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현대 사회에서 심뇌혈관질환은 현대인들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장민욱 철원군보건소 내과공중보건의사는 “미국 스포츠 의과대학(ACSM)과 미국 심장 학회(AHA)의 최신 권고 사항에 따르면, 성인은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주 5일, 하루 최소 30분 또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주 3일, 하루 최소 20분씩 수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심장과 혈관의 기능을 향상 시켜 혈압을 낮추고, 혈액 순환을 개선합니다. 이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운동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관 내 이물질 침착을 억제한다”고 했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는 비만이며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을 적절히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건강한 생활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장민욱 의사는 “앞서 말한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은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유행 중인 코로나19 확산 방지 선제 대응에 나선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4∼2025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10/11일 7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시작으로, 15일부터는 70∼74세, 18일부터는 65∼69세 어르신 접종에 나선다.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어르신 접종은 독감 예방접종과 같은 날 동시접종한다. 예년과 달라진 사항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고,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군민은 접종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점이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영암군보건소와 위탁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고, 앞으로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균주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이 사용될 예정이다. 영암군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추세인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이미 지역 병원급 의료기관은 주 1회 환자 발생 보고, 감염취약시설은 10인 이상 환자 발생 시 신고, 각 읍·면장과 마을이장의 증상 있는 주민 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9~10월 저녁에 서호공원에서 에어로빅·힙합 운동 교실을 연다. 야간 운동교실은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7시 30분부터 팔달구 서호공원 잔디광장·무대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에어로빅 강사와 함께 기초체력과 유연성에 도움이 되는 에어로빅·힙합 운동을 한다. 50여 명이 참여할 수 있고, 비가 오면 진행하지 않는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서호공원에서 저녁에 열리는 운동교실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말까지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인형극 ‘할머니와 네 마리의 동물들’의 공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진 이 인형극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6개소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치매인식개선 인형극은 치매에 대한 편견이 적은 아동들이 치매라는 질병을 쉽게 이해하고 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개발한 공연이다. 치매 증상으로 기억을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할머니가 네 마리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 행복하게 생활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완성도 있는 공연을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연습에 매진했으며 실감 나는 연기와 막대 인형 조작으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4년째 이어지는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치매를 겪는 어르신들에 대해 더 많은 이해와 공감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하반기 8월 6일부터 연말까지 직장 및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는 찾아가는 청·장년 ‘내 혈압 ·혈당알기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활동이 가장 높지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는 가장 소홀한 연령대인 20대부터 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흡연, 음주, 나트륨 섭취 등과 혈압·혈당· 총콜레스테롤 측정, 식이요법 등 개인별 건강 상담과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본인의 혈압· 혈당 검사 수치를 적은 건강관리수첩을 배부하고 금연, 절주, 운동 등 9대 심뇌혈관질환예방 수칙도 함께 알리며,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한다. 혈당알기 캠페인에는 올해 상반기에 농업기술센터, 군동면사무소 등 10개소 205명이 참여했으며, 8월 다산박물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 등을 시작으로 9월에는 해남세무서 강진지서, 작천면사무소, 강진읍사무소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군 보건소는 수시 모집을 통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일지라도 본인의 혈압· 혈당수치를 아는 것은 고혈압, 당뇨 예방 뿐만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선천성 난청 검사와 보청기 지원에 대한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선천성 난청의 조기 발견으로 재활치료를 통해 언어 및 지능 발달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신생아는 생후 1개월 이내의 청각 선별검사를 해야 한다. 검사 결과 재검사가 필요한 신생아는 생후 3개월 이내에 난청 확진 검사를 시행하고, 난청으로 진단받은 경우 생후 6개월 이내에 보청기와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이 없어져 더 많은 대상자에게 외래 난청 선별검사와 확진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청각장애 등급을 받지 못한 만 5세 미만 난청 영유아에겐 개당 135만 원 한도 내에서 보청기를 지원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영유아의 선천성 건강 위협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이에 따른 의료비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남동구보건소 4층 건강증진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 포털에서 하면 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지역환자 발생에 대비한 방역체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상황관리총괄반, 환자관리지원반, 역학조사반, 예방접종반으로 구성됐으며 데이터 구축과 예방·홍보, 치료제 확보, 역학조사, 코로나 예방접종을 담당한다. 시는 천안시의사협회 등과 함께 읍면동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송출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물을 제작해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개학시기를 맞아 학생간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 예방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 방역 강화 방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치료제 확보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충청남도에 치료제 추가 공급을 요청했으며 코로나 처방 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116개소)과 천안시의사회에 치료제 처방기준·대상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조제 기관인 약국 36개소와 단체대화방을 개설해 약품 재고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는 원곡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근력증진 프로그램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원보건소 물리치료실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14~15시에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참여자들은 폼롤러와 소도구를 이용한 맞춤형 근력운동을 실시한다. 참여자 중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단원보건소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연계, 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질환을 예방하고 의료 이용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건강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건강관리를 제공해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관내 감염취약시설 56개소를 대상으로 손소독제 285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500개를 지난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긴급 배부했다고 밝혔다. 배부 대상은 요양병원 2개소, 노인요양시설 48개소, 정신요양․재활시설 2개소, 장애인복지시설 4개소 총 56개소로 시설 입소자 대부분이 65세 이상 고위험군이며, 집단생활을 하는 특징이 있어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집단이다. 또한 상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코로나19 대책반을 1개 반 2개 팀으로 구성·운영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치료제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조제기관 등에 코로나19 고위험군 우선 치료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면역력이 약한 대상자들이 함께 생활하는 감염취약시설에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환기,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감염병 예방 관리 등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운동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화[火]목[木] 맞춤 체조 교실에 참여할 시민 40명을 8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화[火]목[木] 맞춤 체조 교실은 9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월명호수공원 입구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40분 동안 진행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와 함께 충분한 스트레칭 후 자유롭게 호수공원 둘레길 걷기를 통해 참여자 건강행태 개선과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고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생활실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모집기간은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군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모든 참여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 · 후 보건소 1층 건강증진실에 방문하여 기초검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체성분을 측정해야 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보다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높아진 건강지향적 삶에 대한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