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업계와 시험‧검사기관에 화장품 품질관리 시험법을 안내하여 국내 화장품의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수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화장품 중 배합금지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과 ‘화장품 분석법 영문자료집’을 10월 25일 개정·배포한다고 밝혔다. ❶ ‘화장품 중 배합금지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에서는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류 성분 수가 3종에서 7종으로 늘어나고,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의 분석 시간을 단축하는 등 배합금지 성분 23종에 대한 최신의 분석법을 제시했다. ❷ ‘화장품 분석법 영문자료집’에서는 화장품 사용 한도를 정해 관리하는 소듐라우로일사코시네이트(보존제) 등 30종에 대한 물질 정보, 국내 보존제 사용기준, 시험방법(전처리법, 크로마토그램, 계산식) 등의 정보를 영문으로 제공하여 국내 화장품 품질의 우수성을 해외 규제기관·수입업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과 영문자료집이 화장품 품질관리에 필요한 과학적 분석법을 제공하여 업계의 화장품 안전관리에 도움을 주고 국산 화장품의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23 아시아 소재데이터 심포지엄(AMDS)’을 개최하고,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독일 등 6개 국가의 주요 기관과 소재데이터 협력을 추진한다. 미국, 일본, 중국 등은 데이터 축적을 통한 디지털 소재개발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온 국가들로 오늘 AMDS에서 주요 성과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특히 아시아 4개국(한, 중, 일, 베)은 데이터 표준구축, 디지털 소재 개발 활용·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그간 화학, 금속, 세리믹, 섬유 등 4대 소재분야에 대해 12대 AI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397만 건의 양질의 표준화된 데이터*를 생성·축적 했으며, 프로젝트별 소재 인공지능(AI) 개발을 추진해왔다. 개발된 소재 인공지능(AI)은 올해 연말까지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국내 소부장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기업의 디지털 연구역량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분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민간 인공지능(AI) 활용 확산 시 소재개발 비용절감 및 개발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에서는 25일 『화훼류 스마트 재배 환경관리 기술 세미나 및 거베라․국화․장미 우량 육성 계통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품질 저하 및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화훼 산업의 활성화와 경북 화훼 농가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 회원과 경북화훼수출농업기술지원단, 화훼 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코로나19 이후 각종 행사, 꽃축제, 박람회 등이 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전년 대비 화훼 판매액은 5%, 1인당 화훼소비액도 11.1% 증가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최근 경북지역도 거베라, 리시안셔스, 접목선인장 등 고소득 작목을 중심으로 재배 농가와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세미나에서는 화훼류 스마트 농업을 위한 재배 및 환경관리 기술 전문가를 초청해 정식 전후 토양관리 기술과 스마트 온실 환경관리, 기기 활용 방법에 대해 발표한 후 참석한 농가 및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품평회에서는 구미화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KISA)은 SKT, KT, LGU+와 함께 PASS앱을 통해 내 명의로 휴대폰이 불법 개통되는 것을 방지(‘명의도용방지’)하고, 내 휴대전화번호가 인터넷에서 불법문자 발송에 악용되는 것을 즉시 차단(‘번호도용 문자차단’)하도록 개선하였다. 과기정통부는 ‘보이스피싱 통신분야 대책’(‘22.9월) 마련 후, 이통사·제조사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공공기관이 보낸 정상적인 문자를 쉽게 확인할수 있는 서비스(안심마크), 국제전화 수신 시 음성으로 국제전화임을 알려주는 서비스 등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적·제도적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스마트폰의 일상화, 교묘화되는 범죄수법 등에 지속 대응하여, 휴대전화가 불법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현장 필요성에 따라 이통3사, KAIT, KISA 등이 힘을 모은 사례이다. 우선, 이번 서비스 개선에 따라 국민 누구나 PASS앱을 설치·가입한 후‘23.10.25(수)부터 모바일을 통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개통 현황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는 25일 인천 송도 극지연구소에서 남극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남극의 장보고과학기지 제11차 월동연구대(대장 홍상범) 18명과 세종과학기지 제37차 월동연구대(대장 이형근) 18명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는 오는 11일과 28일,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는 26일에 각각 출국하여 내년 12월까지 약 13개월간 극한의 환경을 견디며 연구활동과 기지운영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는 장보고기지에서 남극 내륙으로 향하는 독자적인 육상 진출로인 ‘케이(K)-루트’를 올해 2,200km까지 개척할 예정이며, 이 외에 지구온난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조사와 운석 탐사 등도 함께 실시한다.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는 기후변화에 따른 남극의 생태계의 변화에 대한 현장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이 외에 무인 항공탐사 기술 플랫폼 시험과 원격협업 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현장실험 등도 함께 시행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남극 월동연구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함께 하는 토양정보 구축사업의 하나로 세계 토양전문가를 초청해 공동연수를 연다. 