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시청 시민 홀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을 초청해 4·5급 간부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항공우주산업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올드 스페이스에서 뉴 스페이스로 우주개발 추세가 전환됨에 따라 민간 중심의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가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 스페이스 시대의 우주개발을 주제로 이날 특강에 나선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우주 경제 시대 우주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현황, 뉴 스페이스 시대의 세계 우주개발 동향, 우주항공청 설립과 전망, 우주개발과 항공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역할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간부 공무원은 “창원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여러 항공우주 전문기업이 있어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핵심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오늘 특강이 앞으로 우리 시가 관련 정책을 어떤 방향으로 추진하고 전문기업들을 지원해야 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 대해 인사과 관계자는 “항공우주산업 분야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올해 추진 중인 ‘담수 생물소재 상용화를 위한 활용기술 고도화 연구’를 통해 담수 식물인 하늘지기의 추출물에서 피부장벽 개선 및 보습 증진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늘지기는 논둑에서 흔히 자라며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하는 식물로,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유용성이 발견됐다. 연구진은 하늘지기 추출물이 사람의 각질형성세포(HaCaT Cells)에 독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각질세포 속 단백질인 필라그린(Fillaggrin)의 합성을 증가시켜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부 장벽을 더욱 견고하게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하늘지기 추출물은 피부 속 수분 통로인 아쿠아포린(Aquaporin 3)과 천연보습인자인 히알루론산(Hyaluroic acid) 합성을 증가시켜 피부 보습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도 가지고 있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특허 출원을 마쳤고, 앞으로 피부 장벽 개선 및 보습 증진 효능을 나타내는 유효물질을 밝히는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산업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진주시는 12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조규일 시장, 조여문 경상남도 우주항공산업과장, KAI와 (재)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용역사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 용역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방향과 일정 보고,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AAV 실증센터는 AAV에 대한 연구, 실증시험, 비행시험까지 운용체계 검증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시험시설로, 이반성면 가산산단 일원의 부지면적 1만 1000㎡에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각종 실험실과 통제실, 격납고, 프롭/로터 시험장, 계류장, 회의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실증센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도, 진주시, KAI,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작년 12월부터 매주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사업을 구체화 했으며, 지난 2월에는 4개 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진주시는 이번 AAV 실증센터와 연계하여 AAV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9월말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종합운동장에서 가을철 최적의 천연잔디 생육환경과 그라운드 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친환경 정밀방제를 실시했다. 공단은 김천종합운동장(면적: 8000㎡) 내 한지형잔디 축구장 이외 소나무 군락지 등에 2주의 간격으로 총 2회에 걸쳐 방제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드론방제는 기존 항공방제에서 개선된 방식으로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하여 살포하는 방식으로, 지면 훼손 최소화는 물론 개선된 열화상 기법을 통하여 생육 피해가 심한 정도에 따라 구역별 선택적으로 방제가 가능했다. 공단은 종합운동장과 같은 넓은 구역을 빠른 속도와 낮은 고도로 선택적으로 정밀 방제하는 기법을 통하여 공기 중 부유되는 약제를 최소화하여 저농약, 저인력 등 예산절감과 함께 친환경 약제를 활용한 방제기법을 통하여 환경보호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는‘ESG 경영’의 저변 확대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이번 종합운동장 열화상 드론정밀방제는 새롭게 개선된 방식으로 천연잔디생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해권역 수산종자산업의 거점이 될 ‘충남수산종자연구센터’가 문을 활짝 열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1일 노태현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정광섭 농수산해양위원장, 김동일 보령시장, 국·도립 해양수산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센터는 국·도비 총 72억 2000만원을 투입해 보령시 웅천읍 도 수산자원연구소 연구개발과 내에 연면적 1995.8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연구품종의 사육, 품종개량 생물의 세대관리, 유전분석, 해조류 보존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연구소는 바지락, 새조개, 김 등 고부가가치 수산자원과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양식기술 연구·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고수온 내성 바지락, 저영양염내성 김인 충수연 1호 개발을 시작으로 △바지락 생산성 향상 연구 △새조개 어장 복원 및 종자산업 연구 △김 품종 개발 및 산업화 연구 △해삼 종자산업 발전 연구 △가시파래(감태) 인공양식연구 및 종자 개발 연구와 같은 ‘지역특산 5대 전략품종 특화’ 연구 등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한국전자파학회와 공동으로 「2023 무인시스템 미래전파기술 워크숍」을 10월 11일 나주센텀호텔에서 개최했다.