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31일 더샵청주퍼스트파크아파트 봉사단 ‘샤피안 반올림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5호 아파트봉사단인 더샵청주퍼스트파크아파트 봉사단은 주민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 자원봉사자 선서 등에 이어 한효동 강사의 ‘안전한 아파트만들기를 위한 생활 속 안전교육’을 들으며 봉사 정신을 다졌다. 조해순 샤피안 반올림 봉사단장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따뜻한 손길로 아파트를 더 푸르고 건강하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참여 바란다”며 인사했다. 김천식 센터장은 “제15호 아파트봉사단 발대를 축하한다”며, “아파트 입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아파트와 아파트 주변을 살펴 공동체 문화를 주도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아파트봉사단과 마을봉사단을 구성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 및 마을은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31일 흥덕구 지웰시티몰 광장에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들이 기획‧진행을 맡은 ‘제9회 청소년 한마음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연합회가 주축이 돼 약 300명의 청소년들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공연을 선뵀다. 부스는 총 11개가 운영되며 체험활동과 캠페인 홍보의 장이 됐다. 공연은 증안초등학교 밴드부 연주를 시작으로 댄스, 보컬, 치어리딩 등 청소년 동아리 약 20팀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웃과 마음을 잇는 순간’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함과 동시에,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충북 가치자람 청주시 베이비 플리마켓’을 영유아 가정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청원구 내덕동 원더아리아 1층에서 진행된 이번 플리마켓은 영유아가정의 육아용품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육아용품 나눔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육아용품 플리마켓을 열어 장난감․도서․의류 등 육아용품을 서로 교환하거나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도록 했다. 부대행사로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왕관 꾸미기, 재활용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포토 부스(흑백사진), 삐에로와 함께하는 마술 풍선, 미아 예방 팔찌, 룰렛 돌리기 이벤트 등을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권종애 센터장은 “참여하신 분들이 물품 재사용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무료 나눔 등으로 양육비도 절감하면서, 나아가 이웃과도 소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 성안이즈백’에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약 7만2천여명의 시민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Y2K(year 2000, 2000년대를 의미)를 주제로 한 축제답게 축제장은 곳곳마다 2000년대 감성이 물씬 풍기는 패션과 음악, 놀이문화로 가득했다. 지금은 사라진 추억의 장소들을 찾아 떠나는 ‘성안동 골목길 투어’는 모든 회차가 조기마감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2002년 월드컵 붉은 악마들의 꼭짓점 댄스는 월드컵의 열기를 재현해냈다. 구독자 수 도합 500만에 육박하는 유튜브 채널 ‘춤추는곰돌’과 ‘창현거리노래방’은 춤짱과 패셔니스타들로 넘쳐나던 성안길의 20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게 만들었다. 또한 그 시절 길보드 차트를 점령했던 음악들을 다시 만난 ‘응답하라 Y2K 플레이리스트’, 지금의 K-팝 팬덤의 시작이었던 팬클럽 문화를 다시금 만끽할 수 있었던 ‘이병철의 디스크쇼’ 등 시민공모 사업들도 큰 호응을 받았다. 성안길이 가장 화려하고 ‘핫’했던 그때 그 시절을 소환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가락리 237-8 일원 옥산자이아파트 인근 교차로 확장공사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공사 구간은 자이아파트에서 옥산면으로 향하는 교차로가 협소해 시내버스 등 대형차량이 통행할 때마다 회전 반경이 부족해 진입 차량과의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왔다. 시는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 및 인근지역 버스 운행자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확장공사를 추진해왔다. 이번 공사로 기존 통신주 이설 및 도로 확장 작업이 이뤄져 교차로 1개소 60m가 확장됨에 따라 해당 도로에서의 교통사고 위험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면밀한 협의를 통해 조속히 원활하게 공사를 준공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교통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로 확장 및 개설 공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14개 공공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 간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올해 독서의 달 슬로건은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다. 