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보건소가 최근 국립장성숲체원과 연계해 ‘가족 숲 힐링캠프’를 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성지역 내 임산부 및 가족 30여 명은 먼저 숲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는 ‘숲 테라피’ 활동에 참여했다. 이어서 축령산 치유의 숲으로 이동해 한지 전등 갓, 숲체원 시계를 만들며 심리적 안정을 통한 내적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 정모 씨는 “뱃속 아기, 가족들과 함께 축령산 편백숲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보건소는 호평을 얻은 ‘가족 숲 힐링캠프’ 외에도 오는 11월까지 △모유 수유 클리닉 △산부의과 전문의와 함께 하는 출산교실 등 다양한 모자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문의는 장성군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가을철에 발병하기 쉬운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을 위해 노출 위험성이 큰 대상자(농부, 군인 등)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신증후군 출혈열은 9월부터 11월 늦가을의 건조기에 유행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원인 바이러스가 먼지와 함께 공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기, 상처난 피부 등을 통해 전파된다. 초기에는 구토, 복통, 고열 등의 증상을 보이며, 5일이 지나면 혈압이 떨어지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진행되면 급성 신부전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명률도 매우 높은 질환이다. 신증후군 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들쥐의 배설물과 접촉을 피하고 △잔디 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거나 눕지 않으며 △야외활동 중에는 긴 옷이나 장갑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줄여야 한다. 노출 위험이 높은 경우 사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신증후군 출혈열(유행성 출혈열) 예방접종을 처음 맞는 사람은 한 달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2개월 뒤 1회 접종을 다시 받아야 면역력이 생긴다. 경산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26일부터 9주간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6개소를 대상으로 '토닥토닥 아토예방 배움터'를 운영한다. 토닥토닥 아토예방 배움터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 중심의 예방 관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및 예방관리 수칙 안내, 학습지 활동, 아토피 송 부르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영유아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6개소를 운영 중이며, 알레르기 예방 동화구연 교실 운영하고, 보습제 및 교육자료를 지원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대한 문의는 남구보건소 가족건강팀으로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16일 초등학생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격려하는 ‘2024년 건강한 여름방학’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4년 건강한 여름방학’프로그램은 지난 7월 29일부터 3주간 운영됐으며,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에도 규칙적인 신체활동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영양・보건・운동 교실 등 대면 프로그램과 SNS를 활용한 신체활동 교육 및 운동 인증하기 등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초체력 향상 및 소아 비만 예방을 위해 컬링, 플로어 볼 등 뉴 스포츠를 활용한 운동 교실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신체활동뿐 아니라 영양, 비만 및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남양주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19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 장애인 시설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0개소)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8월 2주차 1,357명으로 7월 2주차 148명 대비 약 9배로 급증했으며, 전체 환자의 65.4%가 65세 이상 연령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집단발생(10명 이상)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종사자・보호자 및 방문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증상이 있는 종사자를 업무에서 배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마련한 기존 호흡기 예방수칙과는 별도로 코로나 19 감염 예방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내용은 손씻기, 환기(2시간마다 10분씩), 기침예절 등기본적인 예방 수칙과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추가했다. 특히, 기침과 발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역 내 교육시설 주변 30m까지 이내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금연 구역은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 이내로 확대됐고, 초·중·고등학교는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 구역이 신설됐다. 포항 지역 어린이집 229, 유치원 85, 학교 132, 총 446곳의 교육시설이 금연 구역 확대된 시설에 해당되며 이에 따라 해당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구역(일반 공중의 통행 및 이용에 제공된 구역)으로 금연 구역으로 확대 지정됐다. 오는 17일부터 금연 지도원의 계도 및 점검 활동을 통해 금연 구역에서 흡연 행위 적발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금연 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교육시설 주 출입구와 30m 이내 구역 등에 현장 지도·점검과 금연 구역 안내 표지 설치, 현수막과 홈페이지를 통한 법령 개정 사항 안내 등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8월 14일 홍천읍 여성의용소방대, 8월 16일 홍천읍 남성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홍천읍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사업을 알리고, ‘치매 파트너가 무엇인가요?’,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싶어요’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홍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치매 파트너를 양성하여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제23회 광양 전어 축제에 대비해 남도음식거리 내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양 전어 축제’와 연계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운영 등 다시 방문하고 싶은 남도음식거리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광양시 보건소는 위생교육, 친절교육에 참가한 남도음식거리 내 식품접객업 50개소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앞치마 등 5종의 위생용품을 배부했다. 김복자 식품위생과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남도음식거리 내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교육 참여에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이에 덧붙여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추진을 위해서는 영업주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으로,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에서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된 곳은 2개소(광양 불고기 특화거리, 섬진강 망덕포구 횟집거리)로, 광양시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는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딸기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절기 건강 생활 실천수업과 함께 슬기로운 여름 나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연, 운동, 영양교육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흡연의 해악과 간접흡연의 영향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식품을 통한 영양 관리, 비만 예방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방법 등 일상에서 스스로 하는 건강관리법을 교육했다. 또한 밭이나 하우스 작업 시 폭염 노출에 대비한 건강관리 요령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수칙도 홍보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서 건강 환경조성과 반복적인 교육을 통한 행태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며 “지역주민의 필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평택고등학교 전 학년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주간 캠페인 ‘STRESS~ 다이어트!’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학생 및 교직원의 정신건강 증진 문화 확산 도모를 목적으로 ▲정신건강 키오스크 대여 ▲스트레스 측정기 대여 ▲정신건강 QR 자가검진 ▲정신건강 사업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해당 캠페인의 다음 일정은 8월 14일에서 30일까지로 동일공업고등학교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의 상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많은 평택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함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나의 스트레스 지수를 알게 되어 스트레스 관리가 정신건강에 정말 중요하다는 인식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기관에서 캠페인을 운영해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