토양분류는 토양학의 시작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토양분류 체계인 ‘Soil Taxonomy’와 유럽의 국제토양표준분류(WRB, World Reference Base) 체계를 따르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의 토양분류 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관련 데이터 구축으로 우리 토양에 맞는 우리나라만의 분류체계를 완성할 필요가 있다. 우선, 국제토양표준분류 전문가인 독일 뮌헨공과대학의 피터 샤드(Peter Schad) 교수가 지난해 크게 수정된 ‘WRB분류법(4차 개정)’ 관련 특강을 한다. 이와 함께 토양 교육 전문가인 폴란드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대학의 차진스키(Przemyslaw Charzynski) 교수, 전 강원대학교 양재의 교수, 서울시립대 김계훈 교수 등을 초청해 유럽과 우리나라 토양의 이해를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인위토양, 성숙토양, 특이토양 등 토양단면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4일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자‧IT산업 유공자, 산‧학‧연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전자‧IT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전자‧IT의 날」은 우리의 전자‧IT 연간 수출액이 처음 1,000억 달러를 돌파한 ‘05년도에 제정됐으며, 올해로 18회째 행사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총 41명의 유공자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은탑산업훈장 등의 정부포상을 받았다. 특히,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전자‧IT의 날' 최초로 중소기업에서 수상했는데, 화남전자 강성옥 대표는 볼보‧지멘스 등의 글로벌 기업과 거래하면서 우수한 수출실적을 거두어 우리 전자 산업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자‧IT의 날」 행사와 함께, 한국판 CES인 제54회 「한국전자전(KES)」도 개최됐다. 10월 24일부터 4일간 열리는 동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80개 기업(1,200개 부스)이 참여하여 각종 첨단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것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CES 주관사인 CTA의 게리 샤피로(Gary Shapi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비재직자 청년 개발자와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교육’ 참가자를 11월 6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비 공모사업인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조성’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지역 메타버스 생태계 성장의 핵심이 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으며 △미러시티 항공스캐닝 △메타버스 Unity 3D △제조설비 디지털트윈 구현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 대상은 만 18~39세 이하의 비재직자라면 학력, 지역, 전공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 3개 교육과정에서 80명 내외 선발 예정으로 선발된 교육생은 모든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해당 교육에 관심있는 학생은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3개의 교육과정 중 참여를 희망하는 과정을 선택 후, 구글 양식 작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지역의 우수한 정보통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11월 24일까지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구민 과학체험 사업의 일환으로“과학 열차로 우주에 가다”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모로 선정된 ‘사단법인 행복한동행’이 주관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견학 ▲ 캔위성 만들기 체험 ▲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신청 자격은 중구 관내에 있는 4학년 이상 초등학생·중학생이며, 11월 24일까지 회당 30명 내외로 총 10회 모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견학하면서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과학체험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쌓고, 나아가 진로 선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옹진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해당화 추출물 기능성 성분분석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화 추출물 기능성 성분분석 용역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경희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피부생명공학센터에서 수행했다. 이번 용역은 해당화 추출물의 항 당뇨성 성분분석과 면역조절 및 관절 면역 효능 등의 기능성 성분분석을 통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용역을 통해 ▲줄기 추출물에 존재하는 플라보노이드, 페놀류, 테르페노이드계, 탄닌류 등에 의해 인슐린 유전자 1·2형이 증가했고, 항당뇨 성분이 우수한 미강과 비교했을 때 해당화 추출물에서 항당뇨 성분이 2배 이상 높게 나왔으며, ▲잎에서는 면역조절 및 관절면역 효능이 확인됐다. 또한 ▲해당화 열매, 잎, 줄기에서 확인된 Rosamultin, Rutin 등을 이용하여 간 보호 활성 건강기능 식품 개발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하여 혈당조절 기능성 소재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 해당화를 활용할 경우, 단일 소재를 활용하기 보다는 잎, 줄기, 열매의 모든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