시는 슬로건에 발맞춰 시민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강연, 공연, 체험, 전시, 이벤트 등 총 113개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행사를 살펴보면, 강연으로는 △박은선 작가의 ‘미술관을 걷는 아이’가 21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시립도서관에서 △임경선 작가의 창작법 강연이 7일 오후 2시에 서원도서관에서 △최향량 작가 초청강연 ‘숲속 재봉사’는 9일 오전 10시에 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풍성하다. △샌드아트로 만나는 ‘어린왕자’ 공연은 8일 오전 10시 오창호수도서관에서 △‘동글이 아저씨의 복화술버블쇼’는 10일 오전 10시와 25일 오후 2시에 오창도서관에서 △‘솜사탕 마임 공연’은 11일 오전 10시와 22일 오후 4시 금빛도서관에서 △요술 풍선 아트는 10일 오전 10시 옥산도서관에서 펼쳐진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올해 말 정년퇴직 예정 등의 사유로 결원이 예상되는 공무직 10개 직종에 대해 2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세부 채용 직종과 인원은 △간호사 2명 △시설관리 6명 △물리치료사 1명 △운동처방사 1명 △통합사례관리사 1명 △조리원 1명 △청사관리 1명 △금연지도 1명 △안전CCTV관제 3명 △수도검침직 4명 등이다. 공무직 응시 자격은 공고일인 8월 30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이어야 하며, 남자의 경우 병역의무를 이행했거나 면제를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9월 9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5일 동안 진행되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체력측정,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2025년 1월 1일 채용 예정이다. 채용 분야별 주요 업무, 접수 방법, 시험 일정 등 세부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시험채용란에 게시된 ‘청주시 공무직근로자 공개경쟁채용시험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9월 한 달 간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금액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는 청주페이 최대 인센티브 금액이 2만1천원에서 3만 5천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다만 적립되는 비율은 이전과 같이 사용금액의 7%로 동일이다. 한도금액 상향에 따라 시에서 지원하는 인센티브 지급 예산도 12억원에서 22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시는 이번 청주페이 충전 한도금액 상향이 고금리·고물가 상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깨우고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는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추석을 맞아 ‘청주사랑’ 4행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청주시 카카오톡 게시물 댓글창에 한가위를 주제로 4행시를 등록하면, 우수작 3명을 선정해 청주페이 특별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는 9월 한 달 간 청주페이로 1건 이상 결제한 사용자만 가능하다. 당선작에 대한 결과 발표는 심사를 거쳐 10월초 청주페이 앱 팝업창을 통해 공개된다. 당선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지난 29일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특화훈련을 도담삼봉 제2주차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단양군 자율방재단의 능동적 재난대응능력 함양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태풍 ‘아로니아’ 내습과 집중호우로 계곡물이 상승해 야영객 및 마을주민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했다. 이들은 태풍주의보 발효, 태풍경보 발효, 태풍 통과 등 상황별 훈련을 실시했다. 1차 태풍주의보 발효 상황에서는 단양군 자율방재단과 읍면 예찰팀이 위험지역을 예찰하고 고립된 야영객을 구조했다. 태풍경보 발효 시에는 위험지역 드론 정찰과 의식이 없는 등산객 구조, 주민 대피, 구호물품 배부를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3차 상황에서는 피해 조사를 위한 모의 회의 진행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시뮬레이션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현실감 있는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은 제37보병사단 주관으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개토식’이 지난 29일 단양읍 중앙공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6·25 참전용사인 이종선 예비역 소령이 참석해 자리를 드높였다. 단양군 단성면에 거주하는 이종선 예비역 소령은 6·25 참전 간호장교 출신으로 전쟁 중 수많은 죽을 고비를 넘겼으며, 1965년 소령으로 예편 전까지 육군병원 등에서 전문적인 마취술을 보급하는 등 후진 양성에 힘을 썼다. 유해 발굴은 37사단 장병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시단이 투입돼 9월 2일부터 27일까지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와 양방산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 일대는 6·25전쟁 초기 단양전투가 벌어진 현장으로 1950년 7월 6일부터 12일까지 국군 제8사단과 북한국 제12사단이 격전을 치른 전투 현장이다. 단양전투는 국군이 북한군의 남진을 성공적으로 지연시킴으로써 전열의 정비와 반격 작전의 여건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7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