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송도동 송림경로당에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치매가 있어도 지역주민과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도록 주민 참여, 치매인식 개선, 가족 지원, 치매예방 프로그램, 일상생활 안전 환경 제공 등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24년 상반기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추진 결과 안내 및 하반기 치매보듬마을 운영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9월 28일 경상북도,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 포항시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하는 ‘실종예방 프로젝트 및 가을음악회’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환자에 대한 돌봄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양학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선도대학인 포항대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청춘극장을 운영했다. 이번에 상영된 영화 ‘수상한 그녀’는 칠순의 할머니가 꽃다운 스무살로 돌아가 빛나는 전성기를 보내는 내용으로 양학동 보듬마을 청춘극장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공감하며 빛나는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화관람 전 어르신들이 영화관 매점 주인이 되어 직접 운영하면서 가짜 화폐로 직접 계산해 간식을 사고파는 활동을 기획해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돈을 계산하는 수행 능력을 높이고 치매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영화를 관람한 양학동 보듬마을 주민들은 “내가 매점 주인이 되어 물건도 팔아보고 돈을 내고 간식도 사고 영화도 재미있게 보니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치매 파트너로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도 “더운 여름 어르신들과 함께 매점도 운영하고 같이 영화도 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8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갱년기를 부탁해’줌바댄스 교실을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5세에서 65세 사이 체지방률 28% 이상인 갱년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갱년기의 전반적인 이해와 슬기로운 극복을 도울 수 있는 갱년기 영양관리 및 정신건강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갱년기 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운동교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 건강검사(복부둘레, 체성분검사)를 실시하여 출석율과 검사결과에 따라 개선율이 뛰어난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애주 보건소장은“갱년기의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활동적이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활기찬 건강생활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16일 진접읍 소재 쿠팡 남양주 제2캠프 산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장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산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산업장 건강교실’은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관리법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약속 캠페인 △고혈압 당뇨 측정 및 개인별 상담 △직장 내 가벼운 스트레칭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소는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미 소장은 “보건소 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산업장 근로자를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적극 운영하고, 산업장 근로자의 건강생활실천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인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건강취약계층 대상 온열질환 예방 및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관리 및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해마다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은 더위에 의한 체온 상승과 탈수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고, 기저 질환과 약 복용으로 체온 유지와 땀 배출 조절이 저하되어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고령 어르신 등 관내 건강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7명의 방문전문요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안부 전화를 통해 폭염대비 여름철 건강수칙 및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공휴일·주말에도 보건소 무더위쉼터를 개방하고, 근무자를 편성하여 취약계층 건강관리서비스 운영을 확대한다. 보건소 무더위쉼터는 8월 중 공휴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일 3개반으로 편성된 직원이 건강취약계층 가구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8월 17일부터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을 시설 반경 10m에서 30m로 확대한다. 중구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지역 내 교육시설 166곳의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에 해당하는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해당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다만, 기존 '울산광역시 중구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학교 절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 출입문 반경 50m 이내 금연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울산시와 함께 오는 하반기 금연구역 지정 위반 및 흡연행위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연구역 지정 홍보 활동 및 현장 지도·점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5일 김해운동장과 분성산 일원에서 시민 3,700명이 참가한 제79주년 8.15광복절 기념 평화통일염원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가시민들과 함께 걷기 전 준비운동으로 김해~랑 건강체조를 실시했다. ‘김해~랑 건강체조’는 3대 메가이벤트를 추진하는 뜻깊은 해에 시민 건강을 위해 아리랑 노래를 접목하여 만들어진 체조로, 다리운동에서부터 허리운동, 런지동작까지 간단하면서 다양한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체조는 김해시보건소 직원 및 김해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등 29명이 무대앞에서 김해~랑 건강체조를 시연했고, 홍태용 시장님과 시민들도 함께 어우러져 김해~랑 건강체조를 따라하며 즐겼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인 걷기대회에, 김해~랑 건강체조로 걷기 전 하나가 되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김해~랑 건강체조로 건강도시 김해 이미지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봉명동은 16일 봉명12통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로당을 찾은 맞춤형복지팀은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정보 제공, 보건복지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상담을 실시했으며, 특히 어르신 개개인의 위기 정보를 파악해 필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가 빠르게 재유행됨에 따라 감염예방수칙을 교육하는 등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단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히 관심을 기울였다.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혈압이 높아 걱정이 많았는데, 매일 가는 경로당에 편하게 혈압을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박용동 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보건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홈스쿨링 뇌총총'을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천분소에서 65세 이상의 경증치매환자 대상으로 뇌신경체조, 국어와 산수 워크북, 공예, 원예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악화 방지를 위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홈스쿨링 뇌총총 프로그램은 3명의 치매안심관리사가 인지 감각 교육을 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원예·공예 등 다양한 인지기능 향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인지선별검사(CIST), 한국형 노인우울척도검사(SGDS-K), 일상생활활동 평가 등을 실시해 교육 전·후 변화를 확인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외부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증가하는 치매환자와 돌봄 부담을 겪는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이나 문의사항은 치매안심센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는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유행이 8월 말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코로나 발생 추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감염 취약계층 등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이 5~6개월 주기로 재유행하는 가운데, 이번 확산세는 최근 시민들의 낮아진 코로나19 경각심과 무더위로 주기적인 환기 없이 냉방이 지속되는 밀폐 환경, 이동이 많은 휴가철 등의 이유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오미크론 변종의 이번 코로나19는 발열, 기침 등 기존 증상과 비슷하고 계절 독감보다 치명률이 낮아 위험성도 낮지만 기확진자 또는 이전 백신 접종자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개인위생 방역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가파른 확산세를 막고자 5대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는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및 진료받기 등을 안양시 보건소 홈페이지, 감염병 소식지)에 게시 및 보건소 이용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실천을 강조하고