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소방’으로 맺은 광주시와 파라과이의 돈독한 우정이 빛나고 있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소방차 무상지원·교육연수 등을 통해 파라과이와 활발한 교류협력을 펼치며 광주는 물론 파라과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함께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9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미겔 앙헬 우발디노 로메로 알바레스 주한 파라과이 대사와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광주시와 파라과이 간 소방 교류 및 자연·사회재난 안전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로메로 대사는 “한국은 파라과이 소방시설 개선에 가장 많이 지원·협력해준 나라이다. 특히 2018년부터 시작된 광주와의 인연은 우호관계를 넘어 가족, 친구 같은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며 “소방차량, 교육연수, 기술 교류방안 등 광주시의 지원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깊은 우정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비오 코다스 비얄바 파라과이 의용소방대 부회장은 “파라과이 소방은 자원봉사자인 의용소방대로 운영된다”며 “차량, 장비 등을 지원해준 광주와 함께 파라과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이 지난 5일 솔로몬 로-파크 연수관 강의실에서 ‘광주 북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정 탄소중립 녹색성장 제3차 정책 좌담회’를 개최했다. 작년 12월 1차 토론회, 올해 1월 2차 정책 좌담회에 이어 3차로 개최된 정책 좌담회는 자원순환과 에너지 전환에 관한 민·관·정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정책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북구청 인권교육과에서 주관한 ‘2024 북구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한 시민 참여형 좌담회로 진행되어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 좌담회에서는 인권교육연구소 뚜벅이 박종평 소장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제대로 알아야 지구를 구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데 이어, △유나미 일곡전환마을 네트워크 대표 △장현규 마을발전소 사무국장 △박태성 북구 민생경제과장 △ 문미화 북구 청소행정과 자원순환팀장 △김숙희 광주 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장의 에너지 전환과 자원순환을 주요 쟁점으로 한 토론이 이어졌다. 좌담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북구청의 일회용품 사용량이 매우 많고, 이를 줄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0일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후반기 원구성 후 첫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회기에는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12건, 계획안 1건, 동의안 1건, 결의안 2건, 선임안 2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을 선임하고, 15일까지 북구청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상반기 추진 성과와 하반기 추진 계획을 보고 받는다. 16일에는 ‘북구가족센터 건립’을 골자로 하는 ‘2024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의 일반안건 심사와 현장활동을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하고,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최무송 의장은 “구정 주요업무 추진사항 청취를 통해 구민을 위한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겠다”며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는 우리 20명의 의원들은 북구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파리 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광주소속 국가대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9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파리 하계 올림픽 결단식에서 근대5종 전웅태, 펜싱 강영미, 김재원, 유도 이혜경, 스포츠클라이밍 신은철 선수 등 5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7. 26. ~ 8. 11. '17일간' 32개 종목에 206개국 10,500여명이 참가하여 개최되고, 대한민국은 22개 종목 234(선수144, 임원9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광주소속 선수로 대한민국 근대5종 역사상 첫 메달 획득한 전웅태(광주광역시청, 2023 항저우 아시아 경기대회 2관왕)와 펜싱 강영미(광주서구청, 2023 항저우 아시아 경기대회 단체 1위), 김재원(광주서구청, 2023항저우 아시아 경기대회 단체 3위), 유도 이혜경(광주교통공사, 2024 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 2위), 스포츠클라이밍 신은철(더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1위) 등 5명의 선수가 4개 종목에 참가한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대한민국과 광주를 대표해 출전하는 자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송원대학교 철도아카데미 교육생 22명을 대상으로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공사와 송원대 간의 산학협약에 따라 이뤄진 이날 교육에서는 광주도시철도 기관사 등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 중정비고 견학, 선로전환기 취급, 열차 시운전 등 다양한 실무 프로그램을 펼치며 생생한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지역의 철도 인재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에 적극 임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홈로봇가전 지능형부품 개발 기반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산업기술기반구축혁신사업 신규과제 ‘홈로봇가전 지능형 부품개발 전주기 지원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 포함 총 사업비 150억원이 투자되는 홈로봇가전 기반구축 사업이다. 광주시의 지원을 기반으로 (재)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로봇융합연구원, 한국전자통신산업진흥회가 참여해 사업을 수행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에서 기업 수요 중심의 시험·실증 지원 기반 구축, 기술개발 혁신 방향 제시, 지역 산업위기에 신속한 대응지원 등을 통해 ▲매출 100억원 이상 기업 20개소 육성 ▲2000억원 규모 생산 유발 ▲600명 이상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홈로봇가전’은 로봇과 가전제품의 특성을 모두 가지면서, 가전제품에 로봇화·지능화(AI) 등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번 사업은 환경가전, 주방·조리가전, 케어가전, 홈 디바이스 등 가정 내 사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지역 미래먹거리를 접목한 경쟁력 있는 신규 국비과제 발굴에 총력을 다한다. 광주광역시는 정부의 산업육성 정책에 부합하고 광주의 9대 대표산업 등 특화 분야와 미래 먹거리를 접목할 수 있는 신규 국비과제 발굴을 위한 기획지원 과제를 지역내 혁신기관, 대학, 병원,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공모한다. 발굴대상 산업분야는 ▲반도체 ▲데이터 ▲모빌리티 ▲인공지능 ▲문화콘텐츠 ▲에너지 ▲메디헬스케어 ▲스마트뿌리 ▲광·가전 등 지역 9대 대표산업과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이다. 광주시는 정부와 지자체 산업육성 정책에 부합하고 국비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과제들을 선별해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과제 기획을 3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또 기획이 완료된 과제들이 향후 국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비롯한 국회의원들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미래먹거리 과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남대학교 등은 9일 대학 본부에서 ‘전남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지산학병연(지자체‧산업체‧대학‧병원‧연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지역 지산학병연 주요 기관의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산학병연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중심으로 공동의 노력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남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선정 지원, 지산학병연 상생 발전 및 혁신을 위한 연계 발전계획 수립, 지역사회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공동 인력 양성 등이다. 광주시와 전남대가 공동으로 작성 중인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서 주요 전략과제는 메가캠퍼스 조성, 에듀생태계 구현, 글로컬 거버넌스 확립, 인공지능 혁신 허브 구축으로, 앞으로 5년 간의 실현 계획과 실현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18개 부서장,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연구원 등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8월 19일까지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콘텐츠(숏폼&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9주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학교구성원의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일상, 사회, 미디어, 문화, 환경 등의 성차별 요소, 성별 고정관념을 깨는 양성평등 실천, 디지털 성범죄 근절 등의 내용을 담은 숏폼과 웹툰을 제작하면 된다. 대상은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과 교원이다. 신청은 시교육청 누리집 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품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접수된 작품 중 금상 각 1팀, 은상 각 2팀, 동상 각 2팀 등 총 10팀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과 상금(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작은 9월 중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작품은 시교육청 전시와 홍보 등 양성평등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이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을 확산시키고 일상 속에 양성평등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운남어린이도서관, 이야기꽃도서관 2개 구립도서관에서 지역 아동, 주민의 깊이 있는 독서 활동과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초등 4~6학년이 다양한 토론 기법을 배우고, 실전 토론 활동을 할 수 있는 ‘디베이트(토론)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이야기꽃도서관은 성인 대상 ‘디베이트 입문 교육’을 연다.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광산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디베이트 독서토론’은 10일부터, 이야기꽃도서관 ‘디베이트 입문 교육’은 8월 1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동, 주민을 위한 맞춤형 독서토론 교육을 마련했다”며 “독서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책을 읽고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깊이를 더하는 토론 문화가 정착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