 육성과 박람회에 대한 시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공개토론을 제안하게 된 것이다. 특히 공개토론 과정을 통해 시의회가 지적한 사업의 실효성과 당위성, 절차와 시기적 합리성 등을 설명하고 추가적인 갈등과 오해 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11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4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율방범대의 체계적인 관리와 경찰과의 치안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 간담회에는 이현정 대표의원과 유인호, 김충식, 김동빈 의원을 비롯한 5명의 회원과 자치경찰위원회, 자율방범연합회 등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우리 지역의 자율방범대 활동 상황과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하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대의 관리 시스템 개선 방안과 경찰과의 우범 지역 합동순찰 및 안심 귀갓길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더불어 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다양화, 자율방범대 활동에 대한 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 등 젊은 층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안들도 제시됐다. 이현정 대표의원은 “애향심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의 질서확립과 범죄예방에 헌신해 주신 우리시 자율방범연합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논의된 사안들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1일 오후 4시 의회청사 의정실에서 ‘세종 스포노믹스(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활성화)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재형)’ 제5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방안 검토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형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과 연구용역수행업체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방안 검토를 위해 지난 5월 말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한 에스시아이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보고에서는 스포츠산업의 추세 변화, 세종시의 SWOT 분석, 국내외 프로스포츠 구단의 특성과 세종시에 적용 가능한 유사 구단 유치 사례 등에 대한 설명과 분석이 이뤄졌다. 야구, 축구, 농구 등 프로스포츠 종목별 세종시 이전 또는 유치 가능성과 기타 해외 사례를 살펴보는 과정은 세종시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또한 연구모임 회원들은 이후 진행된 논의를 통해 현재 세종시의 체육관 운영 현황 등을 지적하며, 장기적으로 국제경기 또는 프로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규격의 체육 시설이 마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과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은 어린이 실감 체험전시인 '한글놀이터 – 나의 특별한 하루'를 오는 13일부터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글, 어린이가 소통하고 성장하게 만드는 힘’을 주제로 어린이가 신나게 놀면서 오감을 통해 한글의 원리를 익히는 국내 유일의 실감형 한글 체험전시다. 전시는 총 6개로 구성되어 있다. ▲주변의 소리와 모양을 표현하는 말들을 찾아보는 ‘우리 동네 한바퀴’, ▲한글 블록을 이용해 새로운 간판을 만들어보는 ‘나도 간판 디자이너’, ▲자음 기본글자(ㄱ, ㄴ, ㅁ, ㅅ, ㅇ)의 가족 글자 찾기 체험‘미로 속 자음’, ▲ㅇ의 가족 글자를 찾고 한글 블록으로 작품을 만들어보는 ‘ㅇ쌓기 놀이’, ▲어린이의 말(음성)이 한글 젤리로 변환되어 영상으로 나타나는‘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 ▲몸과 공, 막대를 거울에 비춰보며 모음 글자를 만들어보는 ‘하늘·땅·사람 모음’ 등 어린이가 놀이터에서 놀 듯 재미있게 한글을 이해하고 한글로 다양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말에는 어린이와 가족 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