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전자파학회는 「2017 무인이동체 미래전파기술 워크숍」을 시작으로 무인시스템 전파기술 동향을 관련 기관 및 산업계에 공유하기 위해 매년 워크숍을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로 일곱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파학회 영남지부와 호남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했고, 산·학·연·관·군을 아우르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드론, 자율자동차, 인공지능 등 무인시스템과 관련된 제도 및 기술 동향 등을 주제로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국내외 무인이동체 관련 주파수 동향, 드론산업 및 전파차단장치 관련 정책 등을 소개했고, 두 번째 세션은 안티드론 성능평가 표준화 연구 및 차세대 양자통신 기술, 그리고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함께 연구 중인 드론 식별 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 세션은 자율자동차 보안 위협 및 대응 방안, 생성형 인공지능 및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10월 12일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아시아균학회 학술대회(AMC2023)의 일환으로 ‘담수 및 해양 균류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아시아균학회 학술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12년 만으로 국내외 균류 전문가 5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담수 및 해양 균류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결과와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국제해양담수균류학술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영국, 태국 등 8개국 12명의 담수 및 해양 균류 전문가들이 △담수와 해양 균류의 다양성 및 분포, △분류체계 연구와 균류를 활용한 생물정화 등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박상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임연구원이 ‘담수균류를 활용한 농업폐기물의 분해’에 대한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이 연구는 담수환경에서 발견된 파네로캐트 균류를 활용하여 들깨줄기 같은 농업폐기물을 바이오에너지의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남일 국립낙동강생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영양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농가소득 창출 다변화를 위하여 '농가소득형 산란용 토종닭 품종개발과 현장 보급을 위하여 영양군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영양군은'지역특화 농가소득형 산란용 토종닭사업'의 조기 선점을 위해 '2022년 토종닭농가소득사업시범농장건립사업'에 총사업비 200백만원(도·군비)을 반영하여 산란형 토종닭 품종개발과 현장보급을 위한 농가시험용 사육시설을 구축하고 국립축산과학원(가금연구소)과 상호 협약을 통하여 보급된 산란용 토종닭의 사육 성적확보·평가(산란율 70~80%)를 위한 종계 1개소(1,100수) 및 실용계 2개소(3,200수)를 분양받아 2023년 11월 ~ 2025년 12월까지(26개월) 사육·연구할 계획에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는 우리 토종닭 국산 종자를 개발하고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국내 유일 가금연구 국가기관으로써 산란율과 달걀 품질 개선을 목표로 순계를 개량하고 교배조합 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영양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가금연구소)과 업무협약을 통한 우수 유전자원의 개량의 산물인 산란용 토종닭을 보급 받아 향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올해부터 도로교통량조사에 인공지능(AI)이 CCTV영상데이터를 분석하여 차종과 통행량을 자동으로 집계하는 새로운 조사방식이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10월 19일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교통량조사부터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개발한 ‘인공지능(AI)기반 CCTV 교통량 조사모델'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전국 교통량조사는 도로정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매년 10월 셋째주 목요일을 기해 전국 고속도, 지방도 등 3,900여 지점에서 24시간 동안 일제히 진행된다. 그동안 고속도로와 국도는 2,300여개 지점에서 촬영된 영상에 대한 육안검사와 검지기를 활용하여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지방도와 국가지원지방도 1,600여 개소는 지자체를 통해 육안조사가 이루어졌다. 육안과 검지기를 활용하면 비용문제와 함께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정확한 조사가 어려운 점 등이 문제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행안부는 4월부터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중심이 되어 지방도에 설치된 CCTV 영상 20TB(DVD 4,200장 분량)로부터 17만 대의 차량 이미지를 추출하고 인공지능(AI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인공지능(AI) 등 신서비스·신기술에서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돕기 위해 「사전적정성 검토제」를 오는 10월 13일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사전적정성 검토제」는 지난 8월 3일 개인정보위가 발표한 「인공지능 시대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정책 방향」에 들어있던 내용으로, 신서비스 및 신기술 분야에서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는 방안을 개인정보위와 사업자가 함께 마련하고, 이를 사업자가 적정히 적용했다면 추후 환경·사정 변화가 없는 한 행정처분을 하지 않는 제도이다. 사전적정성 검토제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운영된다. ❶인공지능(AI)을 포함한 신서비스 및 신기술 개발을 기획·준비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저촉 여부가 불확실한 사업자가 개인정보위에 사전적정성 검토를 신청하면, ❷개인정보위는 사업자의 개인정보 처리환경과 데이터 흐름 등을 종합 분석한 후 그에 맞는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방안을 협의해 정하게 되며 ❸이후 사업자가 협의된 준수방안에 따라 적정하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지를 개인정보위가 점검하여 최종적으로 처분 대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